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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남인희화백님의 카톡에서]
[가장 멋진 인생이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하던 일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 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다
존경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고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 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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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關係)에 관한 명언
남의 그릇된 헛소문을
귀(耳)로 듣지 말것이며
남의 허물어진 모습을
눈(目)으로 보지 말것이며
남의 잘못을 험담으로 입(口)에
담지 말것이며 남의 곪아진 상처를
코(鼻)로 냄새 맡지 말것이며
남의 나쁜 버릇을 손(手)으로
고치려 하지 말것이며
남의 자그마한 실수를
마음(心)으로 즐기지 말지어다.
내가 존경받고 싶으면
남을 업신여기지 말것이며
내가 인정받고 싶으면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하며
내가 행복하고 싶으면
남의 불행을 반기지 말것이며
내가 잘 되고 싶으면
남의 발전을 도와줄 것이며
내가 기쁘고 싶으면
남의 슬픔을 함께 할 것이며
내가 즐기고 싶으면 남의 고통을
어루만져 줄 것이니라.
한 방울의 낙수가 모여 크나큰
강물을 만들어 내고
한 줄기 바람이 일어 세찬 폭풍우를
몰고 오듯이 하나가 모여서
둘이 되고 둘이 합쳐서 우리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태어 납니다.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인간이
만들어 가는 인연이라 합니다.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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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모닝!!!
어떤 결정을 내릴때
상대방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상대에게 우선권을 줄때 놀라운 일이 벌어질수 있습니다.
옛날 전해 오는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좌고우면 [左顧右眄]*
왼쪽을 둘러보고
오른쪽을 짝눈으로 자세(仔細)히 살핀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얼른 결정을 짓지 못함을 비유합니다.
한때, 젊은 아더왕이
복병을 만나 이웃나라 왕에게 포로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웃나라 왕은 아더왕을 죽이려 하였으나,
아더왕의 혈기와 능력에 감복하여 아더왕을 살려줄 하나의 제안을 합니다.
그 제안이란,
그가 할 매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아더왕이 한다면 아더왕을 살려 주기로 한 것입니다.
이웃나라 왕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기한으로 1년을 주었고, 아더왕이 1년 안에 답을 찾아오지 못할 경우에 처형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질문은 바로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What do women really want?)"
아더왕은
이웃나라 왕의 제안을 받아들여 1년동안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에 나섭니다.
아더왕은 자신의
왕국에 돌아와서 모든 백성들에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공주들, 창녀들, 승려들, 현자들..,
그리고 심지어 광대들에게까지 모두 물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만족할 만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더왕의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기를 북쪽에 늙은 마녀가 한명 사는데 아마 그 마녀는 답을 알 것이 라고, 그 마녀를 데려오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녀는
말도 안되는 엄청난 댓가를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 마지막 날이 돌아왔고,
아더왕에게는 늙은 마녀에게 물어보는 것 이외에 다른 어떠한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되었습니다.
늙은 마녀는
답을 안다고 선뜻 대답하였지만, 엄청난 댓가를 요구하였습니다.
그 댓가란 아더왕이
거느린 원탁의 기사들 중 가장 용맹하고 용모가 수려한 거웨인과 결혼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더왕은 충격에 휩싸였고 주저하기 시작했습 니다.
늙은 마녀는 곱추였고
섬뜩한 기운이 감돌기 까지 하였습니다.
이빨은 하나 밖에 없었고, 하수구 찌꺼기 같은 냄새를 풍겼으며, 항상 이상한 소리를 내고 다녔습니다.
아더왕은 이제까지
이렇게 더럽고 추한 것을 본적이 없었고, 이런 추한 마녀를 자기의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인 거웨인에게 결혼하라고 명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웨인은
자기가 충성을 바치는 아더왕의 목숨이 달려있는 만큼, 주저없이 그 마녀와 결혼을 하겠다고 자원했습니다.
결혼이 진행되었고
결국 마녀는, 아더왕이 가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도하는 것,
곧 자신의 일에 대한 결정을 남의 간섭없이
자신이 내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What women really want is to be in
charge of her own life')
정답을 듣자 모든 사람은 손바닥을 치며
이 말이야말로 진실이고 질문에 대한 정답이라고 하며 아더왕이 이제 죽을 필요가 없음에 기뻐하였습니다.
아더왕은 이웃나라 왕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고, 이웃나라왕은 그것이야말로 진실이며 정답이라고
기뻐하면서 아더왕의 목숨을 보장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목숨을 되찾은 아더왕에게는
근심이 남아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총애하는 거웨인의 결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아더왕은 목숨을 되찾은 기쁨에 넘쳐 있었지만,
동시에 거웨인에 대한 일로 근심에 쌓여있었습니다.
그러나 거웨인은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늙은 마녀는 결혼하자마자 최악의 매너와 태도로 거웨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대했습니다.
그러나 거웨인은 한치의 성냄이나 멸시없이,
오직 착하게 자신의 아내로서 마녀를 대했습니다.
첫날 밤이 다가왔습니다.
거웨인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경험이 될지도 모르는 첫날밤을
앞에 두고 숙연히 침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침실 안의 광경은
거웨인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거웨인의 인생에서 본적없는 최고의 미녀가
침대 위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놀란 거웨인이 미녀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마녀는 말했습니다.
자신이 추한 마녀임에도 거웨인은 항상 진실로 그녀를 대했고,
아내로 인정 하였으므로 그에 대한 감사로서,
이제부터 삶의 반은 추한 마녀로,
나머지 반은 이 아름다운 미녀로서 있겠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마녀는
거웨인에게 물었습니다. 낮에 추한 마녀로 있고 밤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을 것인가?
아니면, 낮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고
밤에 추한 마녀로 있을 것인가? 거웨인에게 선택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거웨인은 이 진퇴양난의 딜레마에서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만일 낮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기를 바란다면
주위사람에게는 부러움을 사겠지만,
밤에 둘만의 시간에 추한 마녀로 변한다면
어찌 살것인가?
아니면, 반대로 낮에 추한 마녀로 있어 주위 사람의 비웃음을 사겠지만,
밤에 둘만의 시간에 아름다운 미녀로 변해 살 것인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이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 습니까?
.?
.?
거웨인은 마녀애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직접 선택하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마녀는 이 말을 듣자마자
자신은 반은 마녀, 반은 미녀 할 것 없이
항상 아름다운 미녀로 있겠노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거웨인이 마녀에게 직접 선택하라고 할 만큼
마녀의 삶과 결정권, 그리고 마녀 자체의 인격을 존중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의 결정권을
스스로 가지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배우자나 자녀의 인생이 마치 자신의 인생인 양 좌지우지하는 이들이..
한번 쯤은 되새겨봐야 할 글이 아닐까요?
인문학 샘터에서 모셔온 글입니다.
모든 남자들은 자기 아내가 아름다운 미모와
교양있는 여자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여자를 찿아 헤메고 있고
그런 여자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얼마를 지나면 실망합니다.
자기가 바라던 미모도 아니고
교양있는 여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흔히들 부부는 일심동체라 하지만
부부 관계는 서로가 똑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른 점들을 조화시켜 개인으로서,
부부로서 발전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치와는 달리 조화는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방의 생활방식을 존중하고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상대방도 역시 그러한지에 대해 파악하고 조화를 이루어가도록 노력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이야기를 자세히 보면 답이 나와 있습니다
아내의 모습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양있는 아내도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녀가 되느냐?
아니면 교양과 미모를 겸비한 아내가 되느냐?
이것은 전적으로 남편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아내의 모습은 남자의 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상대를 존중하는 것 만큼 아내의 모습은 변화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모든 남편들이여!
아내의 얼굴을 한번 보십시요.
아내의 모습이 아름답고 교양이 있어 보이면
4성공적인 남편으로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대로 마음에 영 들지가 않고 교양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인다면
빨리 아내에게 대하는 태도를 바꾸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 되는 것으로 모든 남편들이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십시다.
- 좋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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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너무나도 깊은 의미 있는 좋은글 입니다ㅡㅡ
1️⃣ 🎄득 도🎄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십시오.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릅니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입니다.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 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입니다.
욕정에 취하면 육체가 즐겁고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영혼이 즐겁습니다
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은 숙명입니다.
한 방향으로 자면 어깨가 아프듯,
생각도 한편으로 계속 누르면 마음이 아픕니다.
열 번 칭찬하는 것보다
한 번 욕하지 않는 게 훨씬 낫습니다.
좌절은 "꺾여서 주저 앉는다"는 뜻입니다.
가령 가지가 꺾여도
나무 줄기에 접을 붙이면 살아나듯 의지가 꺾여도
용기라는 나무에 접을 붙이면
의지는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납니다.
실패는 "실을 감는 도구"를
뜻하기도 합니다.
실타래에 실을 감을 때
엉키지 않고 성공적으로 감으려면
실패가 반드시 필요하듯
실패는 "성공의 도구"입니다.
오늘도 어떤 시련을 만나든
득도의 경지에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기쁨 가득한
좋은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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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 니홍조 (雪泥鴻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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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를 넘으면 존경을 받지 못할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소동파의 시에 설니홍조 (雪泥鴻爪)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기러기가 눈밭에 남기는 선명한 발자국'이란 뜻입니다.
그러나 그 자취는 눈이 녹으면 없어지고 맙니다.
인생의 흔적도 이런게 아닐까요?
언젠가는 기억이나 역사에서 사라지는 덧없는 여로...
뜻있는 일을 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지내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中國 故事에
강산이개 (江山易改)
본성난개 (本性難改)
라는 문장이 있는데,
'강산은 바꾸기 쉽지만,
본성은 고치기 힘든 것 같다'
는 뜻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본성이 잇몸처럼 부드러워져야 하는데 송곳처럼 뾰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하고 일갈했을 때, 그의 친구들이 그럼, "당신은 자신을 아느냐?" 라고 되물었답니다.
그 때 소크라테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나 자신을 모른다는 것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본성을 고치는 첩경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책에 보니까 사람은 다섯 가지를 잘 먹어야 한다고 써 있었습니다.
1,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2, 물을 잘 먹어야 한다.
3, 공기를 잘 먹어야 한다.
4, 마음을 잘 먹어야 한다.
5, 나이를 잘 먹어야 한다.
이것이 건강한 삶의 비결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존경받는 삶의 길이기도 할 것입니다.
'중년의 나이를 넘어면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기보다는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존경을 받지 못 할 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삽니다.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스무 살의 얼굴은 자연의 선물이고,
쉰 살의 얼굴은 당신의 공적이다" 라는 명언을 남겨습니다
중년 이후의 얼굴은 그 사람 인생에 대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므로 나이를 잘 먹는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큰 업적 이나 칭찬받기 보다는 지탄 받거나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는 인생이 더 위대한 삶이 이닐까 생각합니다.
이어서 '사향노루 이야기'를 전합니다.
어느 숲속에서 살던 사향노루가 코끝으로 와 닿는 은은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이 은은한 향기의 정체는 뭘까?
어디서, 누구에게서 시작된 향기인지 꼭 찾고 말거야."
그러던 어느 날, 사향노루는 마침내 그 향기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험준한 산 고개를 넘고 비바람이 몰아처도
사향노루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온 세상을 다 헤매도 그 향기의 정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 여전히 코끝을 맴도는 향기를 느끼며 어쩌면 저 까마득한 절벽 아래에서 향기가 시작되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향노루는그 길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벽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쪽 발을 헛딛는 바람에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사향노루는 다시는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향노루가 쓰러져 누운 그 자리엔, 오래도록 은은한 향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향기의 정체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몰랐던 사향노루.
슬프고도 안타까운 사연은 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나 자신에게서가 아니라 더 먼 곳,
더 새로운 곳.
또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
행복과 사랑,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우리들이야 말로 끝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비명횡사한 사향노루가 아닐까요?
우리는 최고의 향기를 풍기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들이지만 그저 감사하며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넉넉한 하루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 자신을 믿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지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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