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새벽 기도
옛날 서대문 영천 시장은 콩나물 장수가 많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중에 한 아주머니가 새벽마다 매일 빠지지 않고 콩나물 통을 머리에 이고 시장에 나가는 길에
교회에 들려 새벽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아주머니의 인생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자식들을 믿음으로 성장시켜 하나님의 일꾼으로
길러내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아주머니는 아들을 훌륭한 사업가로 키워냈습니다.
아들 이 종근(1993년 별세)은 훗날 큰 제약 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그의 어머니가 매일 새벽에 교회에 나가 열심히 기도하던 일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지금의 자기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벽 기도 종소리가 연상되도록 자신의 제약 회사 심벌마크를 종(鐘)으로 정했습니다.
그 회사는 빠르게 급성장하여 제약 회사 종근당을 설립했습니다.
종근당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은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2021년까지 9,00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660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10 여 곳에 고촌 학사(學舍)를 건축 하여 지방에서 상경한 대학생을 위해 기숙사 비 전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의 믿음과 기도가 이렇게 위대한 자녀들을 만들 수 있으며, 국가와 사회에 큰 업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잠언 22:6 아이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받은 메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