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어제 토끼방에<br>시대에 뒤떨어진 촌놈이란<br>글을 저가 올렸는데<br>알베르토친구님이 촌놈이<br>아니고 꼰대라고 했습니다 <br> <br>꼰대가<br>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br> <br>장인, 장모를 아버님, 어머님으로<br>부르는 요즘 젊은이를 가정교육과<br>예절도 못배운 상놈이라고 이야기<br>하는 저도 진정 시대를 역행하는<br>꼰대가 맞습니다<br> <br>46년을 같이 살아온 아내에게<br>쑥스러워 여보라는 호칭을 <br>아직까지  불러 본 적 없고<br>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거라고<br>사랑한다는 말을 아직 한 번도<br>한 적 없고 함께 길을 가면서도<br>다정하게 손 한번 잡아주지 않는<br>무뚝뚝한 경상도 보리 문둥이<br>멋대가리 없는 꼰대가 맞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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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장인, 장모를 아버님, 어머님으로 부르는 것까지 는 이쁜데 젊은 애들 신랑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꼴 물건 같아요 저의 큰딸도 큰 사위한테 오빠라고 부르더니 외손자 2명 낳고 자기야로 부르더군요 호칭을 지적하면 요즈음 모두 그렇게 불러요 ㅉㅉㅉ 시대 흐름에 꼰대 소리 저도 듣고 삽니다 ㅎ
첫댓글 장인, 장모를 아버님, 어머님으로 부르는 것까지 는 이쁜데
젊은 애들 신랑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꼴 물건 같아요
저의 큰딸도 큰 사위한테 오빠라고 부르더니
외손자 2명 낳고 자기야로 부르더군요
호칭을 지적하면 요즈음 모두 그렇게 불러요 ㅉㅉㅉ
시대 흐름에 꼰대 소리 저도 듣고 삽니다 ㅎ
제대로 가정교육과 예절교육을
받지 못한 신세대들이
결혼하여 실수를 하면 귀엽다고
그냥 넘기지 말고 조목조목
제대로 가르켜 주어야 합니다
하기사 요즘 신세대부모들도
가족간의 촌수나 호칭도 제대로
아는 부모도 드물다고 들었습니다
세월이 가면 자연스런 현상^^
힘!
기원전 이집트 피라밋에
쓴글에 요즘 젊은이들이
예의가 없다는 글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