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에서 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1,98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 G20 재무장관회의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뚜렷한 매수 주체 없이 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혼조세를 나타낸 끝에 강보합에서장을 마감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600억원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52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91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1계약, 386계약 순매수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음. 삼성전자, POSCO,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LG전자, NHN, KT&G가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현대차, 기아차, 신한지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SK텔레콤, 롯데쇼핑, S-Oil, LG는 내림세를 나타냈음.
업종별로도 혼조세를 나타냈음. 의료정밀이 3.86%, 음식료와 의약품, 보험업종이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기계, 전기전자, 종이목재, 화학, 제조, 은행, 금융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운수창고, 통신, 섬유의복업종이 1%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유통, 비금속광물, 증권,운수장비, 서비스, 철강금속, 전기가스, 건설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81.18P(+1.57P/+0.08%)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장중 별다른 움직임 없이 510선 중반에서 상승흐름을 이어가다 장을 마감하였음. 개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음.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동서, 씨젠, 파트론, 덕산하이메탈, 포스코켐텍, 골프존, 위메이드가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 에스에프에이, 젬백스, 에스엠, 솔브레인은 내림세를 나타냈고, 포스코 ICT는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인터넷,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했을 뿐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운송, 통신장비, 정보기기, IT H/W, 반도체, IT 부품, 일반전기전자, 제약, 금융, 컴퓨터서비스, 화학,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IT S/W & SVC,의료/정밀 기기 등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였음.
마감 지수 : KOSDAQ 514.58P(+2.05P/+0.40%)
[특징 테마]
금일 증권시장에서는 특별한 모멘텀으로 시세를 분출한 테마터주들은 없었음.
자전거, 바이오인식, 모바일게임관련주 등의 섹터주들이 비교적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였음. 반면 MVNO, 통신, 홈쇼핑, UCC, 자원개발, 정유 등의 섹터주들은 하락 마감하였음.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한 영향으로 섹터주들의 변동성도 다소 축소된 모습을 보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일진머티리얼즈(020150) : 연성회로기판(FPCB)용 일렉포일 생산능력 2배 확대 소식에 강세.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전라북도 익산공장에 스마트폰/태블릿PC의 연성회로기판(FPCB)용 특수 일렉포일 생산능력을 지난해 연간 550톤 규모에서 올해 1,200톤 규모로 확대했다고 밝혔음. 이를 통해 동사는 올해 연성회로기판(FPCB)용 일렉포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9월 분할된 일진엘이디(주)의 영업손실이 반영되어 지난해 영업손실이 24.40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으며, 같은 기간 순손실도 지난해 12월 발생한 조치원 공장 화재로 인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음.
오리온(001800) : 해외 제과사업 부문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에 강세. IBK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2012년도에는 계열사 메가마크의 미분양물량에 대한 대손상각비 처리로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였으나, 금년도에는 동사의 핵심 가치인 해외 제과사업의 실적향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음. 아울러 금년도에는 국내 제과사업의 실적개선 및 2012년도 역기저효과로 인한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50,000원을 유지하였음.
한전KPS(051600) : 정부정책 수혜에 따른 안정적인 외형 성장 전망에 상승. 메리츠종금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발전설비용량 증가율이 2024년까지 기존 연평균 3.0%에서 연평균 3.8%로 증가하게 되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2013년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강화 정책에 따라 기존 30일이던 계획예방정비 일수가 45일로확대 됨에 따라 동사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2,500원을 유지하였음.
KTcs(058850) : 지난해 4분기 실적호조로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3.6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6.86%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1,030.56억원, 34.26억원으로 전년대비 7.87%, 45.06% 증가했다고 밝혔음. 또한,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배당금총액은 39.68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12년12월31일임.
수출포장(002200) : 지난해 실적 개선에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67.38억원, 255.15억원으로 전년대비 205.0%, 204.8%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4.34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음. 동사는 이에 대해 원가 절감으로 인한 수익 개선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음.
무림P&P(009580) : 실적 호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24.1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1,481.37억원, 133.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26.2% 증가했다고 밝혔음. 아울러 연간기준으로도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964.40억원, 330.10억원, 280.90억원으로 전년대비 28.8%, 3.4%, 151.6% 증가했다고 밝혔음.
현대상선(01120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5,197억원, 9,98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7,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고 밝혔음. 동사는 이에 대해 연료유 단가 상승과 용선료 증가 등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 및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음.
금호산업(002990) : 자본잠식으로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주택사업 충당금 등을 선제적 손실로 반영한 영향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자본잠식률 93.9%) 사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사에 대해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의 93.9% 잠식 사실을 공시했다며, 사실로 최종 확인되면 사업보고서 제출일 다음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있다고 밝혔음.
신한(005450) : 방글라데시 건설공사 불참 결정에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방글라데시 ICT교육센타 건설공사의 공동수주 및 시공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계약조건 등의 협의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하여 본 공사에 불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 코스닥시장 -
크루셜텍(114120) : 日 스마트폰 업체에 BTP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일본의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에 지문인식 입력장치인 BTP(바이오트랙패드)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음. BTP는 동사의 초소형 모바일 광마우스인 OTP(Optical TrackPac)에 지문인식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으로,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패키징 가능하고 스마트폰의 홈키 부분이나 사이드키, 후면 등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사양에 맞추어서 공급할 수 있음. 이와 관련 동사는 1차로 60만대 가량 납품할 예정이며, 이후 출시될 또 다른 모델에도 BTP 탑재가 확실시 될 경우 연내 500~600만대 가량의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음.
씨유메디칼(115480) : 정부의 “응급의료기본계획안” 확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 보건복지부는 전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개최된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응급의료기금의 구체적 투자 계획을 포함하는 “응급의료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음. 이번 계획안에는 농어촌 응급의료 지원 및 응급환자이송 안전성 강화와 중증응급질환 치료 역량 확충 등 총 1조원 규모의 응급의료기금을 투자할 계획임. 이에 따라 의료기기 개발 및 유통 업체인 동사의 주가가 상승 마감하였음.
아이디스(143160) : 보안시장 성장 수혜 기대감에 상승. HMC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최근 범죄발생과 사회 불안으로 인한 국내 CCTV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1위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해외 수출에 있어서도 북미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가/저품질인 중국산 제품들의 품질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또한, 고부가 가치로의 교체수요도 발생되고 있다며, 국내 1위 지위와 보안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국내 보안관련 상장업체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하였음.
에버다임(04144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9.7% 증가한 199.33억원을 기록했다고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27.6%, 9.1% 증가한 2,376.30억원, 145.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금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주당 17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고 밝혔음.
아이즈비전(031310) :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급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32.95억원, 6.70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2.93억원으로 전년대비 25.2% 감소했다고 밝혔음.
SK컴즈(066270) :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패소 소식에 하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싸이월드 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동사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짐.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금일 네이트 해킹 피해자 530여명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동사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청구금액 1인당 100만원 중 2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하였음. 다만, 원고들이 이스트소프트, 시만텍코리아, 안랩 등 정보보안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하였음.
[특징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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