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누구나 회사 업무, 친구, 가족들과
해외 여행 몇번 정도는 갔다왔을 것입니다.
저는 일생에서 한번은 문화 선진국을 패키지 여행이 보다
체험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이 아닌 혼자서의 체험 여행 이기에
영어로 대화가 불가능한 나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호주에 생질이 살고 있었기에
생질과 시간을 맞추어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기 위해서
지인들 소개 결혼정보회사 등록 싱글 카페에 가입하여
인연을 찾던중 싱글 카페에서 캐나다 밴쿠버사는
교포와 인연이되어 메일을 주고 받으며 교제을 했습니다.
그 분은 10월 부터 4월까지 동절기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5월 부터 9월 까지 하절기는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이혼 후 캐나다 밴쿠버애서
혼자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저도 이혼후 6년쯤 시간이 지났지만
인연을 만나지 못하고 인연를 찾는 중이었고
그 분은 이혼후 4년정도 되었다고 했습니다.
10월경 한국에 나올때 만나기로 하며 교제을 했습니다.
8월달 이었으니 2개월 이란 시간이 멀게 느껴졌기에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평소 문화 선진국 해외 체험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는데
생질이 호주에 살고있어서 호주을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캐나다로 가면 안내해 주실수 있으냐고 제안했더니
그분은 자기가 자동차도 있으니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꽁먹고 알먹고 일석 이죠라 하죠.
님도 보고 인연이 되면 뽕도 딸수 있으니..
저의 업무가 연구소 예산 회계라 월말 월초만 바쁘고
업무 조정이 가능한 조금 자유로운 업무였습니다.
여권을 확인해 보니 기간이 남아있었고
캐나다는 비자없이 여행이 가능한 국가이니
비지발급도 받을 필요도 없어서
회사에서 이용하는 여행사 직원에게 부탁 했더니
8월 중순경 직통 왕복 비행기 표를
백팔십만원에 구입할수 있엇습니다.
회사에 업무 조정을 하고..
연차 휴가를 이용하여 여행기간은 15박 16일 일정으로
그분과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분이 밴쿠버에 살았는데
밴쿠버에서 로키산맥 나이아가라 폭포로 정했으나
여행 경비등 체험 여행 답사로는 맞지않으니
그분이 로키산맥 나이아가라 폭포는
여행사 패키지로 다녀오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캐나다 체험 여행이 목적이라면..
작은 섬이지만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일주가
체험 여행의 취지에 좋겠다고 저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저의 여행 목적에 맞는것 같아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나나이모에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의사당 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숙박하며 자유로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댓글 여행은 누구나 하지만
토담집님 여행은 특별한것 같군요
사랑 찾아 캐나다까지..
그 열정이 대단합니다
저도 전에 토론토 남자분과
대화를 한 적 있는데
한국에 나오기가 쉽지 않는가보더라구요
그만큼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어쩜 열정이 부족해서 일겁니다
사랑은 보고싶다고 말만 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을 보러 멀리라도 달려갈 수 있어야 합니다
젊을때는 그렇게 사랑하지만
나이 들면
그리움만 깊을 뿐 행동하기가 쉽지 않는가 봅니다 ㅎㅎ
연재를 하신다구요?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날이 더 따뜻합니다
따뜻한 글을 읽어서인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렇죠.
무식함이 용감하다고 몇년이 흘렀지만
지금 그런 기회가 다시 찾아와도 망설일것 같아요.
사랑도 시기가 있는듯해요.
그러나 사랑은 나이도 국경도 없답니다.
한번에 요약해서 쓸수가 없어서
시간 나는대로 쓰볼까 합니다.
쓰다가 보는이 없어면 그만두면 되니까요.
카페의 장점이잖아요.
부담없이 이야기 하는곳.ㅎㅎㅎ
@토담집 맞아요
같이 공감하며 읽어 주는 이 한사람만 있다해도 성공한겁니다 ㅎㅎ
쓰는 자체가 자전 일기 쓰는것처럼
유익하기도 하더이다
언제나 웃는얼굴
그 모습이 좋습니다
굿데이 되세요
맞아요
한 사람이라도 공감하며 읽어주면
글을 쓸수 있어요..
글을 쓴다는 것는 기억을 더덤거나
정성을 담아야 글을 쓸수 있잖아요.
하늘호수님의 글은 모방도 아니고
거짓도 가식도 없는 진솔함을 엿볼수 있어요.
저는 그런 글이 참 좋아요.
카페의 특성과 장점인..
절이 싫어면 언제라도 중이 떠나면 되잖아요.
함께하는 날까지 좋은 글 많이쓰주세요.
카나다는 수력 발전소 전기 팡팡
겨울철에도 에어콘을 틀어서 난방을 조절 한다고 할 정도로
수력 발전소 발달 된 곳임당 아들 카나다 유학 거쳐
미국 국립대 졸업
뒷 닦느라 소크리 삐행기로 실어다 나른
휴지가 몇 박스인지 몰러유~~~ ㅍㅍㅍ
끈 떨어진 브라까지 경매로 흔들정도로예~~~ ㅋㅋㅋ ㅠㅠ
나이가라 폭포에서는 안경 썬그라스 잘 챙기시길예
아들을 잘 키워셨군요.
고생은 하셨겠지만 보람도 있잖아요.
저는 나이가가라 로키산맥은
여행사 패키지로 가려고 안갔어요.
정보감사합니다.
두분이 좋은 인연 맺으시길 바랍니더
호주를 가셨다면 동부서부 기경도 하시고
뉴질랜드 기경도 잘 하시길예~~~
뉴질랜드에서 양모 사는 것 보담
호주 면세점에서 사시는게 무게로 따져서 더
저렴하게 사왔드라구예~~~
가방싸는 거 저 도도사 임당 ㅋㅋㅋ
지금도 소쿠리 비행기 태워 보낼려구
거의 준비물 다 챙겨 놓았네예
호랭이 담배 피울 때는 서유럽으로 오징어 싸서 보내몬
프랑스 사람이 발가락 가르키몬서 발 냄새
난다고 했을 정도였지예 ㅋㅋㅋ
ㅎㅎㅎ
벌써 4년전에 다녀왔습니다.
그분과는 좋은 추억은 만들었지만
인연은 되지못햇습니다.
지금의 마음이라면
그분을 선택할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래서 인연법이 있다고 하나 봅니다.
햇살언덕님은 유럽쪽 여행을 많이하셨나봅니다.
더 나이들기전 저도 유럽쪽으로
패키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인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년전의 일입니다.
인연은되지 못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