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소스 한통 만들어두고 요긴하게 정말 잘 쓰고 있답니다.
떡볶이 만들때마다 소스 만들기가 귀찮더라구요.
만들때마다 매번 맛도 조금씩 다를 수 도 있고...
소스를 한번에 왕창 만들어 두고 방학동안 정말 잘먹고 있답니다.
떡볶이소스 한번에 왕창~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아요~~
그렇게 만들어둔 소스로 떡볶이 만들기는 너무 쉽답니다.
뚝배기 치즈떡볶이.
떡볶이 떡 500g 한봉지는 물에 한번 씻어 건져 단단한채로 준비해 줍니다.
사각어묵 2장은 떡볶이 길이와 두께에 맞춰 썰어
체에 담고 팔팔~ 끓인 물을 붓고 물기를 빼줍니다.
대파 1/2대를 어슷썰어 줍니다.
양파 1/4개,당근 약간을 채썰어 줍니다.
피자치즈 100g,슬라이스치즈 1장을 준비해줍니다.
떡볶이소스 만들기...
고추장 15큰술,춘장 1큰술,고추가루 15큰술,물엿 5큰술,설탕 5큰술,매실청 5큰술,
굴소스 2큰술,간장 6큰술,청주 6큰술,다진마늘 3큰술
을 넣고 대량으로 만들어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뚝배기에
멸치,다시마우린물 2컵을 붓고
떡볶이소스 2+ 1/2큰술을 넣고 풀어 줍니다.
그리고 떡을 넣고 끓여 주세요.
떡이 바닥에 눌지않도록 저어주면서 끓여 줍니다.
그리고 떡이 거의 익어가면
어묵을 넣고 저어 끓여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한 채소를 몽땅 넣고...
고루 저어 한번 바글~ 끓여 주시구요.
요 상태로 먹어도 맛있죠.
그런데 치즈의 고소함이 사무치게 먹고플때가 있어요.
그럴때 치즈를 듬뿍 넣어 주세요.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하시구요.
뚝배기라 불이 약해도 계속 끓어요.
준비한 피자치즈를 위에 고루 뿌리고
슬라이스치즈는 손으로 대충 찢어 올려 주세요.
그리고 치즈가 녹을때까지 뚜껑을 덮어 줍니다.
치즈가 완전히 녹아 내리면 불에서 뚝배기를 내려 줍니다.
치즈가 녹아있는 국물을 다 먹을때까지...
뜨끈하게 먹은 뚝배기 치즈떡볶이랍니다.
아이들,애들아빠, 저 요렇게 달려들어 너무 맛나게 먹었네요.
그덕에 아들녀석이 좀 아쉬워하는 표정입니다.
원래 아들아이 양이라면 혼자서 2/3는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좀 부족한듯 먹어 더 맛있었는지도..모르겠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