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낭자, 하루종일 뭐 했어? 전화도 안 받고-
난 자기가 쓴 음울한 사랑이야기 읽어주느라고 하루종일 쪼그리고 앉아 있었어.
전 번보다 훨 좋아졌데- 산만하지 않고, 이야기가 짜임새 있어 보여.
그런데, 사랑법이 아직도 아니네! 접근하는 과정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막상 대시하는 장면은 영 어색하네.
곰낭자, 나 곰낭자 사랑해! 알지! 그런데, 도대체 뭘 확인하고 싶어서 등장인물들은 자기를 사랑하는지 안 하는지를 묻고 다니는 거야!? 요즘 같은 세상에 말로 묻고 대답하는 사랑이 어디 있어!
참, 곰낭자와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내 생각도 그래. 원더풀 월드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르는 것 보담 루이 암스트롱이 불렀으면 더 좋겠다는 것.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찐한 사랑한번 하고 쓰면 나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