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에는 이탈리아, 카메룬, 온두라스와 같은 조였습니다.
이탈리아는 베이징올림픽 우승후보였고 로시, 지오빈코, 몬톨리보 등 멤버가 아주 좋았죠...
지금 스위스 올림픽 대표팀 전력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땐 우리나라는 이탈리아와 비기는 거에 만족했으니까요...
카메룬은 아프리카 축구 강국이고 올림픽 대표팀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죠...
이번 가봉 올림픽 대표팀보다 더 껄끄러웟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온두라스 올림픽 대표팀. 온두라스 대표팀은 올림픽에 참가한 팀중에 약체로 평가받았었죠...
본선 3경기동안 1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지금 멕시코 올림픽 대표팀보다 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종합해보면 이탈리아>스위스, 카메룬>가봉, 온두라스<멕시코
그래서 이번 런던올림픽 조추첨은 베이징 때보다는 잘 된거라고 보여지네요...
첫댓글 이태리 전은.. 진짜 생각하기도 싫다... 백지훈은 완전 닌자모드 되고, 김진규-강민수-신광훈 3인방은 정신 못차리고 탈탈 털리고... 한 여름밤에 화딱지 나서 열불 터졌던 4년전 기억...
이 당시에 이탈리아에게 털릴때 아버지께서 "왜 우리나라는 안되는거지? 뭐가 문제인거야?"라고 말하실때 제가 다 눈물이 났음...
이탈리아 전때, 우린 제대로 된 공격 한번도 못해보고 깨졌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