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근처가 가끔..얘기듣고
길가다 지나가 보기도 했었는데,
그 앞을 지나가다,
줄이 넘는 광경은 처음보길래,
충동적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말 의자가 하나도 없더군요.
연탄불에 구워먹는데,
반찬이라고는 초장과 마늘,고추,찍어먹는 양념장 뿐이었습니다.
비오는 화요일 저녁 5시인데도.
사람이 꽉 찼더군요
갈비 1대에 7000원이구요.
저희는 2명이서 2대 먹었는데,
약간 아쉬울만한 양이었습니다.
주위 테이블은 모두 가득가득 고기를 구워 드시는데,
돈없고 가난한 학생이라.
여기 고기는 다른 갈비집처럼 야들 야들 하진 않더군요.
그렇다고 질긴것은 아니지만,
칼집많이 내서 부드럽게 한것과는 차이가 있어보이더군요..
(일반 갈비집이 칼집 많이내는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릅니다..-_-)
양념이 부드럽고 맛있긴 한데,
그렇게 줄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유사 가게가 많지만,
이가게가 역시 원조 답더군요.
(참고로 옆집에는 안자서 갈비가 있는데 사람 하나도 없더군요.^^;;;)
정확한 가게 이름은 연남 서서먹는 갈비이고.
간판엔는 서서 갈비라고 나왔습니다.
신촌 그랜드마트 출구로 나오셔서
서강대쪽으로 길건너셔서, 서강대교 쪽으로 약 50미터? 내려 가다
갈비집좀 보이는 골목에 약간 들어간 어귀 입니다.
한번 가봐도,
아..그 유명한 갈비집..나도 가봤지..라고 말하기엔 딱 좋을겁니다.
여기까지 돼지 고냥이 15호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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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고냥이 15호점 (갈비/신촌/연남 서서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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