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산 CD를 몰래몰래 듣고 있음다.
넘넘 좋아요..역시 희열님의 실력은..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 노래"가 젤 좋더군요.성시경이 부른 것도 아주 좋아요.
김연우가 불렀는데..여전히 아름다운지,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등등..
넘 좋은 곡들을 많이 불렸죠.한번 들어보시어요~~^^ 밑에는 가사...
*마지막 노래*(김연우)
나 그대에게는 그런 의민지 힘들 때면 찾아와 쉬어 가는
그것만으로 감사해 하면서 아픔 따윈 묻어야 하는 건지
보고 싶을 땐 견디기 힘들 땐 먹는 일도 잊고 사는데
잊을께 수없이 내게 다짐해봐도 아무 소용없는 일인걸
모처럼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어린아이처럼 하고픈 말 너무 많아 끊어진 줄도 몰라
널 걱정했던 시간들 보답대신 내게 남겨진 슬픔
괜찮아 걱정하지마 너의 그 사람과 행복하다면 난 그걸로 충분해
"오랜만이야" 익숙한 목소리 내 눈가엔 어느새 낯선 눈물
잘살고 있냐고 아프진 않냐고 넌 대답대신 울먹임만이
행복하다면 난 그걸로도 충분하니까 미안해 축하해 주지 못한걸
그날 누구보다 넌 예뻤겠지 부탁 할께 이젠 내 모습 지워
버려 줘
항상 널 위해 그를 위해(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