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제가 받은 어떤 메일의 내용입니다. 스펨이긴해도 내용이 괜찮은 것같아서 올려봅니다. 혹시 아래의 내용이 과장되거나 왜곡된 부분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내용을 아시는 분은 다른 견해를 갖고 계실겁니다. 그러시다면 그 내용도 다른 분들께 알려서 공유하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지금 114를 눌렀더니 계속 연결이 않되는 군요.
---------------------------- 내 용 --------------------
"지금 이 순간에도 귀하의 정보가... 새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저도 이 문제(?)에 공감하는 바가 있어서 원본을 그대로 퍼서 옮긴 것입니다.
[퍼 온 글]
요즘 발신자 서비스가 엄청나게 인기이며 4월까지만 무료인 것은 귀하도 아실 것입니다.
4월 30일에 해지 신청하지 않으시면 5월부터 유료전환되어 신청고객에 한하여 요금에 청구 되는것도 물론 아시리라 봅니다.
그래서, 발신자 번호표시 무료화 운동을 제안합니다.
캐나다, 미국, 일본등은 오래전부터 발신자 표시서비스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3개국 어느곳도 유료로 서비스 하는 곳은 없습니다. 발신자 표시서비스란 "거는사람"과 "받는사람"이 서로의 정보를 동등하게 공유하여, 거는쪽이 상대를 선택하듯 받는 쪽도 똑같은 [선택의 권리]와 [알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에 그것은 유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발신자 표시 서비스는 어떻습니까? 돈내는 사람에게만 정보공유의 권리를 팔겠다고 합니다.
물론 그 "정보"라는 것이 통신 사업자가 개발한 아주 좋은 아이템도 아니고 바로 "내 개인정보"를 돈내는 사람에게만 서비스 하겠다는 것입니다.
발신자 번호표시 서비스는 그것이 무료일땐 "정보공유를 통한 송수신자의 동등한 권리 보장"이 되겠지만, 그것이 유료가 되었을 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습니다.
[요구사항]
1.모든 통신사는 [발신자 표시서비스]의 기본취지와 의미를 이해하고 무료/기본서비스로 해야한다. 이것을 [유료]로 하는 행위는 [개인정보의 상업적 이용]이다.
2. 만약 통신사들이 [정보공유]의 기본취지를 망각한 채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유료]로 하려 한다면 모든 이용자들의 기본값을 [비공개]로 설정해 놓고 신청하는 자에 한해서만 공개해야 한다.
[무료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통신사는 쉬쉬하고 있지만 자신의 번호가 기본으로 "비공개"가 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자신의 전화번호가 발신자 표시 서비스에서 비공개가 되도록 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비공개로 해 놓으면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이 없어질 겁니다.
발신자 표시 서비스가 진정한 [정보공유]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무료가 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일깨워 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