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3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정말 좋은 봄날 화요일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만, 그러나 황사와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기도함으로 행복한 새 봄을 맞이하는 그 날이 속히 오도록 기대 해 봅니다.
- 여전히 하나님께서 전염병을 통하여 열방이 회개하여 ‘어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시니 모든 것 내려놓고 참회하여 속히 징계에서 벗어나서 평강을 얻도록 히스기아와 다니엘의 골방기도의 주인공들이 됩시다.
- 오늘 아침도 이방인 규례로 인하여 고난과 환난을 당한 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에 대하여 말씀하심에 깨닫고 기도의 역사를 통하여 긍휼함을 받으며, 구원 받는 길이 있음을 알고 예수 전하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에스겔 11장1-13절}
1. 그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서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그 문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고관이라
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3.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5.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6.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죽여 그 거리를 시체로 채웠도다.
7.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죽인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인데 너희는 그 가운데에서 끌려 나오리라
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이르게 하고
9. 너희를 그 성읍 가운데에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넘겨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
10.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심판하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1.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12.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13.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 제 목 ◑◑◑◑
◗◗ 유다의 남은 자들에 대한 구원과 심판을 예언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 앞장에서 유다의 범죄가 너무 심각하므로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 동문으로 떠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11장에서는 예루살렘에 남아서 악을 행하는 백성에 대한 심판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서 절망 속에 있는 자들에 대한 위로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 이 예언은 B.C. 597년경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발생한 제2차 바벨론 포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당시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을 비롯하여 여호야긴 왕과 귀족들 및 많은 백성을 잡아 갔는데. 그 때 예루살렘에 남아서 재앙을 면한 자들은 포로 된 자들을 업신여긴 것도 사실입니다.
- 하나님께서 떠나시려고 하는 그 장소에서 에스겔은 유다의 방백들이 불법과 강포를 행하면서도 자신들은 벌을 받지 않을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 이러한 그들에 대해 심판이 임할 것을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예루살렘이 멸망한 뒤에 이방 땅으로 끌려간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몇 명의 소수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도 예언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이제 1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4절에서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지도자들에게 예언하고 있으며, 5-7절에서 예루살렘의 많은 자들이 죽임을 당할 것을 말씀하시고, 8-13절에서 블라다가 죽습니다.
- 특히 성읍이 가마가 된다는 말씀은, 집이 튼튼하고 성읍이 견고해서 안전하다는 그들의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성이 함락당하고 패망이 눈앞에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위험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불의를 자행하여 살육한 시체들이 오히려 안전한 고기요, 그들이 가마와 같이 견고하다고 생각되던 그 성읍에서 끌려나올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 그리고 14-15절에서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을 비웃고 있으며, 16-21절에서 포로 된 사람들에 대한 구원과 자비가 약속되고 있으며, 22-25절에서 여호와의 영광과 에스겔의 환상이 사라지는 모습을 봅니다.
- 한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까닭은 이스라엘 안에 모든 미운 물건과 가증한 우상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믿음의 조상들과의 계약은 서로에게 성실성을 요구하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을 구원하셨으나, 이스라엘은 구원자 하나님을 잊었고, 우상에게 몸과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통해 언약 관계를 회복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그 취지가 어떠하든 상관없이 말씀을 거스르는 것은 악인의 삶입니다.
- 한편 3절에서 만유의 절대주권자 하나님만이 인생의 모든 때와 시기를 정하십니다.
- 또한 5절에서 전지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성도는 마음의 생각까지도 절제해야 합니다.
- 그리고 6절에서 지도자들이 영적으로 바르게 서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 한편 7절에서 심판 날 하나님의 품 외에 어디에도 안전한 피난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12,13절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지도자 된 자는 그에게 주어진 직무를 충성되게 수행 할 때에 백성과 함께 복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동족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 그 고난을 외면하고 자기 이익만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 오히려 동족의 아픔에 동참하며 자기의 것을 나누어 써야 하나님의 나라가 그 가운데 임하게 됩니다.
-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제 위치에서 각자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에 하나님의 구원은 믿는 자에게 풍성하게 주어집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말씀 붙잡아야 소망이 있다. (에스겔11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신앙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12,13절을 살펴보면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심판하여 멸하시고자 하시는 이유를 말씀하신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두 가지 규례를 말씀하셨는데, 그 하나는 내 규례와 율례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인 규례와 율례이며 다른 하나는 이방인들의 일반 도덕적인 규례입니다.
- 그렇다면 내 규례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구체적인 규례란 무엇을 말씀합니까? 이는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전혀 준 율법, 즉 말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만민 가운데서 택하여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으며 이러한 율법의 규례를 주셔서 그것을 지켜 행하게 하심으로 다른 민족들과 구별된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 그리고 그 안에 율법의 순종 여부에 따라 그들 인생의 실제 삶과 미래를 결정짓는 유대인들의 삶의 복과 화의 원리를 두셨습니다.
- 다른 세상 사람들이 본다면 터무니없다고 말할 수도 있고 미신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스라엘에게는 특별히 선민으로 구별하여 정확히 적용되는 원리요, 원칙이었던 것입니다.
- 반대로 본문에서 언급 된 또 다른 규례인 이방인의 규례는 율법에 역행되므로 따르지 말 것을 명령 받은 규례입니다.
- 이방인 규례는 이방인들에게 있어서는 전혀 거리낄 것이 없고 문제 될 것이 없는 일상적인 삶의 원칙이며 약속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화가 되고 재앙이 될 무서운 규례들이였습니다.
- 이 세상 모든 민족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행하는 규례들이지만, 선민 이스라엘에게 만큼은 결코 허락되지 않는 규례 그것이 바로 이방인의 전통과 규례들이였던 것입니다.
-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아 특별히 구별 된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버리고 그들 주변이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나라에 본이 되어야 할 그들이 도리어 이방 나라 문화와 전통을 본받은 것입니다.
- 한마디로 그들은 자신들의 존재 목적을 상실하고 말았던 것이고, 그들이 왜 선민으로 구별되었는지, 하나님께서 어째서 그들을 열방 가운데 택하여 세우셨는지 그 존재의 정체성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마치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 쓸모가 없어 길에 버리워 사람들에게 밟히는 것처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어져서 불에 태워져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율법을 떠난 것입니다.
- 그래서 이방인처럼 이방인의 규례를 따라 살아간 이스라엘은 이미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부여하신 소금이나 포도나무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 그리고 결국 율법에 예고된 대로 하나님의 성민으로서의 존재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유다는 심판을 당하여 이방인에게 밟힘을 당하는 결과에 이르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만민 중에서 택하신 것처럼 우리를 만민 중에서 택하여 불러내어 거룩한 옷을 입혀 주시고 존귀한 자로 살게 하셨습니다.
- 이것은 우리들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며 그 안에서 주의 규례를 따라 행함으로 온전한 구원을 이루게 하기 위함입니다.
- 그래서 베드로는 지금 우리에게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지켜 행해야 할 하나님의 규례를 떠나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함으로 수치스런 결과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 만일 그들이 심판 중에라도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좇아 행하며, 이방의 규례를 멀리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들의 정체성을 지켜 행하였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가운데 더 큰 축복과 영광을 누리게 되었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규례 즉 말씀을 믿고 신뢰하는 삶인지? 아니면 믿음 안에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상문화와 인간논리에 의한 윤리 규례를 더 따르고 있지 않는지? 이방인의 규례를 따른 결과는 무엇인지? 성령님은 지금 어떤 규례를 붙들어야 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신앙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영육이 망하고 버림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진정한 소망이 있습니다.
- 지금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과거 유다 백성들의 어리석은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을 때 후회하지 않고, 형통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다른 무엇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그 말씀으로 우리 자신들,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야 함을 각성해야 합니다.
- 구약 시대 유다 백성들이 거짓되고 허탄하며 무가치한 이방인의 규례를 본받고 이에 오염됨으로 버림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이 죄악 된 세상, 불신 세상의 풍조를 본받고 이에 오염 될 소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 사도바울은 로마교회에게 로마서12장2절에서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면서 세상 것에 취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말씀의 권고를 따라 이 세대를 본받지 말며 주의 말씀으로 항상 가르침을 받으며,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경건의 연습을 부단히 하며 훈련하고 양육하는 그것만이 우리가 이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 그래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와 험한 이 세상 속에 빛과 소금으로 선한 영향력과 선한 열매 맺는 삶을 살아내도록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