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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탁스 아니우리정글뭐하는건데
요번 시리즈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조금 길 예정입니다.
특정기업에 감정을 실어서 쓰는 글이 아닙니다.
문제시 댓글 부탁드립니다.
타 카페로의 스크랩을 적극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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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통수 침.
통수 맞음.
덤핑
ㅆ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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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LG전자의 [모바일 사업부]에 한한 이야기임.
격동의 스마트폰 태동기.
애뿔 : 님들님들!!! 짜자잔~!!
iPod과 전화, 인터넷을 합친!!!
아이폰을 소개합니당!!!!!
이몸등장
두둥등장
ㄷㄷㄷㅈ
LG전자 : 흠.........애플이 핸드폰을 만들어......? 선넘네...ㅋㅋ
아이...아이폰....? 폰은정이야 뭐얔ㅋㅋㅋ
엄....MP3가 전화가 된다고...?
전화면 또 우리 LG인뎅!!!
어?? 삼성은 시작 했다고??
누구한테 물어볼 데가.....
......있다!!!!
매년 300억원씩 내고 컨설팅 받는 회사 있었지!!!
맥킨지!!
정식 명칭 (McKinsey & Company)
맥킨지 : 에? 아 스마트폰이요??
That's No.No.
스마트폰 열풍은 [찻잔속의 태풍]이니 삼성에게 내어주시고
LG는 피처폰의 강자이니, 해외 저가시장을 공략하세요.
아, 기업의 육성기조도 기술보단 마케팅으로 옮겨 가야 한달까나?
데헷-★
LG전자 임원진이 지금 레포트 작성자를 칼로 찔러도 정당방위가 나올만한
(물론 절대 정당방위 아님.)
ㅆ발 같은 내용의 레포트다.
사실 LG전자는 이전부터 맥킨지의 컨설팅에 쏠솔한 효과를 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맥킨지의 컨설팅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결과는..... 너와 내가 아는 그대로
대참사가 아직도 진행중이다...
마이크로 소프트 : 마!!!! LG!!!!!
LG전자 : 호에엥??? 당신은???
마이크로 소프트 : 거 니캉내캉 손 딱 잡꼬!!!
삼성짜슥이랑 애플쒜이끼덜 서마터폰을 함 찢어보자!!!
LG전자 : 호에엥ㅠㅠ 넘모 조아여 ㅠㅠㅠㅠ
마이크로 소프트 : 마 함 해보입시더!!!
물론,
이것도 대참사로 마무리.
제길....!!!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저들을 꺾을 수 이찌?!
일단 정신무장부터 다시 한다!!!
야!!! 한타 하게 미드 모여!!!
직원분들 다들 잘 들으세요!!!!
앞으로는 잡놀디를 하십시오!!!!
직원들 : 잡놀디??? 그게 대체 뭐죠???
모 임원 : 그것도 몰라? 잡스가 놀랄만한 디자인이잖아!!!
이래서 애플 잡을 수 있겠어????
직원들 : (뒷 목 잡음)
제길 이것도 안통하는군!!! 그렇다면 기도메타로 들어간다!!!
전 임원 집합!!!!!
지금부터 삼성산에 올라서 사과를 씹어먹고 내려온다 실시!!
(※실화임)
그렇게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는
시장 흐름에 역행하는 계속된 선택 실패와
끊임 없는 경영진의 병크로
아직도 삼성, 애플에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있으며
모바일사업부의 적자는 몇분기 연속인지조차 세기가 어려울 정도다.
(일단 작년에 18분기 연속 적자까지 나온 것은 기억난다.)
링크 - 사랑해요 LG!! 위기에 빠진 LG에 희망이 보인다 - 2. 중국으로부터의 위협 - 상(上)
링크 - 사랑해요 LG!! 위기에 빠진 LG에 희망이 보인다 - 2. 중국으로부터의 위협 - 중(中)
링크 - 사랑해요 LG!! 위기에 빠진 LG에 희망이 보인다 - 2. 중국으로부터의 위협 - 하(下)
첫댓글 시리즈를 한꺼번에 가져오다보니 도배가 되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