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은 SNS 글에 한 지지자가 ‘다음에는 기아전에 오지 마시고 삼성전에 오시라. 오늘 기아 팬들 야유하는 거 속상하더라’는 댓글을 달자 “모두가 우리 국민이신데요. 잠실에 찾아주신 VIP로 생각했습니다^^”라고 대댓글을 남겼다.
서울 송파구가 지역구인 배 의원은 이날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BANK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그가 시구 전 마이크를 잡고 짧게 인사말을 하자 관중석에선 ‘우~’ 하는 야유가 터져나왔다. 일부 관중은 박수를 치기도 했다.
첫댓글 두산도 참 생각이 없네
한 지지자의 발언 : 다음에는 기아전에 오지 마시고 삼성전에 오시라
진짜 숨쉬듯 지역차별하네.
그쪽 지지자중에서 벌레 아닌 사람 찾기 힘들죠
이건 일베들이 하는 지역차별적 발언으로 비춰질 수 있어 더욱 문제입니다. 트럼프가 미국의 중산 백인층을 선동하듯. 퇴출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