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걸 춤이라고 추냐? 콜라텍에 가보니 룸바춘다고 뻐기고 난리부르스 인데 아니 룸바를 추는거냐 아니면 밤나무에서 밤을 따는거냐. 왜 그리 손가락은 하늘을 찔러대는거냐. 놀러왔으니 흥겹게 추는거라고라? 흥겨운게 꼭 손구락 찔러야 흥겨운거냐. 니들이 춤판 다 버린다. 5년 10년 배운게 겨우 그정도냐. 마치 유치원생이 마룻바닥에서 뛰어노는것과 다름이 없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지루박이나 자이브를 춰라. 그러면 내가 좀 봐주마. 사실 이말은 꼬장부리는거지만 콜라텍에 가보면 그 수준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50점짜리가 지들이 90점이라고 뛰어노는 꼴이니 혀를 찰 일이다. 룸바나 블루스나 분위기를 타는 춤이다. 뭔 놈의 룸바를 자이브하듯 방방 뛰냐.
우리나라 콜라텍은 아무리 잘춘다해도 봉숭아학당이다. 지들이 노는 걸 뭐라할 필요도 없지만 제발 잘났다고 폼잡진 말자. 어디 쑥스러워서 보겠냐. 차라리 아사모 모임에 와라. 춤의 진수를 보여주마. 내가 못추면 다른 사람이 보여줄거다. 콜라텍이 성행하다보니 춤이 괴상하게 변질돼 버렸다. 지들끼리 잔치다. 주제파악을 좀 하자.
첫댓글 오늘도 좋은날 감사합니다.
네 예술맨님께서도 좋은 추석 연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