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이거완전 황당한 논리아닌가요.<br />올림픽을 군대면제받으러 가는것도아니고<br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오는 선수가 있다면 당장 태극마크 떼야할겁니다)<br />국가를 대표해서 국가를 위해뛰며,<br />한경기 한경기 승리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 감동을 준 선수들에 대한 일종의 혜택아닌가요?<br /><br />그렇다면 와일드 카드라는것은 오직 훌륭한 선수를 뽑는데에만 쓰여야합니다. 누가 면제를 받아서 안뽑고 면제안받은 누구는 뽑고 하는것이 아니라.<br /><br />올림픽 무대가 언제부터 군면제 기회의 장이 되어버렸나요. <br />모두가 알고있듯이 축구선수라는 직업특성상 군혜택이 주는 가치는 상당합니다. 수명이 짧은 직업이니 2년은 상당히 아까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국방의 의무, 곧 국민의 의무입니다. 전국민이 다 하는거에요. <br />또, 상무라는 축구팀도 어쩌면 축구선수들에 대한 혜택입니다. 일반인들은 2년동안 창살없는 감옥에 갇혀버리는 반면에 말이죠.<br /><br />언제부터 주객이 전도되어버린것같습니다.<br /><br />너무 공공연하게 면제를 생각하고 대회를 논한다는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에 적어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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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림픽이라는게 피파주관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에서 차출을 해줄 의무가 없지요. 근데 군문제가 걸린 선수라면 구단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대승적으로 차출해주는 경우가 있지요. 군혜택을 받게 되면 선수도 구단도 이득이니까요. 근데 군문제가 해결되거나 이미 전역을 한 선수라면 구단에서 굳이 그 선수를 차출해주려 하지 않을겁니다. A매치와는 다르게 거부할수 있어요. 보내봤자 아무 이득도 없는 대회를 보내줄 의무도 없는데 괜히 보내줬다가 부상이라도 당해서 돌아오면 손해도 그런 손해가 없지요 대회기간이 조별예선 3경기 안에 끝나버린다고 해도 하루이틀도 아니구요
@FOOTBALL8구단 입장을 차치할수가 없지요 차출문의는 거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본문의 내용을 포함해 글쓴 분의 생각이 맞긴 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군문제 걸림이 없는 선수를 차출요청한다는건 그 구단의 입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를 빼가려고 하느냐? 라는 겁니다. 보나마나 안되는 승부인데 무작정 배팅한다고밖에...그럴바엔 면제자 외에 선수부터 차출 시도 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브라질올림픽대표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네이마르를 지목했습니다. 올림픽이 리그개막 바로 직전에 끝나긴하지만 그는 라리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입니다.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정말 큰 손실이겠죠(자국대회라 하더라도).. 거절을 하건 어쩌건 필요한선수는 강력하게 요청하고 불가능하다면 두번째 세번째 옵션을 보면 되는게 아닐까요?
단지 면제를 시켜주기 위해 뽑는다기 보다 면제가 걸려있으면 선수들이 의욕과 동기부여를 일으킬수 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똑같은 선수들도 감독이 바뀌면 갑자기 잘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슷한 경우인거 같습니다.아마 올림픽 진출이 확정이 안된 3,4위전이었으면 선수들이 끝까지 초집중해서 오늘같이 허무하게 역전 안됬을 겁니다.
현실적으로 동기부여가 안된다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올림픽이 축구계에서 큰 권위있는 대회도 아니고, 메달 가능성도 희박해서 선수 개인입장에선 소속팀에서 잘 뛰는 게 이득이죠.
그리고 두번째는 차출이 어렵다는 점인데, 국내구단의 경우는 보통 대승적 차원에서 다 보내주는 편이긴 합니다. 다만 해외구단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지죠. 사전 조율이 되지 않으면 차출이 불가능한데 군면제 선수의 경우 올림픽 무조건 나가겠다고 땡깡이라도 부리지 않는 이상 보내줄 이유가 전혀 없어요.
브라질의 네이마르 예를 드셨는데, 브라질은 여태 올림픽 금메달이 없어서 자존심에 꽤 타격을 입은 상태고 명예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태
근데 이게 군면제라면 달라지죠.... 군면제를 주는것은 결국 군민들의 애국심 공감대가 작용하는게 제일큰데.... 당연히 현실은 현실이지만 안좋게보고 뭐라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군면제 그냥 없애자는 여론도 상당수 존재하는데.... 그런 여론한테도 뭐라할수없는거죠.... 그런 여론까지 존재하는데 이런 식의 입장이면 반발하는 집단이 더 많이 생기는건 당연한거고.... 야구도 군면제 떄문에 뛰냐고 국대차출 문제와 군면제대회에 대한 잣대 떄문에.... 예전에 야구기사에 욕 도배된적이 있었죠.... 이럴거면 군면제 다 없애야된다는 글도 많았고...
네이마르,메시..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능들도 스스로 국가를위해 뛰기를 열망하고있습니다. 출전여부는 개인과 구단의 의사에 달려있지만 국가를위해 뛴다 라는 '명예'가 아니라, 지금은 완전히 '군면제'에 대한 논리로 차출을 논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오롯이 그 이유만으로 나오니 마니히는것은.. 부끄러운줄 알아야합니다. 에둘러 논하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논하는 작금의 풍토는 매우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기도하는 소녀ㅋㅋ예비군은 전쟁나면 동원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잖아요 올림픽팀은 강제차출 권한이 없잖아요 얘기가 다르죠ㅋㅋ그리고 전쟁났을 때 올림픽처럼 '예비군은 전쟁 참여 하고 싶은 사람만 와라' 그러면 정말 사람들이 예비군훈련하는 것처럼 모일까요ㅋㅋ특히나 이 헬조선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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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면 아예 못뽑나요?
원칙 아닙니다
@용수까면사살 방침이지 원칙은 아니군요. 차출이 원래는 가능하다는거네요..
피파대회가 아니라서 해외구단소속일경우는 면제자일경우 거의 차출을 안해주죠.. 우리나라 구단일경우엔 해줄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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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 잘 내주려하지않겠죠. 하지만 그건 그문제고, 이렇게 언급된다는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도 님처럼 생각했지만 런던때 영국전에 라커룸에서 이등병의 편지 틀어놓고 들었다고 했을때 아 그냥 얘네는 오로지 면제위해 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종의 동기부여가 되어야지 그것이 목적이면 안될것같습니다
월드컵이 없어지지 않는 한 올림픽축구의 메리트와 관심은 사실 군대 덕이라 봐요.
머리로는 다 님처럼 생각하지만... 군대를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면제된 선수를 안뽑는게 다 이해가 가네요
주변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것 같아서 그런거지 저는 '군면제 안된 선수를 뽑으면 안되나?라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혹시나 만약으로 키퍼가 심각하다면 이미 병역의무를 마쳤던 권순태 키퍼를 와카로 쓰면 어떨까 생각하는 바입니다.
저도 권순태나 김승규 좋다고생각합니다
일단 올림픽이라는게 피파주관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에서 차출을 해줄 의무가 없지요.
근데 군문제가 걸린 선수라면 구단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대승적으로 차출해주는 경우가 있지요. 군혜택을 받게 되면 선수도 구단도 이득이니까요.
근데 군문제가 해결되거나 이미 전역을 한 선수라면 구단에서 굳이 그 선수를 차출해주려 하지 않을겁니다. A매치와는 다르게 거부할수 있어요.
보내봤자 아무 이득도 없는 대회를 보내줄 의무도 없는데 괜히 보내줬다가 부상이라도 당해서 돌아오면 손해도 그런 손해가 없지요 대회기간이
조별예선 3경기 안에 끝나버린다고 해도 하루이틀도 아니구요
구단입장은 차치하고서.. 면제가됐든 안됐든 문의하는것이 맞고 구단차출 불발된 선수는 못뽑는게 맞지만, 처음부터 무조건 면제자는 제외시키고 시작한다는것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FOOTBALL8 구단 입장을 차치할수가 없지요 차출문의는 거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본문의 내용을 포함해 글쓴 분의 생각이 맞긴 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군문제 걸림이 없는 선수를 차출요청한다는건 그 구단의 입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를 빼가려고 하느냐? 라는 겁니다. 보나마나 안되는 승부인데 무작정 배팅한다고밖에...그럴바엔 면제자 외에 선수부터 차출 시도 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면제아니면 차출도 안해줄테니 힘들죠
시즌중에 보내절 구단이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 거절할겁니다
브라질올림픽대표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네이마르를 지목했습니다. 올림픽이 리그개막 바로 직전에 끝나긴하지만 그는 라리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입니다.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정말 큰 손실이겠죠(자국대회라 하더라도).. 거절을 하건 어쩌건 필요한선수는 강력하게 요청하고 불가능하다면 두번째 세번째 옵션을 보면 되는게 아닐까요?
@FOOTBALL8 그 예로 우리나라 아시안게임때 이명주인가 손흥민 구단 착출 거부 하지않았나요?? 군면제도 아니였는데
@FOOTBALL8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브라질도 1년의 병역의무가 있고, 네이마르도 결국은 병역의무를 질 상태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면제될 가능성이 있어야 구단도 보내줘서.....
일단 군면제된 선수면 국내 구단은 여론이 있어서 모르겠는데 외국구단일 경우에는 무조건 착출이아니니 굳이 안보내도 되니 뽑고 싶어도 못뽑을 가능성이 더 높은거죠
구단 차출 문제가 걸려있어서.....선수 뿐만 아니라 구단에 있어서도 동기가 필요한 상황이죠.
단지 면제를 시켜주기 위해 뽑는다기 보다 면제가 걸려있으면 선수들이 의욕과 동기부여를 일으킬수 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똑같은 선수들도 감독이 바뀌면 갑자기 잘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슷한 경우인거 같습니다.아마 올림픽 진출이 확정이 안된 3,4위전이었으면 선수들이 끝까지 초집중해서 오늘같이 허무하게 역전 안됬을 겁니다.
선수들에게 올림픽은 군면제 수단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차라리 이럴 바에야 축구만큼은 올림픽 혜택 폐지하고 아시안컵이나 월드컵 혜택 만드는게 맞다고 봄
근데 이렇게 되면 혜택 받을수있는인원들이 엄청 제한될듯
아시안컵과 월드컵은 다른 종목과 형평성 문제 때문에 힘들죠
현실적으로 동기부여가 안된다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올림픽이 축구계에서 큰 권위있는 대회도 아니고, 메달 가능성도 희박해서 선수 개인입장에선 소속팀에서 잘 뛰는 게 이득이죠.
그리고 두번째는 차출이 어렵다는 점인데, 국내구단의 경우는 보통 대승적 차원에서 다 보내주는 편이긴 합니다.
다만 해외구단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지죠. 사전 조율이 되지 않으면 차출이 불가능한데
군면제 선수의 경우 올림픽 무조건 나가겠다고 땡깡이라도 부리지 않는 이상 보내줄 이유가 전혀 없어요.
브라질의 네이마르 예를 드셨는데, 브라질은 여태 올림픽 금메달이 없어서 자존심에 꽤 타격을 입은 상태고 명예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태
솔직히 이런식이면 군면제 없었으면 함.....
애국심이나 올림픽에대한 존중 보다는 군면제를 위한 대회가 되가고있음.
예전에는 그 메시조차도 국가를 위해 올림픽 나가고싶다고 소속구단에 부탁도 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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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군면제라면 달라지죠....
군면제를 주는것은 결국 군민들의 애국심 공감대가 작용하는게 제일큰데....
당연히 현실은 현실이지만 안좋게보고 뭐라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군면제 그냥 없애자는 여론도 상당수 존재하는데.... 그런 여론한테도 뭐라할수없는거죠....
그런 여론까지 존재하는데 이런 식의 입장이면 반발하는 집단이 더 많이 생기는건 당연한거고....
야구도 군면제 떄문에 뛰냐고 국대차출 문제와 군면제대회에 대한 잣대 떄문에....
예전에 야구기사에 욕 도배된적이 있었죠.... 이럴거면 군면제 다 없애야된다는 글도 많았고...
@blossom. 네. 그러니 뭐라하는 여론한테도 뭐라할수 없다는겁니다.
현실을 떠나서 지금 축구인들은 대놓고 "군면제" 를 최대 잣대로 삼고있는것 자체가 뭐라 할수있다는거죠.
저는 군면제자 3명을 포기하고 메달확률을 높이는게 나머지 선수들의 군면제 확률을 높인다는 차원에서도 더 좋은거 같아요
손흥민이 가장큰케이스네요 런던올림픽에서차출거부 결과는 동메달로 군면제 근데전 타종목들 참고했으면하네요 비록와일드카드라는 한계가있는선택이지만
오로지 군미필선수들만뽑지말고 한명이라도 필요한선수를뽑는게낫다고봅니다 어제경기에서도보았듯이 경험도제일중요하죠
본선에서도 저런경기나오지말란법없죠
무게를잡아줄 베테랑선수가필요하다고봅니다
예를들면 전 기성용이라도 필요하다면 차출요청 해야한다고보는 입장입니다
그 대승적인 차원에서 자기 소속팀 선수를 보내줄 구단이 얼마나 있을까요
더욱이 외국구단이라면..?
메달따면 면제 되는거 이제 없앴으면 ... 언제적 국위선앙..
구단에서 보내 줄 이유가 없죠. 강제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상한건 아니라고봄
그게 아니라 구단에서 보내주질 않아요. 올림픽은 강제 차출 조항이 없거든요.
병역 혜택도 없으면 어떤 구단이 보내주나요. 특히 해외 구단이라면 더더욱. 특히나 핵심 선수라면요.
축협에서 연봉 물어주는것도 아니고.
비단 축구뿐 아니라 모든 구기종목이 마찬가지 같습니다... 야구든 농구든... 물론 규범적으로 보면 면제가 우선이 돼서는 안된다는 게 맞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죠...
면제된 사람은 뽑지 말자는 말은 말도안되지만 어차피 면제된 선수는 차출해달라해도 차출안해줌
네이마르,메시..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능들도 스스로 국가를위해 뛰기를 열망하고있습니다. 출전여부는 개인과 구단의 의사에 달려있지만 국가를위해 뛴다 라는 '명예'가 아니라, 지금은 완전히 '군면제'에 대한 논리로 차출을 논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오롯이 그 이유만으로 나오니 마니히는것은..
부끄러운줄 알아야합니다. 에둘러 논하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논하는 작금의 풍토는 매우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대부분 나라가 올림픽 베스트로 못 나와요. 너무 이상론입니다.
동기부여도 그렇고 소속팀이 허락을 안해줄듯
18명중 와카3명뺀 선수들이 15명입니다
이선수들이 면제받길위해선 최소3-4위전까지 가야죠.
3-4위전까지라도 갈수있게 와일드카드는 팀에 가장큰보탬이되고 가장실력있는선수를 소집해야죠?
메달을따야 면제가 따라오는거죠..
그렇다면 실력이 월등한 면제자인 32세 실력있는선수있고,실력은 위선수보다 약간 모자른 26세 비면제 선수가있고 둘다 차출된다로 가정하면 누가 팀에 보탬이되고 메달따는데 도움이될까요? 당연히 32세선수를 차출해야죠. 군대여부와 상관없이 팀에 보탬이 더 되는선수를 소집해야죠.
15명의 선수가 면제를 받기위해선 메달을따야하고 그러기위해선팀이 강해져야하니 전력에더도움되는제대자뽑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내가 군면제자라면 올림픽 안뜀..뭐하러..
전쟁나면 현역군인도 아닌 예비군인데 전쟁나갈이유없음
이것과 같은맥락인가요?
@기도하는 소녀 ㅋㅋ예비군은 전쟁나면 동원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잖아요 올림픽팀은 강제차출 권한이 없잖아요 얘기가 다르죠ㅋㅋ그리고 전쟁났을 때 올림픽처럼 '예비군은 전쟁 참여 하고 싶은 사람만 와라' 그러면 정말 사람들이 예비군훈련하는 것처럼 모일까요ㅋㅋ특히나 이 헬조선에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