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삼희의 환경칼럼] 그때 영월 동강댐을 지었더라면
조선일보
한삼희 기자
입력 2024.05.31. 00:10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4/05/31/RXGBZEKABNCY5N6O6TORVJ6DMI/
※ 상기 주소를 클릭하면 조선일보 링크되어 화면을 살짝 올리면 상단 오른쪽에 마이크 표시가 있는데 클릭하면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읽어주는 칼럼은 별도 재생기가 있습니다.
반도체에 물 대려다 보니
홍수 방어 원격 지원하려던
화천댐 동원할 수밖에
남한강 '홍수 취약' 보강 못해
댐 건설 반대 운동이 남긴
한강의 물 관리 취약성
강원 화천댐 방류 모습. /화천군 제공
한강엔 북한강 쪽으로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의 수력발전소 네 곳이 있다. 맨 상류 화천댐이 저수량 10억1800만㎥로 제일 덩치가 크다. 수력 댐은 일종의 배터리라고 보면 된다. 평소 수문을 잠그고 있다가 전기 소비가 늘어나면 수문을 개방해 전기를 생산한다. 그런데 화천댐은 요즘 24시간 고르게 물을 방류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상시 방류를 시범 실행해왔고 작년 10월부터는 효과를 평가하는 실증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화천댐 수문 운영에 변화를 준 원래 취지는 남한강 홍수 방어력을 키운다는 것이었다. 북한강 댐이 남한강 홍수 저지에 활용된다는 것이 얼핏 이해는 되지 않는다. 한강엔 북한강 소양강댐(저수량 29억5000만㎥)과 남한강 충주댐(27억5000만㎥)의 두 다목적댐이 있다.
두 댐이 한강 유역 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을 전적으로 책임진다. 문제는 두 댐의 크기는 비슷한데 충주댐 유역 면적(6648㎢)이 소양강댐(2703㎢)의 2.5배나 된다는 점이다. 충주댐은 그만큼 많은 강수량을 감당해야 하고 홍수 제어 능력이 취약하다. 이 때문에 남한강 유역 여주 시민들은 여름 호우 때마다 충주댐 방류량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여주대교 수위에 가슴을 졸여야 했다. 작년 7월에도 여주와 양평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1990년 9월엔 한강 대홍수로 일산 제방이 붕괴된 일이 있다. 당시 영월도 큰 피해를 봤고 수해 지구를 방문한 노태우 대통령에게 지역에서 댐 건설을 탄원했다. 그 후 추진된 충주댐 상류의 동강댐 건설은 환경운동권의 거센 반대로 좌절됐다. 2018년 국토부로부터 댐 운영을 넘겨받은 환경부는 충주댐의 ‘홍수기 제한 수위’를 낮춰 홍수 방어력을 키우는 방안을 강구했다. 매년 6월 20일~9월 20일 기간엔 수위가 그 이상을 넘어선 안 된다는 기준이다. 그래야 집중호우 때 댐에 물을 담을 여유 공간을 갖게 된다.
문제는 그만큼 용수 공급 능력을 희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여름에 수위를 낮춰 놓으면 겨울 갈수기와 봄 영농철에 하류로 내려보낼 물이 부족해진다. 충주댐 홍수기 제한 수위를 기존 138m에서 135m로 낮출 경우 저수량에서 2억3000만㎥ 손해를 본다. 이 부족분을 북한강 화천댐을 활용해 보전한다는 구상이 나왔다. 발전댐을 다목적댐으로 기능을 바꿔 한강 전체의 용수 공급 능력을 유지한다는 아이디어였다.
그런데 작년 3월 삼성전자의 경기도 용인 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로 상황이 달라졌다. 반도체는 세척·냉각 등 과정에 엄청난 물을 필요로 한다. 용인엔 남사읍 삼성 클러스터 말고도 원삼면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도 추진되고 있다. 삼성 클러스터는 하루 80만㎥, 하이닉스 클러스터는 30만㎥의 물을 필요로 한다. 두 클러스터를 합치면 소양강댐·충주댐 하루 용수 공급 능력(1000만㎥)의 10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먼저 추진돼온 하이닉스 원삼면 클러스터는 남한강 여주보까지 하이닉스가 직접 관망을 설치해 하루 30만㎥씩 끌어다 쓰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여주 시장이 강짜를 놔 한동안 골치를 썩였다. 삼성의 남사읍 클러스터가 필요로 하는 80만㎥는 대구시에 공급되는 상수도 규모다. 이건 정부가 직접 맡아 관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기존 팔당 광역 상수도 관망을 분기시켜 20만㎥를 공급하고 나머지는 2035년까지 신설 관망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1조8000억원이 든다.
그러나 소양강댐·충주댐 용수 공급 능력은 2035년 기준 하루 5만㎥밖에 여유가 없다. 두 반도체 클러스터에 110만㎥를 대줄 능력이 안 되는 것이다. 환경부는 다목적댐으로 기능을 바꾼 화천댐 저수량에서 끌어와 부족분을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서 화천댐의 원격 지원을 받아 충주댐 수위를 낮추기로 했던 애초 계획은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환경부는 화천댐의 다목적댐 전용으로 한강의 홍수 방어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설명은 한다. 하지만 화천댐이 팔당 하류 한강 본류 구간의 홍수 위험을 덜어줄 수는 있겠지만 남한강 유역 홍수를 막아줄 수는 없다.
반도체는 우리 경제에 너무나 중요한 산업이다. 경쟁 상대인 대만은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지자 정부가 농업용수 공급을 끊고 반도체 공장으로 물을 공급했다. 우리도 반도체 지원에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아쉬운 것은 영월 동강댐(저수 용량 7억㎥)을 지어놨더라면 한강이 지금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으로 몰리진 않았을 거라는 사실이다.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극한 가뭄, 극한 호우가 닥쳤을 때다. 기후변화로 더 자주 그런 위기가 찾아온다지 않는가. 동강댐 문제를 다시 논의해볼 때가 아닌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2024.05.31 00:16:56
경부고속도로 반대한다고 땅바닥에 드러눕던 김대중처럼, 뭘 해보겠다면 일단 반대부터 하고 생각하는 이상한 지역 사람들 25% 때문에 대한민국 기관차가 멈추었다.
답글1
262
1
2024.05.31 03:16:19
우리나라 환경단체는 좌파 이념단체이자 산업파괴,재해유발을 주도하는 역할에 특화된 패거리이다. 정부,기업의 지원을 봉쇄하라.
답글작성
246
0
2024.05.31 02:13:19
상당히 의미심장한 내용이군요~~~ 반도체 국민 40%를 먹여살리는 정말 중요 산업. 농업용수를 포기하더라도 용수확보한다는 대만~~~ 댐부수는 문재인 등의 좌파를 생각하면 더 끔찍~~~ 과연 향후 이재명의 민주당이 이런 중대한 일들을 해결 관리할지 의심이 왕창든다~~~
답글1
232
0
2024.05.31 04:50:56
천성산 도룡용 죽는다고 쇼해서 고속철개통 지연으로 수조원 말아먹은 지눌이라는 여자중은 잘 계신가? 도룡용 잘만 있다더라.썩을 *
답글2
61
0
2024.05.31 05:45:19
사대강 사업을 그렇게나 반대했던 사람들, 이제는 아무말 안한다. 자기는 반대한 적이 없다고도 한다. 그러면서 또 문재인 이재명 편이다. 아니 김정은 편이다. 그러면서 자기는 한국인이라 한다.
답글작성
54
0
2024.05.31 03:39:01
불가능하죠. 재명이가 대통령 노릇 하려는 나라에서.. 재명이한테 권력을 부여하는 어리석은 국민들의 나라에선..
답글작성
54
0
2024.05.31 05:22:20
한국은 헌법 위에 떼법, 떼법 위에 국민정서법이 존재하는 희한한 나라다. 그래서 법이 물렁하고 공권력이 느슨하다. 이런 풍토 개선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은 백년하청이다.
답글작성
46
1
2024.05.31 05:50:16
건전한 한국인들도, 아직도 한반도 대운하라면 외면한다. 따져 보지도 않고 반대한다. 정치권의 선무 공작이 그렇게 무서운 것. 지금 한국은 한쪽 25% 국민과 내부 10% 국민이 영구히 국정방해 공작에 넘어가 있다. 정치권 선무공작의 근원은 친북 친중 세력에서 나오고 있음을 봐야 한다.
답글작성
41
2
2024.05.31 06:24:54
내 기억으로는.... 동강댐 건설 예정 부지 일대가 석회암 지대라서 물에 녹아 댐이 붕괴될 수 있는 위험이 컸다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문제는 해결되었나? 하기사.... 그 당시 그 지역 '환경 운동가'라는 x들이 겉으로는 머리에 시뻘건 띠 두르고 댐 건설 반대 시위에 나서서 침 튀기며 악악대면서 뒤로는 빚까지 내서 수몰 예정 지역 땅들을 사 들여 사과 나무니 뭐니 묘목들 꽂아두었었다지.... '수몰 지역 보상'이 짭짤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그러다가 동강댐 건설 계획이 취소되면서 쫄딱 망했다던가? 비슷한 일이 제주도에서도 있었다지.... 화순에 해군 항구 기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에 극렬 반대하면서 한 편으로는 눈이 벌개져서 그 지역 일대 땅들 사 들였다가 강정 기지로 바뀌면서 옴팡 망했다고.... 소위 '환경 운동'한다는 것들의 실체라니... 츳츳츳....
답글작성
38
0
2024.05.31 05:47:19
물은 풍부할 수록 좋다. 댐과 보는 수해도 막고 물을 풍부하게 공급하는 근원이다. 앞으로 계속 더 많이 지어야 한다. 당장 동강댐 다시 짓자. 한강과 낙동강의 연결수로 건설을 다시 시작하자.
답글작성
35
0
2024.05.31 06:17:52
환경 단체는 선위로 위장된 간첩
답글1
33
0
2024.05.31 06:08:41
동강댐 반대하던 환경론자들중 남아있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다...
답글작성
21
0
2024.05.31 03:05:42
반대이유가 석회암지대에 댐막으면 물이 고압으로 댐옆 산을 녹여 재앙이온다고 반대한 걸로안다 태백의 구문소를 보면 이해할거다
답글1
17
6
2024.05.31 06:44:28
문재인과 그 일파가 남한강의 이포, 여주, 강천보를 터져버렸다면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보를 터치는것를 몸으로 막아낸 여주 시민들의 용감하고 현명한 결단에 박수를 보내야 한다.
답글작성
12
0
2024.05.31 07:47:12
좌파가 몇이 반대한다고 계량적 분석과 예측을 통해 수립한 계획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은 반드시 좌파만의 문제라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 옳은 일이라면 직을 걸고 나아가 목숨을 걸고 하는 행정부가 되어야 하는데 박정희나 전두환 정권 이후 그런 공무원들을 본 적이 없다. 아마 지자체의 시작에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O의 도룡뇽하고 좌파 비구니(중인가)하나 때문에 고속철 공사가 상당기간 지연되어 손실이 수백억 원에 이르렀다는 보도도 기억나고. 좌파는 늘 반대만 해대는 집단이니 그냥 여름에 생기는 모기처럼 여기고 모기약과 방충망을 준비해 가면 되는 것이다. 동강댐, 그리고 지리산 케이블카, 북한산 케이블카, 오대산 케이블카 등 국민의 위한 것이라면 거침 없이 나아가는 행정부를 보고 싶다. 그게 진정한 법치요 책무의 완성이다. 쓰레기 좌파 눈치보는 자, 그도 역시 한패일 뿐이다.
답글작성
11
0
2024.05.31 07:29:57
동강댐 지금이라도 건설을 서둘러라. 그나마 박정희대통령 시절에 국가예산의 상당부분을 투입하여 소양강, 충주댐을 지어 놓아서 천만다행이다.
답글작성
11
0
2024.05.31 06:57:57
한치 앞을 내다 보지못하는 인간들이 선견지명이 있는 지도자를 매도 해 왔으니 나라가 이꼴이다.
답글작성
9
0
2024.05.31 06:35:54
환경단체는 무식하고 용감하게 싸운다
답글작성
9
0
2024.05.31 06:59:53
결국 황금알 반도체 대신에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줄 동강 할미꽃을 택한거네요. 미래 세대는 마음만 부자로 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듯합니다.
답글작성
8
2
2024.05.31 06:53:40
윤석열 정부가 지금이라도 추진하자... 이재명이 반대하건 환경단체가 반대하건 할일은 해야한다. 그리고 이번에 아예 원전도 매년 2기씩 새로 발주해서 총 30기 정도 운영해야 한다고 본다.
답글1
8
0
2024.05.31 07:23:23
반도체 산업은 물 먹는 하마에 전기 먹는 하마다. 물 공급과 전기 공급에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
답글작성
7
0
2024.05.31 06:59:59
우리나라 국민들이 무엇인가 나라에 도움되는 일을 한 지도자들보다는 아무 일도 안 하고 일한 전임 지도자를 폄하하는 자들을 받들어 모시니 앞으로도 동강 댐같은 것이 축조될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
답글작성
7
0
2024.05.31 06:48:57
동강댐 건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답글작성
7
0
2024.05.31 08:15:50
예나 지금이나 무용지물 환경단체가 나라를 좀먹고 있다.
답글작성
4
0
2024.05.31 08:19:38
선전선동을 위해 나쁜 소문을 위해 흔들기 부추기기만 잘하는 공산주의자들이 고민이라는 걸 하기는 할까? 교실에 전교조를 들여 학생들을 좌파사상교육을 하여 교실을 붕괴시켰지. 또한군 자기네ㅣ 공산주의자들의 선전선동을 위해 복무를 무리하게 단축시켜 안보에 지장이 있을 지경이다. . 그들은 대안이 없다. 기존의 질서나 권위를 무너뜨리면 역사가 발전한다는 공산주의 이론에 충실할 뿐이다. 공산주의에 실패한 종주국 소련이 망한지가 언젠데.
답글작성
3
0
2024.05.31 07:51:43
여러가지를 시사해 주는 기사입니다. 찬반 문제가 대두 될 때 어떻게 결정을 내릴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역사적 교훈입니다.
답글작성
3
0
2024.05.31 07:44:29
4대강했으면...훨씬..더큰...물그릇이...생겼을것...홍수..없고...가뭄없고
답글작성
3
0
2024.05.31 09:08:59
동강댐 건설의 역사와 백지화과정을 보면 건설을 요구한 것도 강원도고 반대한 것도 강원도다. 댐 건설은 이득을 보는 측도 있겠지만 손해를 보는 측도 있다. 댐은 엄청난 수몰지구를 동반한다. 보상도 만만치 않다. 그만큼 댐 건설이 어렵다. 그보다 건설이 엄청 쉽고 기간도 짧은 LNG 화력발전소 건설도 매듭 못지어 반도체 단지 전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의지가 있다면 수력발전소 지으려고 하지 말고 LNG발전소 지어라. 그리고 전력선 문제로 동해안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도 송전하지 못한다고 1개월 전 쯤인가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홍천군민 하나도설득 못하면서 여러 군에 이르는 댐 수몰지 보상 해결한다고 하나? 원전으로 생산된 전력선 문제라도 해결해 반도체 전력 문제 해결하라. 정부가 반도체 육성 의지 있다면 능히 해결될 문제다. 야당의 협조가 필요하다면 설득하고 설득하라. 그럼 된다.
답글작성
2
1
2024.05.31 08:17:00
7억톤이면 지금 삼성 , SK 반도체 공장 두배 더 지어도 될 충분한 물을 공급 가능한 것인데 환경론자들 때문에 남한강 수계에서 북한강 물을 X자로 끌어다 써야하는 "환경 파괴" 공사를 해야하는 것이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공사인가?
답글작성
2
0
2024.05.31 08:14:16
물이 최상의 자원으로 자리매김. 지금이라도 서둘러 동강댐을 추진하여야.
답글작성
2
0
2024.05.31 08:04:11
사이비 환경 단체도 문제지만 ... 그것들 반대에 밀려서 정책을 거둬들이는 정부도 한심한거 아닌가 ...
답글2
2
0
2024.05.31 07:56:26
DMZ은 자연환경이 보존된 천혜의 구역이다. 이곳을 환경보호 운동가들에게 제공하자. 부싯돌과 돌도끼로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리며 살게 해 주자
답글작성
2
0
2024.05.31 06:49:50
소양강댐,충주댐,횡성댐 등이 한강의 다목적댐기능을 하고 있다. 수도권성장의 원동력이다. 용수공급에 한계에 다다른 수도권을 언제까지 키워야 할까....
답글작성
2
0
2024.05.31 09:14:59
댐건설로 발생하는 이익과 자연훼손 또는 환경변화에 따른 손실을 개관적이고 투명하게 설명과 대국민 홍보를 한다면 어떨까 싶다. 깜깜이 설계와 느닷없는 설명회로 반대의견을 묵살하는 현 시스템으론 쉽지 않다. 인간을 자연을 유익하게 이용해야 생존 한다. 가죽옷 두르고 수렵 생활 하는게 자연보호 라면 할말 없지만 그게 아니면 제대로 진행하면 안될게 없다.
답글작성
1
0
2024.05.31 08:49:47
뒤늦은 후회지만 동강댐 건설이 예정대로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990년 대홍수를 겪고 난 후 동강대 검성이 계획되었다. 강원도는 정부에 영월댐 건설을 요구하였다. 1997년 정부는 2005년까지 홍수 예방과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강댐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1997년은 IMF 경제위기로 국가가 위기였던 시기다. 정부의 홍수예방론과 환경단체의 생태계 보전이 맞붙었다. 수몰 처지의 정선군민도 극심하게 반대했다. 나무 한 그루 7만원 보상이란 말에 때 아닌 나무심기 운동이 벌어졌다. 정권을 이어 받은 김대중대통령은 처음 영월댐 건설을 찬성하였다. 기름을 부은 것이 1999년 김진선지사(한나라당)의 독자 반대다. 환경단체와 합세한 강원도의 반대는 정부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00년 민주당은 댐 건설 백지화에 이른다. 결과적으로 강력히 주친 못한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 당시는 IMF 해결이 급선무였다. 더구나 야당(한나라당) 도지사와 환경단체의 합세는 이길 수 없었다.
답글작성
1
0
2024.05.31 08:18:26
청정 강원도에 댐을 지어놓으면 물 팔아서 평생 먹고 산다. 원유는 뽑고 나면 고갈되지만 댐의 물은 하늘에서 끊임없이 내려주기 때문에 고갈될 걱정도 없는 수익원이다. 인생과 물은 흘려버리면 낭비다.
답글작성
1
0
2024.05.31 08:14:29
뭐든지 생산성 있는 시설 반대하는 자들이 우리 경제를 좀 먹고 있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강원도지 생산성 있는 시설 반대하는 자들이 우리 경제를 좀 먹고 있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강원도 영월로 전부 이주 시켜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법을 만들도록 법을 만들자.
답글작성
1
0
2024.05.31 08:12:11
댐과보 반대하던곳에 설치 한 댐을 다 파괘 시키고 그 쪽엔 바닷물을 정수해 먹이고 산업시설은 하나도 설치 하지마라 또 잘해줘 도 보상해달라 집회와 시위하는게 그내들의일상
답글작성
1
0
2024.05.31 07:54:45
갈등이 있다고 해야 할 일을 안 하면 어떻게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겠는가. 지금이라도 동강 댐을 건설해야 한다.
답글작성
1
0
2024.05.31 07:39:44
물 사용 순위에서 반도체가 최우선이다는 무슨 근거인지요? 먹는 물이 최우선이지요 가정집이나 식당 상수도 끊고 반도체 공장 돌리자는 말인데 물 못마시면 이틀이면 죽는데 설마 생수 사 먹으라고 답 하시는건 아니죠?
답글작성
1
0
2024.05.31 09:23:55
좌익들이 조직적으로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데 언론도 그들의 편에서서 연일 국민들을 은근히 선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되는 천성산 도룡용 죽는다고 가짜? 여승이 죽기살기로 반대했던 것이 생각나네. 공사가 1년 이상 중단되었었지 아마.
답글작성
0
0
2024.05.31 09:03:53
평화의 댐은 ㅎ ㅎ 지금 얼마나 긴요한 댐인가 !!! 죽자 사자 반대했던거 아나요?
답글작성
0
0
2024.05.31 08:53:39
정쟁을 위해 무조건 반대하는 더불어불한당................... 파란색하이에나 들
답글작성
0
0
2024.05.31 08:49:56
그래 전국 각지에 다 댐도 짓고 원전도 짓고 쥴리고속도로도 개통하자.
답글작성
0
0
2024.05.31 08:48:42
지금이라도 추진해라. 늦었을때가 가장 빠른 법이다
답글작성
0
0
2024.05.31 08:40:56
환경단체가 나라를 좀먹는다. 이것은 필요악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들이다.
답글작성
0
0
2024.05.31 08:33:15
아 ! 강짜를 놓던 도요타 다이쥬가 생각나네요 간첩들의 망동을 없애야합니다
답글작성
0
0
2024.05.31 08:21:30
이제와서 후회한다. 의대정원문제도 나중에 후회한다. 그때 의사들 주장이 옳았구나.
답글작성
0
0
2024.05.31 08:10:58
삼성 반도체 공장을 북한강 수계로 돌려 삐?
답글작성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