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영재교육원(원장 김선수)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서울대학교 멘토링 투어, 뮤지컬 관람 등의 내용으로 학기제 주제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과학, 대학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창의나래관, 자연사관, 인류관에서 전시관 관람 및 전문가 해설 등을 통해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 분야를 경험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재학생 멘토를 중심으로 대학 생활과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학 시설 탐방 및 대학 생활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대학진로를 탐색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관에서 직접 실험을 하면서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평소에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것에 비해 관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가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이번 주제집중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미래를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수 원장은 “이번 진로연계 학기제 주제집중 프로그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경험들은 우리 학생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영재교육원의 역할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하게 학생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꾸준히 자신의 미래와 발전에 대해 생각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학생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