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년건강 풍기인삼` 영주 풍기인삼축제 1일 개막

[심메마니]

 ‘천년건강 풍기인삼’2008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 축제는 1일 오전 10시 개삼터 고유제와 개장식으로 시작된다.
　첫째 날에는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 세계문화공연 한마당,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 및 길놀이, 풍기인삼대제, 박상민, 강진, 성은, 홍세민 등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읍면동대항 농악 경연대회, 가마니짜기대회, 풍기인삼깎기 경연대회, 풍기인삼씨앗 뿌리기, 인삼깎기·인삼경매·즉석노래자랑 등 관광객 참여행사, 그룹사운드 페스티벌, 우리가락 좋을시고, 김종환·임지훈·김세화·이오타 등이 출연하는 추억의 7080 라이브 콘서트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풍기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깎기·인삼경매·즉석 노래자랑 등 관광객 참여행사, 맘보 아프리카 더 쇼, 전국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넷째 날에는 소백산 건강등반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관광객 참여행사, 밴드 데이, 올드 팝 오케스트라 연주, 소백산 인삼가요제 등이 열린다.
 5일 마지막날에는 비보이 댄스팀 공연, 영주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영주노래부르기 경연대회, 전국 주부 에어로빅 경연대회, 피날레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전국 게이트볼 대회, 전국 초청 족구대회, 전국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풍기인삼 마라톤대회가 시민운동장 및 동양대학교에서 열린다.
　풍기인삼발전 세미나, 영주문화 전시·체험행사, 풍기인삼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다채롭고 차별화된 각종 전시·체험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인삼캐기 체험장과 풍기인삼 건강체험관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개막 행사를 마당놀이 형식으로 흥미롭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사전신청 관광객이 1만여 명에 달해 웰빙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을 실감한다”며 “인삼 수확기에 맞춰 개최되는 만큼 싱싱한 수삼은 물론 다양한 인삼가공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