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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Re:투수의 혹사에 대해서 생각한다.
kafman 추천 0 조회 282 15.10.01 18:0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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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01 18:12

    첫댓글 올해 우리볼펜투수들이 혹사한건 기정사실입니다..다만 어쩔수없었던 선택이였죠.한가지 아쉬운건 시즌초에는 총력전으로 운영할수밖에 없었고 했어야했습니다.성적부담을 떠나서 패배의식을 없애고 겨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어느정도의 성과가 있어야했습니다.하지만 중반에 들어서 타자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했죠..이때쯤이면 과감하게 이기는 경기와 지는경기 구분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결국 시즌후반 타자들이 회복했을때는 우리 필승조들이 무너지는 결과가...아쉽습니다,.중반은 과감히 포기하고 후반을 도모했더라면..어린투수들도 많이 기용하고 지금보다는 좋은 성적이 나왓을텐데요..

  • 작성자 15.10.01 18:28

    도마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됐다면 혹사논란은 없었거나 지금만큼 이렇진 않았을겁니다..

  • 15.10.01 18:20

    그럼 왜 혹사라고 생각하십니까???? 투수는 inning eater 수치도 평가하는데.. 선수들은 올해는 꼭 몇이닝까지 던지겠습니다. 이런 각오도 얘기하는데.. 그럼 선수생활 일찍 끝내고 싶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도 되나요?

  • 15.10.01 18:22

    연습할때 던졌던 횟수도 다 기록해야하지 않나요?? 그럼 견제 횟수도 다 기록해야죠.

  • 15.10.01 18:25

    본문에 혹사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나와있는데요...왜 혹사라고 생각하냐는건...

  • 15.10.01 18:32

    @클레어 연당 투구수로 얘기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그보다 많이 던지면 다 혹사인가요?

  • 15.10.01 18:40

    @ccc123 선발도 아니고 예년의 배 이상을 던지며 같은팀 선발로도 나섰던 투수와 맘먹는 이닝을 소화시켰고 수술경력이 있는데다가 나이까지 있다고 언급되어있네요. 이게 혹사죠.
    위에 댓글에도 언급하셨듯이 투구수 뿐만하니라 견제구 불펜투구까지 계산하면 엄청나게 늘어날겁니다. 거의 매일 불펜대기했으니깐요. 혹사+혹사입니다.

  • 15.10.01 21:58

    혹사: 혹독하게 일을 시킴
    혹독: 몹시 심하다
    몹시 심하게 본업을 (공을던졌기) 했기때문에 혹사입니다.

  • 15.10.01 21:58

    @꼬꼬마 궁금해서 사전적의미를 찾아봤더니 혹사가 뭐 거창한게 혹사가 아니더군요.

  • 15.10.01 18:22

    예년에 비해 많이 던졌지만 권혁 투수가 감당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혹사라고 보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참고로 혹사와 관련한 권혁 투수의 인터뷰를 전합니다.
    "혹사 논란에는 신경 쓰지 않고, 신경 쓰고 싶지도 않다. 사람 능력이라는 게 어디까지일지 모른다"고
    시즌 마칠 때까지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 작성자 15.10.01 18:34

    글쎄요..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데..
    그럼 하테나님이 생각하시는 혹사의 기준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쓰신 글에서는 제가 잘 알 수가 없어서 다시 여쭤봅니다..

  • 15.10.01 18:36

    그럼 박정진은 힘들다는 토로를 했으니 혹사가 맞는거죠?

  • 15.10.01 18:37

    선수 본인의 인터뷰를 전해도 인정하지 않는 분에게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지 의문입니다.
    궁금하시다면 위에 제가 쓴 본문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15.10.01 18:50

    그렇다면 후반기 급하락한 권혁 선수의 기록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 15.10.01 22:00

    제 가족중에 야구선수 있습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 못합니다. 참고 공던집니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자라왔습니다. 지금 선수들 대부분 맞고 학대당해도 다 참고 견뎌낸 선수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스포츠계입니다. 아무리 프로라한들 아픈거 아프다고 말하기 어려운게 스포츠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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