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6시부터 성남 야탑역광장에서 약 1천여명의 성남시민이 모인 가운데 "종북척결 제2차 국민행동 성남대회"가 열렸다. 지난 8월 15일 통합진보당 해체를 촉구하는 1차 국민행동 성남대회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종북의 온상이라 불리는 "경기동부연합"이 자리를 잡고 있는 지역에서 종북척결대회가 2번째로 개최된 것은 최근 이석기사태로 촉발된 국민의 종북척결의지의 신호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1.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의 대회사 - 국민혈세가 반역정당에 지급되어선 안된다.
먼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종북반역 소굴 통합진보당 해산촉구를 위해 오늘 이자리에 모였습니다."라고 대회사를 시작했다. 서 본부장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민주당의 국정원에 대한 개혁안에 대해 언급했다. "민주당이 결정한 당론은 국정원개혁이 아니라 한마디로 이적행위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하면서 "적하고 우리국군이 대치하고 있는 마당에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국정원을 폐지하는데 가까운 소위 개혁을 한단 말입니까?"라고 반문한 뒤 "어떻게 보면 민주당이 좀 잘해 줬으면 좋겠다 싶은데 이런 뉴스를 접하면 혹시 민주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2중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라고 민주당의 국정원에 대한 개혁안을 최고수위로 비판했다.
서 본부장은 민주당을 향해 "지금이라도 당장 이런 개혁안을 철회하고 국정원에 지금보다 몇배의 힘을 더해주어서 우리나라에서 종북세력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버리는 힘을 보태 줘야 되지 않느냐?"면서 민주당에 대하여 각성을 촉구했다. 서 본부장은 정당보조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금 있으면 4/4분기 정당 보조금이 배분되는데 이것은 국민의 혈세다. 그런데 이 정당보조금이 뭡니까? 우리 국민의 혈세 아닙니까 ?이것을 내란음모 종북반역정당 통합진보당에 준다면 이것은 모양세가 좋지 않다"고 강조한뒤 국민혈세가 통합진보당에 지급되는 것을 정부가 중단해 주길 촉구했다.
2.조갑제 대표의 특별초청 강연 -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이 종북세력을 낳은 産母
조대표는 "종북좌파을 키워준 숙주가 누구인가, 통합진보당을 만들어낸 몸통이 누구인가" 라고 반문하면서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이 바로 그들을 만들어낸 세명의 산모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이런 반역세력을 키워준 보모는 바로 언론이라고 규정했다. 민주당이 설때 대한민국이 제대로 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론이 반역세력을 진보세력, 민주세력이라고 국민을 속였는데 언론이 반역세력을 키우는데 제1 공로자라고 비판했다.
조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죽이고 민주당을 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김한길 대표에 대해서 언급했다. 평소에 김한길대표에 대해 많은 비판을 했지만 이석기 체포동의안 처리과정에서 김한길 대표가 한 말은 명언이라고 말했다. "전쟁중인데 대한민국과 싸우겠다는 자들은 우리와 우리 후손들한테 등에 칼을 꼽는 자들이다"라는 말을 듣고 김한길대표한테 하나의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를 빗대어 김한길일병을 구해서 민주당이 바로 서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원래 반공자유민주주의 정당이었다고 말하면서 이 민주당을 어떻게 복원시킬 것인지 참으로 어렵다라고 언급했다. 조대표는 "지금의 민주당은 친노종북좌파세력에게 끌려다니고 있다." 민주당의 실상에 대해서도 평했다.
조대표는 연설 말미에 "역사의 대세가 바뀌었다. 작년에 우리 국민이 선거를 잘 치름으로써 역사의 전환점이 왔다. 이제는 대한민국세력이 공격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 공격무기는 진실이다."라고 말하면서 진실이 우리의 가장 큰 무기이고 종북좌파세력이 망하는 것은 거짓을 말하기 때문이라고 정의했다.
3. 시민발언대 - 탈렌트 이영후
이날 강연에는 시민발언대 순서가 있었다. 안방극장 드라마에서 "김구선생'역할로 잘 알려진 중견 탈렌트 이영후씨가 시민발언대 연단에 올랐다. 탈렌트 이영후씨의 강렬한 연설은 그가 1940년생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는 "마른잎은 굴러도 대지는 살아있다"라는 중국의 임어당 박사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연설을 시작했다. 자신은 배우라고 하면서 배우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사람들이 너무 무관심하다고 운을 땐 뒤 "종북세력이 궤변을 부리면서 국기를 흔들고 있는데 그저 본척 만척 하고 있다"고 현세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는 목소리에 힘을 주어서 "오늘 이자리에 온 이유는 이 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한 뒤 매우 큰 소리로 "애국가도 부르지 못하는 <<놈>>,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도 부르지 못하는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쳐서 청중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이끌어 내었다.
4. 변희재, 정미홍, 황장수 3인의 애국논객 토크 콘서트
1차 국민행동 성남대회에 이어 2차대회에도 "변희재,정미홍,황장수:" 3인의 애국논객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사회역할을 맡은 정미홍대표는 지난 1차 국민행동 성남대회의 영향때문인지는 몰라도 성남시가 자신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전하면서 본 행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미홍씨는 " 이재명성남시장이 성남시로 하여금 근거없이 저를 고소한 것에 대하여 배임혐의로 고소하고 성남시의 조직과 시민의 세금을 낭비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케 하갰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변희재 대표는 인사말에서 "논물 표절에 대해 조사해보니 지금까지 진중권의 표절이 1등이었는데 이제는 이재명시장의 표절이 진중권의 표절 기록을 깼다"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변희재,정미홍,황장수 3인의 애국논객 토크 콘서트는 역사교과서의 편향성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채동욱사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을 가졌다. 황장수 대표는 "채동욱은 검찰총장이 어떻게 검사앞에 수사를 받느냐고 말하는데 채동욱은 전두환대통령을 수사한 장본인 아닙니까?"라고 말하면서 "채동욱은 검사가 아니라 경찰 수사관 앞에서 수사받아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변희재대표는 채동욱과 임마담 사태에 대해서 국민이 모욕감을 느껴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은 끝까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미홍 대표 역시 채동욱 총장이 법무부 감찰을 거부한 것은 한마디로 타락한 권력의 표본이라고 말하면서 정부가 끝까지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5. 성남시민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 연설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대표
이날 집회에는 7선의 오세웅 전국회부의장이 성남시민으로서 특별강연을 하였다. 그는 조용히 은퇴생활을 하고자 했으나 종북세력이 날띄는 것을 보니 도저히 참을 수 없노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8시를 넘겨서 끝을 맺었다.
<화보>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국민의례 - 애국가제창
첫댓글 나조국님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종복세력받드시 척결해야합니다
종북 척결 참 비참---
지난 9.26. 야탑역광장에서 ...대회입니다
참여하지못한 분들을 위해 회원님카페를 이용하셔 전파및 홍보 부탁드림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