광주시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발전방향이 확정됐다.
광주시는 5일 "최근 정부의 국토종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광주를 첨단과학과 광산업, 문화중심도시로 발전.개발하는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본목표는 산학연 협력체계가 구축된 첨단과학과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발전, 문화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문화수도 건설 등이다.
또 자연과 문화.첨단기술이 조화된 환경생태도시 건설, 국토 서남권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육성 등도 종합계획에 포함됐다.
이 개발계획은 지난해 계획 수립뒤 수정을 거쳐 최근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이 지역 국토 개발의 방향과 흐름을 제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 계획에 따라 서구 상무지구는 행정과 상업이 중추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며 이 일대 영산강과 광주천에는 수변 녹지공간을 조성, 쾌적한 도시경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전한 옛 전남도청 주변은 아시아 문화전당 건립과 민주인권을 상징화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문화수도 조성을 위한 문화 클러스터 구축과 무등산과 광주호 등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지 조성도 주요 사업이다.
국도 1호선을 중심으로 첨단-하남-평동을 잇는 구간에는 첨단 광산업밸리 조성과 물류기능이 확충되며 무등산과 정광산, 병풍산 등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시경관 창출과 녹지축이 형성된다.
광주와 내륙거점도시를 연계한 과학기술 삼각벨트 육성과 수요자 중심의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과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도 주요 사업중 하나다.
호남고속도로 우회도로 건설과 무역과 금융, 통관, 쇼핑 등 복합기능을 갖춘 광주권 물류단지 조성도 추진된다.
환경 친화적 토지이용과 도심 녹화를 위한 푸른 네트워크 조성과 광주천의 자연하천 복원, 영산강 친수공간 확보 등도 종합개발계획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재개발과 재건축 활성화, 체육 및 보건복지 체계 구축, 광역 상수도 시설의 확장과 수질관리 등 주거와 교육, 복지 환경 개선 등 살기좋은 도시 건설의 기반도 구축된다.
광주시 심정보 도시계획과장은 "약동하는 통합 국토'라는 기조아래 문화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문화수도 건설, 자연과 문화.첨단기술이 조화된 환경생태도시로 개발이 이번 종합계획의 주된 목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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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4차 국토종합계획 확정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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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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