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零下)로 떨어지면서
봉장에 살얼음이 얼었다. ^^
내.외부 포장이 덜 된 상태에서
갑자기 추위가 몰려와 가포장을 했다.
내부포장을 절반쯤 하다가 이번 추위로 잠시 일손을
멈추고 백안농장과 종봉장주변 정리/ 정돈을 하고있다.
백안농장 주차장 확보 문제로 사무실을 옮겨야 하는데
새로 지를 수도 없고 기존의 창고를 보수해서 비가림 처마만
이어 달아서 쓰려고 어제부터 작업에 들어갔다.
가급적 비용을 적게 들이기 위해 필요한 자료는
재활용 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다.
시중 일반 고물상에서 판매하는 가격에 절반 이하로 철재
아시바 파이프나 하우스 파이프, 철근 등을 살 수 있어 좋다.
외부포장에 필요한 스티로폼도 조립식 가건물 철저 현장에서
꽁짜로 한차씩 얻어다 전기 재단기로 간편하게 잘라서 쓰고있다.
양봉자제 가격은 계속 오르고 꿀값은 제자리인 상황에서
모든 것을 아끼고 또 아껴야만 적자 면하는 농사를 할 수 있다.
수입개방으로 농촌의 암담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강물의 흐름을 삽으로 막아 보려고 몸부림쳐 보지만,,,,
이미 농산물 수입개방은 대세(大勢)이고 국익을 위해선
또 그리 될 수밖에 없다.
핸드폰/ 자동차 팔아서 번 돈으로
쌀 사먹으면 된다는 논리 인 듯 하다.
결국 이러한 과정에서 농업과 농민은 희생 될 수밖에 없다.
대기업의 돈주머니 늘리는데
벼룩이 간을 뽑아서 보태 주어야 한다.
첨단장비와 전자제품을 팔아서 얻어지는 이익의
많은 부분이 희생된 농민의 몫으로 돌아와야 한다.
분명 농민은 받을 자격도 있고, 권한도 있다.
이농(離農)과 전업에 따른 적절한 지원도 있어야 하고,
무상교육/ 무상의료도 반드시 이루어 져야한다.
식량 안보문제도 꼭 집고 넘어가야 한다.
목전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10년, 어쩌면 5년 정도 후면
강대국의 식량 노예가 될 수 있다.
훌륭한 지도자와 쌈 잘하는 의원들이 많으니
현명하게 처리들 하시겠지....
월동군의 내부포장을 다음주에는 마무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