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40주년 기념
예인 이광수의 2018 新風流
사물놀이
사물놀이는 풍물에서 취한 가락을 토대로 사물(꽹과리, 징, 장구, 북)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국악으로 1978년 김덕수, 이광수, 김용 배, 최종실을 단원으로하는 사물놀이패가 연주를 한 것이 시작이다.
2018 신풍류
전통음악의 구성 원리인 원방각(圓方角)에 근거한 작품과 축원 소 리인 비나리를 재구성한 작품, 그리고 기타의 인간문화재라 할 수 있는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드러머 박재천이 함께하는 신명놀 이는 또 다른 전형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출연
(사)민족음악원 예인 이광수
사물놀이의 창시자 비나리의 명인
(사)민족음악원 단원
악장 유인상, 사무총장 서정훈, 대외협력국장 임인출, 기획국장 이무양, 자격검정국장 김진형, 교육국장 임수빈, 일본지국장 이창섭, 단원 김연수, 단원 함주명, 이호용, 장필기, 유영욱, 박상일
게스트
사회자 : 이상균
발림무용단 : 장옥주, 신하얀, 송한나
아쟁 : 이관웅
기타 : 김광석
대금 : 이성준
퍼커션 : 박재천
프로그램
원방각
타악 : (사)민족음악원, 아쟁 : 이관웅, 대금 : 이성준
전통음악의 구성 원리인 원방각(圓方角)에 근거하여 진양에서 중 중모리까지의 음악적 흐름을 재구성하여 만든 작품. 사물놀이에 쓰이는 악기와 소리북, 그리고 아쟁, 대금의 기악 선율을 가미하 여 전통의 원형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도를 한다.
축원
이광수와 (사)민족음악원
비나리는 축원의 소리이다. 비나리는 사물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 덕담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얹어부르는 것으로 빌다, 비나이다의 순우리말이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비나리에 여러 가지 음악 적 구성을 더하여 선보인다.
기원무
발림무용단, 이광수와 (사)민족음악원, 김광석(기타), 아쟁 : 이관웅, 대금 : 이성준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무용 중 하나로,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수 건을 들고 추는 춤에 음악적 구성을 더한 것이다. 남도의 살풀이 굿에서 유래되어, 좋지 않은 살(기운)을 풀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명놀이
이광수(타악, 소리), 김광석 (기타), 박재천(재즈드럼)
대한민국 기타의 인간문화재로 불리 우는 김광석과 대한민국 전 통예술을 대표하는 컨텐츠인 사물놀이의 창시자 이광수. 이 두 예인이 만나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출발하여 우주를 향 한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신풀이
(사)민족음악원, 발림무용단
풍물놀이의 진짜 재미는 판굿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을 마다 고사굿을 치다가 밤이 되면 횃불을 밝히고 마을사람들에게 걸립패의 특기를 보여주던 판굿. 판에 짜여 진 굿, 즉 약속된 장 단과 놀음 사위로 이루어진 잽이들의 뛰어난 기교와 멋을 볼수 있는 연희이다. 이번 공연은 판굿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하여 새로운 신풀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