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주의연대 “경찰에게 흉기 휘두른 자 강정마을회 주민 맞다” | ||||||||||||||||||||||||||||||||||||||||||||||||
최용호 대표 제주 해군기지 현장에서 건설 촉구 1인시위 | ||||||||||||||||||||||||||||||||||||||||||||||||
[블루투데이] | ||||||||||||||||||||||||||||||||||||||||||||||||
| ||||||||||||||||||||||||||||||||||||||||||||||||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대표는 16~17일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을 찾아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최용호 대표는 김영완 새마음포럼 부산지역 본부장 등과 함께 16일 제주도에 도착했다.
지난해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해군기지 건설에 찬성하는 사진전을 개최하던 중 강정마을회로부터 사진전 내용이 마을주민들을 악의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며 고소를 당했다.
이에 최 대표는 강정마을회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애국시민의 후원을 받아 제주 해군기지 공사현장을 찾은 것이다.
김영완 본부장은 “제주도 강정마을회가 <위쪽> 사진이 강정마을이 아니라고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대표를 고소했는데, <아래> 장소를 확인한 결과 강정마을이 맞았다”면서 “강정마을은 무고, 언론은 허위 사실을 보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제주 강정마을 현장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은 같은 장소”라며 “좌측의 계절상점은 여름철만 관광객들에게 장사하는 가게이지만 지금은 없어졌고, 우측 펜스는 지금은 완성된 체육공원 건설 당시 공사장 펜스”라고 밝혔다. 이어 “흉기든 남자는 70대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대가 맞고 경찰관은 당시 서귀포 강정마을 담당 서부 지구대에 근무한 경찰로 직접 찾아뵙고 확인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용호 대표는 “애국주의연대는 강정마을회를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정마을이 무법천지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 대표는 “천주교정의사제단은 도로를 점거하면서 평화시위 보장하라고 미사를 올려도 경찰이 연행도 안 하면서 애국주의연대의 일인시위는 강정마을 악질시위대가 떼거리로 방해해도 가만히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1인 시위 도중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꾼들이 몰려와 방해와 욕설 등으로 잠시 철수하는 어려움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이들은 최 대표의 1인 시위 현장을 바로 앞에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바로 앞에서 피켓을 치켜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애국주의연대는 1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광화문 청계광장 동아일보 앞(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서 국정원 해체 반대 및 종북 촛불집회 규탄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애국주의연대 후원은 기업은행 034-080887-01-016(예금주:애국주의연대)을 통해 할 수 있다. 애국주의연대 카페 cafe.daum.net/blue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