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지금까지 지내 온 것(301장)
※말씀: 마태복음 14장 13-21절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 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19-21절)
■ 주님의 뜻
"감사를 배우라" 우리는 무엇보다도 감사를 먼저 배워야 합니다. 감사를 먼저 배우지 않으면 고마움을 모릅니다. 또 감사의 훈련부터 먼저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으로서 기본자세를 갖추게 됩니다. 사업을 하기 전에, 결혼을 하기 전에, 신앙생활을 하기 전에, 감사의 자세부터 먼저 터를 닦아야 합니다. 어린 아이를 향해서 먼저 감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감사가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카네기는 부모가 먼저 감사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자녀도 감사하는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지식보다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 감사가 없는 지식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귀하게 쓰여 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감사가 재산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사가 우리를 부자로 만들고, 감사로 농사를 지을 때 부유해지고, 사업도 잘되기 때문에, 감사가 재산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젊어집니다. 마음의 건강, 몸의 건강은 감사를 통하여 옵니다. 감사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보약인지, 은혜인지 모릅니다. °감사는 빛입니다. 마음과 가정의 어두움을 내어 쫓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하지만 우리가 게을리 하고 있는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어떤 성자는 기도하기를 “주여 나에게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은혜만 더 주세요. 감사한 마음을 주세요”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추석을 통하여 감사를 생각하게 합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행복”입니다.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행복의 내용이 달라지지만 근본적으로 나누고 감사할 때 행복합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 바로 “오병이어 기적”입니다. 5,000명의 굶주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때 한 어린이가 자신의 도시락을 내어 놓습니다. 주님은 이 도시락의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000명을 풍성히 먹이시고 만족케 하십니다. 이처럼 행복은 나눔과 감사에서 시작됩니다. 문제는 “어떤 마음으로 나누고 감사하느냐”입니다. 저주 받는 것이 두려워, 보상을 바라고, 아니면 자신의 공로를 자랑하며 적선하듯 베풀지 않습니다. 은혜에 빚진 자로서 조용히 겸허하게 나누고, 감사할 때 비로소 더 큰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감사하면 행복합니다.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마14:19절)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감사기도를 하고 나눌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은혜를 알 때 더 이상 불평이나 원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받은 은혜, 앞으로 받을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면 행복합니다.
□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면 행복합니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마14:20절)라고 하십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여길 수도 낭비할 수도 없습니다. 물 한 방울, 쌀 한 톨까지 다 그 분의 은혜이기에 근검절약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마14:21절)고 말씀하십니다. 나눔과 감사는 모두에게 행복을 줍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주심으로써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얻습니까? °근검절약한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양쪽 무릎 관절 신경통으로 고통을 당하다 오른쪽을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자 왼쪽 무릎 수술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푼푼이 모아 두었던 수술비를 교회 피아노 구입을 위해 헌금했습니다. 이후 교회에 올적마다 이전에 알지 못했던 행복을 경험케 되었습니다. 교회에 와서 피아노 찬송을 들으며 아픔을 넉넉히 이기는 기쁨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 나누면 행복합니다.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 나눌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젓갈을 파는 아줌마는 번 돈으로 불우한 학생을 위해 28억을 기부했습니다. 보잘 것 없더라도 지금 우리에게 있는 것을 나누십시오. 그 순간 감사가 넘치는 삶,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진정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친히 생명을 나눔으로 온 인류를 행복하게 하신 주님을 본받게 하시고, 우리도 나눔을 실천하는 참 행복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