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예식서”(Lima Liturgy)는 1982년 남미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서 모였던 세계교회협의회의 ‘신앙과 직제 위원회’ 총회를 위해 마련되었고, 거기서 최초로 베풀어졌던 역사적인 세계교회의 ‘공동 성찬 예식서’이다. 즉, 그 총회에서 성취된 ‘성찬’에 대한 세계교회들의 신학적 공감대를 표현해 본 하나의 예배의식의 모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찬은 예배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인데, 예전 중심인 로마 카톨릭에 항거하여 나온 개신교가 말씀 중심으로 예배를 이루다 보니 오늘날과 같이 일년에 두 번 정도의 성찬식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성찬의 의의를 생각한다면 매 주일의 예배 때마다 거행되어져야 한다. 근래 개신교회들이 예배에 대한 반성을 하면서 점진적으로 성찬의 회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목사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회중 : 목사님과도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죄의 고백
회중 :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가 죄의 사슬에 묶여서 저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음을 고백하나이다. 저희는 자신이 이미 행동으로 옮겼거나 미처 그러하지 못했던 저희의 생각과 행동과 말로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저희는 저희의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지도 못하였나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시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를 용서해 주옵시고, 새사람이 되게 하옵시며, 저희의 길을 인도해 주셔서 주님의 뜻 안에서 기뻐하고, 주님의 길을 걸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아멘.
용서의 선언
목사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우리를 위해 죽게 하시고, 이 그리스도를 보시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나는 교회의 부름을 받고 안수를 받은 목사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힘입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여러분의 모든 죄가 용서받는 것을 선언합니다.
회중 : 아멘.
자비의 연도
목사 : 성령께서 평화의 줄로 여러분을 묶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신 것을 그대로 보존하고,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이며,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라는 것을 함께 고백할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합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우리가 떡을 떼고 감사를 드리면서 그 축복의 잔을 마심으로 곧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눈에 보이는 친교를 이룰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합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그리스도를 내세워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케 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서로의 화해를 위한 우리의 사역을 깨닫게 하시고, 이 화해의 사역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주님께 기도합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영광송
목사 :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회중 : 땅에 사는 그의 백성들에게는 평화로다.
목사 : 주 하나님, 하늘의 왕,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회중 : 저희가 감사함으로 주께 예배드리나이다.
목사 : 저희가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회중 : 아버지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하나이다
목사 : 주 하나님, 하나님의 어린양이시여,
회중 : 자비를 베푸사, 세상 죄를 드리워 주소서.
목사 :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이시여,
회중 : 저희의 기도를 들으사, 세상 죄를 사하여 주소서
목사 : 주님께서만 거룩하시며,
회중 : 주님께서만 저희의 대주재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목사 : 예수 그리스도여, 주님만이 높은 곳에 계시며,
회중 : 주님께서만 성령과 더불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가운데 계시나이다. 아멘.
--말씀의 예전--
오늘의 기도
목사 : 기도합시다. 은혜가 풍성하고 자비로우신 주 하나님, 주께서는 사랑하는 아들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을 때 성령으로 기름 부으셔서, 그를 예언자와 제사장, 또 왕으로 성별하셨나이다. 이제 저희에게도 주님의 성령을 보내셔서, 저희가 세례 받았을 때의 소명에 충실하며,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성찬을 진정으로 바라고, 주의 백성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과 저희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지금도 살아 계셔서 성부와 함께 세상을 통치하며 성령과 하나되어 세상 끝날까지 한 하나님으로 계실, 주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회중 : 아멘.
구약성경 봉독
명상의 시편
사도서신 봉독
“할렐루야”
복음서 봉독
설 교
침 묵
신앙고백
다같이 : 우리는 한 분밖에 안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을믿습니다. 그는 전능하셔서 하늘과 땅과 이 세상의 보이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한 분밖에 안 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모든 시간 이전에 아버지에게서 나온 하나님의 외아들이십니다. 그는 빛 가운데 빛이요 참 하나님에게서 나온 참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와 같은 분으로, 낳음과 지음 받은 분이 아닙니다. 이분을 통해서 모든 만물이 지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과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한 인간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우리 때문에 본디오 빌라도 밑에서 십자가의 형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무덤에 묻히게 되었지만 사흘만에 성경의 말씀대로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다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때부터 그분의 나라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아버지로부터 나오시어 우리의 생명의 주가 되시는 성령을 믿습니다. 그분은 아버지와 아들과 더불어 예배와 영광을 받으시고 예언자를 통해서 말씀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거룩하고, 세계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 우리는 죄의 용서를 위한 하나의 세례를 믿습니다. 우리는 죽은 자의 부활과 오고 있는 세계에서의 삶을 믿고 기다립니다. 아멘.
중보의 기도
목사 : 믿는 마음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께 기도 드립니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온 세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성령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위해 간구합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국가의 지도자들을 위해 그들이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일하고 그런 노력들을 변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억압과 폭력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자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위해 기도합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교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는 세례 안에서 가시적인 일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교회들로 하여금 한 식탁에 둘러앉아 성찬의 참 친교를 성취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교회들로 하여금 한 주님을 섬기는 서로 서로의 교역을 상호 인정 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평화를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회중 : ‘키리에 엘레이손’
목사 : 오 주여, 주님의 자비를 믿으며, 저희가 기도한 모든 이들을 주님의 손에 위탁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회중 : 아멘.
--성찬의 예전--
준비 기원
목사 : 만유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나이다. 주께서 이 땅과 인간노동의 열매로 이 떡을 주셨사오니, 이 떡이 곧 생명의 떡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미할지어다!
목사 : 만유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나이다. 주께서 포도넝쿨과 인간 노력의 열매로 이 포도주를 주셨사오니 이 포도주가 영원한 하늘 나라의 것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미할지어다!
목사 : 밀알이 들판에서 흩어지고 포도송이가 포도밭에서 사라졌으나, 이 상 위에 있는 떡과 포도주 안에서 하나가 된 것같이, 주여, 주님의 온 교회가 이 세상 구석구석으로부터 주님의 나라를 향해 함께 모여들게 하옵소서.
회중 :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인사의 교환
목사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회중 : 또 목사님과도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목사 : 주님을 향하여 마음을 드높이.
회중 : 주님을 향하여 우리의 마음을 드나이다.
목사 :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 드립시다.
회중 :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이다.
처음 기원
목사 : 오 주님, 거룩하신 아버지시요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시간과 장소에 제한이 없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기도를 드림이 저희가 해야 할 마땅한 일이 아니옵니까?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말씀하셨나이다. 주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어 주님의 생명에 참여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나이다. 때가 찼을 때 주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저희에게 보애사 저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게 하셨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주님의 종으로 성별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된 소식을 선포하셨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최후의 만찬으로 성찬의 예전을 제정하사 저희로 하여금 십자가와 부활을 기념하는 축제로 지키게 하시고, 먹고 마시는 것으로 주님의 임재를 맛보게 하셨나이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께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사, 그의 자매를 사랑하며, 그의 교역에 동참할 사람들을 택하사 주님의 말씀으로 교회를 양육하고 교회가 주님의 성례전으로서의 생명을 유지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그러므로 우리는 천사들과 모든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찬양하나이다.
삼성송
성령 임재의 기원(I)
목사 : 오 하나님,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주님이시여, 주님은 거룩하시며 주님의 영광은 측량할 길이 없나이다. 모세와 예언자들이 증언했고, 은혜로 동정녀 마리아를 감동케 하셨으며, 요단강에서 예수님 위에 강림하셨고, 오순절 날 사도들에게 내리셨던 생명의 성령을 이 주님의 성찬 예전 위에 보내 주시옵소서. 이 불같은 성령께서 오셔서 이 감사의 식탁이 성별되게 하시고 이 떡과 포도주가 저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소서.
회중 : “창조주 성령이시여, 오시옵소서!”
성찬 제정사
목사 :이 창조주 성령께서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말씀을 성취하게 하옵소서.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떡을 손에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떡을 떼시어 그의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자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또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 다음
“자, 마셔라. 이것은 죄의 용서를 위해 너희를 위해 흘린 내 피로 맺은 새로운 계약의 잔이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의 신비가 크고 또 놀랍습니다.
회중 : “주 예수여.주님의 죽음을 저희가 선포하고, 주님의 부활을 저희가 기뻐하나이다. 영광 가운데 주님의 오심을 저희가 기다리나이다.”
기념사
목사 : 오 주여, 저희는 여기서 구원을 기념하며, 기뻐하며 기뻐하나이다. 저희는 저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아들의 탄생과 그 생애,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시고 사도들과 더불어 최후의 만찬을 드셨으며, 마침내 죽임을 당하자 죽은 자들의 처소에 내려가셨던 것을 기억하나이다. 그러나 저희는 오늘 그리스도께서 부활과 영광 가운데 하늘에 오르셨음을 선포하나이다. 주께서는 거기서 저희의 대제사장으로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는 마지막 날 그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옵니다.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힘입어 이 기념의 말씀을 주님께 드리옵니다. 주님의 아들의 희생을 기억하시어 이 땅 위의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 주옵소서.
회중 : “마라나타! 오 주여, 오시옵소서!”
성령 임재의 기원(Ⅱ)
목사 : 주여 이 성찬에 함께 하시옵소서. 이는 주께서 몸소 교회를 위해 주셨고 또 기쁨으로 받으신 것이옵니다. 주께서 아드님의 희생을 받으심으로 저희가 다시 주님의 계약 안에 살게 되었나이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할 때 저희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과 한 마음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산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 “창조주 성령이시여, 오시옵소서!”
추모의 기원
목사 : 오 주여,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하신 주님의 교회, 하나의 교회요 거룩한 교회이며, 세계적이고 사도적인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 교회의 하나됨을 드러내 주시고, 그의 믿음을 지켜 주시며, 평화로 이 교회를 감싸 주옵소서. 주여, 주님의 교회를 위해 일하는 목사와 장로, 집사와 그 밖의 일꾼들, 또 그 밖의 다른 형태의 교역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을 기억해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보다 먼저 그리스도의 화평 안에서 죽어간 저희의 자매들과 형제들, 그리고 그들의 믿음이 주님께만 알려진 모든 사람들도 기억해 주시옵소서. 주께서 모든 백성들을 위해 예비하신 기쁜 잔치에 저희보다 먼저 간 모든 성도들과 더불어 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이 모든 형제 자매들과 더불어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나라에서 사는 기쁨을 기다리나이다. 이 나라에서 죄와 죽음에서 구원받은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하옵소서.
회중 : “마라나타! 오 주여, 오시옵소서!”
마지막 기원
목사 : 성령과 더불어 하나되신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그리스도로 인한 모든 영광과 존귀가 지금부터 영세무궁토록 주님의 것이 옵니다.
회중 : 아멘.
주의 기도
목사 : 같은 성령과 같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하나의 세례로 한 몸이 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딸로서 이 기도를 드립니다.
다같이 :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
평화의 인사
목사 :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께서는 사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두고 간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저희의 죄를 보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사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이 평화를 저희에게 주옵소서. 이 세상 끝날까지 주님 나라의 완전한 일치를 향해 살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옵소서.
회중 : 아멘.
목사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회중 : 또 목사님과도 함께 하시길 빕니다.
목사 : 이제는 화해와 평화의 징표로 서로 인사를 나눕시다.(옆에 사람과 인사한다)
분병례
목사 : 우리가 떼는 이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친교요, 우리가 감사기도를 드린 이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는 친교입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
성찬에의 참여
감사의 기도
목사 : 오 주 하나님, 그리스도의 몸안에서 세례로 하나가 되게 하시고, 이 성찬에서 기쁨으로 충만케 해주심을 감사드리나이다. 교회의 완전한 일치를 향해 일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시고,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화해의 징표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 주소서. 이제 장차 올 세계에서 저희를 위해 마련한 하늘 나라의 삶에서 모든 성도들의 유산을 서로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살아 계셔서 세상 끝날까지 성령과 함께 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회중 : 아멘.
폐회 찬송
분부의 말씀
축복기도
목사 : 주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리시며, 여러분을 지켜주시고, 주께서 그의 얼굴을 비추시어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주께서 여러분을 미쁘게 보사 평화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나이다.
첫댓글작은나라님과 첫열매님의 진지한 대화는,..보는이로 하여금 많은것을 배우게 합니다!!~두분의 열정과 성실은 우리 믿는이들의 귀감이 될것입니다!!~~다만,두분의 시각차이는 좁혀지지는 않을것입니다!!~왜냐하면 자신이 속해있는 교단이나 교파에,우선적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예배형태의 발달이 신앙적으로 성숙되어졌는가??.. 이런식으로 묻는것을 보류한다면,..아무래도 형제교회는 조금 미흡하리라 봅니다!!~그러나 그런것이 빌미가 되어,비난하거나 나무라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반대로 전통적으로 내려온 교회의 틀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처사도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성찬식이 너무 빈약하다는 이야기는 공감합니다!!~개신교가 카톨릭에서 부족하게 배웠던점은,..성찬식과 묵상기도라는 글을 읽었습니다!!~저도 매우 공감하는 것입니다!!~모쪼록 두분의 대화가 평행선을 달리더라도,..두분의 마음안에는,.그 어느 누구 보다도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늘 좋은글로 믿는이들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저의 글을 그렇게 과하게 평하여 주셔서. 제가 열을 내는 것은 목사의 잘못을 고치려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수용하겠습니다. 그러나 목사직을 허물려는 것은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목사를 어떤 이름으로 사용하든지 교회 안에 정당하게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세우신 성령의 은사로 말미암은 거룩한 직분을 허물고 무시하는 자들은 모세와 아론을 대항하였던 고라자손과 다단과 아비람보다 더 나쁜 자들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들 스스로 모세와 아론의 직분을 넘어보고 같은 레위 지파임을 주장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직무자에 대한 원망과 시기를 나타냈기 때문에 엄한 징벌을 받았습니다.
목사가 성경에 한 번 나왔네, 그것도 목자라는 이름이네 라고 하는 주장은 너무 형편이 없는 주장이고 신약성경에 명시한 거룩한 직무자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들이 불손한 자들이라고 봅니다. 저희가 천주교의 사제직을 반대하는 것과는 또 다르다는 말입니다. 이들 때문이 아니라 이들로 말미암아 현혹당하는 성도들 때문에 제가 열을 내는 것입니다. 이들은 토론으로 바뀔 자들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형제교회와 평신도교회는 딤전 5:17절의 명확한 해석과 엡 4:11절의 정관사 문제에 대하여 어느 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이들은 자기들 유전을 지키려는 자들이지 성경 말씀에 굴복하려는 자들이 아님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설령 이들이 정말 옳다고 하면 우리도 모든 것을 일시에 다 버리고 말씀 앞에 굴복해야 하는 그런 자세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옛날에 ,..어느 목사님과의 대화에서 목사는 목자인가요?...그랬더니,.그분이 저으기 당황하더군요!!~~강단에서 말씀 전하는 분의 권위가 ,..목사로서의 직위가 얻어졌다고 해서,.생기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그 분의 권위는 그야말로 말씀대로 살려는 삶의 모습이 처절하게스리,.믿는이들에게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그런 모습을 잣대처럼 잴 수 없는것도 우리의 고민입니다!!~제 이야기는 목사로서의 권위는 인정하고 존경합니다!!~그러나 권위답지 못한 처세나 행위는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사람의 마음속은 다 알수 없지만,..현 기존교회의 틀을 깨고자 하는 세력은 있습니다!!~이러한 움직임도 어쩌면
토론으로 바뀔 자들이 아니다... 이게 문제이지요. 여기에는 그런 이들이 참 많지요. 형제교회에 속한 이들은 그들대로. 기성 교단에 속한 이들도 역시 그들대로. 성경의 가르침과 그에 일치하는 교회 역사가 밝혀지면 그 앞에 굴복하여야 하는데, 끝까지 고집을 피우는 이들이 너무 많아요. 한국 개신교의 현재 모습에 있어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안타깝게도요.
형제교회나 평신도교회를 신봉하는 자들이 저렇게 기승을 부리도록 현재 우리 교회의 모습이 너무 부족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럴수록 교회가 주님을 아는 지식에 성장하여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로 세워 나가는데 열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항상 거짓 선생들은 약한 자를 공격하여 제물로 삼아 노략질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거짓된 가르침에 교회는 성경의 바른 해석과 가르침으로 대적하여 든든히 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헌법정치도 가르쳐서 왜 이런 인간이 교회 안에 세운 제도가 어떤 성경의 원리하에 나왔는가를 알려야 할 것입니다. 저들이 함부로 교회를 훼방하지 못하도록.
첫댓글 작은나라님과 첫열매님의 진지한 대화는,..보는이로 하여금 많은것을 배우게 합니다!!~두분의 열정과 성실은 우리 믿는이들의 귀감이 될것입니다!!~~다만,두분의 시각차이는 좁혀지지는 않을것입니다!!~왜냐하면 자신이 속해있는 교단이나 교파에,우선적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예배형태의 발달이 신앙적으로 성숙되어졌는가??.. 이런식으로 묻는것을 보류한다면,..아무래도 형제교회는 조금 미흡하리라 봅니다!!~그러나 그런것이 빌미가 되어,비난하거나 나무라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반대로 전통적으로 내려온 교회의 틀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처사도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성찬식이 너무 빈약하다는 이야기는 공감합니다!!~개신교가 카톨릭에서 부족하게 배웠던점은,..성찬식과 묵상기도라는 글을 읽었습니다!!~저도 매우 공감하는 것입니다!!~모쪼록 두분의 대화가 평행선을 달리더라도,..두분의 마음안에는,.그 어느 누구 보다도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습니다!!~늘 좋은글로 믿는이들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참 행복한 동감입니다
고맙습니다. 저의 글을 그렇게 과하게 평하여 주셔서. 제가 열을 내는 것은 목사의 잘못을 고치려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수용하겠습니다. 그러나 목사직을 허물려는 것은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목사를 어떤 이름으로 사용하든지 교회 안에 정당하게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세우신 성령의 은사로 말미암은 거룩한 직분을 허물고 무시하는 자들은 모세와 아론을 대항하였던 고라자손과 다단과 아비람보다 더 나쁜 자들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들 스스로 모세와 아론의 직분을 넘어보고 같은 레위 지파임을 주장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직무자에 대한 원망과 시기를 나타냈기 때문에 엄한 징벌을 받았습니다.
목사가 성경에 한 번 나왔네, 그것도 목자라는 이름이네 라고 하는 주장은 너무 형편이 없는 주장이고 신약성경에 명시한 거룩한 직무자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들이 불손한 자들이라고 봅니다. 저희가 천주교의 사제직을 반대하는 것과는 또 다르다는 말입니다. 이들 때문이 아니라 이들로 말미암아 현혹당하는 성도들 때문에 제가 열을 내는 것입니다. 이들은 토론으로 바뀔 자들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형제교회와 평신도교회는 딤전 5:17절의 명확한 해석과 엡 4:11절의 정관사 문제에 대하여 어느 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이들은 자기들 유전을 지키려는 자들이지 성경 말씀에 굴복하려는 자들이 아님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설령 이들이 정말 옳다고 하면 우리도 모든 것을 일시에 다 버리고 말씀 앞에 굴복해야 하는 그런 자세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옛날에 ,..어느 목사님과의 대화에서 목사는 목자인가요?...그랬더니,.그분이 저으기 당황하더군요!!~~강단에서 말씀 전하는 분의 권위가 ,..목사로서의 직위가 얻어졌다고 해서,.생기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그 분의 권위는 그야말로 말씀대로 살려는 삶의 모습이 처절하게스리,.믿는이들에게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그런 모습을 잣대처럼 잴 수 없는것도 우리의 고민입니다!!~제 이야기는 목사로서의 권위는 인정하고 존경합니다!!~그러나 권위답지 못한 처세나 행위는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사람의 마음속은 다 알수 없지만,..현 기존교회의 틀을 깨고자 하는 세력은 있습니다!!~이러한 움직임도 어쩌면
기존교회의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할것입니다!!~그만큼 교회가 힘을 잃었다고 봅니다!!~어떤 제도나 형식을 빌리더라도,.그것을 운영하는 인간의 마음이 어떠하냐에 따라 판가름 날것입니다!!~첫열매님의 의견에 공감 합니다!!~그럴수록 기존교회의 틀을 다져야 할것입니다!!~
토론으로 바뀔 자들이 아니다... 이게 문제이지요. 여기에는 그런 이들이 참 많지요. 형제교회에 속한 이들은 그들대로. 기성 교단에 속한 이들도 역시 그들대로. 성경의 가르침과 그에 일치하는 교회 역사가 밝혀지면 그 앞에 굴복하여야 하는데, 끝까지 고집을 피우는 이들이 너무 많아요. 한국 개신교의 현재 모습에 있어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안타깝게도요.
형제교회나 평신도교회를 신봉하는 자들이 저렇게 기승을 부리도록 현재 우리 교회의 모습이 너무 부족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럴수록 교회가 주님을 아는 지식에 성장하여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로 세워 나가는데 열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항상 거짓 선생들은 약한 자를 공격하여 제물로 삼아 노략질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거짓된 가르침에 교회는 성경의 바른 해석과 가르침으로 대적하여 든든히 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헌법정치도 가르쳐서 왜 이런 인간이 교회 안에 세운 제도가 어떤 성경의 원리하에 나왔는가를 알려야 할 것입니다. 저들이 함부로 교회를 훼방하지 못하도록.
형제교회나 평신도교회에 속한 이들에 대해 그렇게 적대적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성 교단에서 행해지는 엉터리 가르침은 어떤 면에서 그들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다 싶고요. 물론 바른 가르침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