텡게 환율은 석유 시세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런 의견들에 대해 Tengrinews.kz의 특파원은 경제학자 예브게니 카체토프와 인터뷰를 가졌다.
≪얼마 전, 중앙은행장 다니야르 아키셰프의 석유가 배럴당 4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고한 적이 있다. 그리고 환율의 변동을 보자면 실제로 그와 같이 되고 있다고 보여진다.≫라고 경제학자는 자신의 의견을 꺼내었다. 그리고 만약 석유가가 배럴당 40달러까지 인상하지 않더라도 환율은 지난주와 같은 폭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카체토프의 말에 따르면, 이번 주 금요일에 열린 OPEC 위원회가 꽤 흥미로웠다고 한다. 그는 연합은 석유 생산량에 따른 최대 용량은 고려되지 않고 지난번의 수준과 마찬가지로 매일 3150만배럴로 동결하였다고 했다. ≪이런 결정으로 인해 금요일 석유 브랜드 Brent는 2.01% 떨어진 배럴당 4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연합 가입은 시가를 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사실상 OPEC은 더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년 전 일을 상기 시키자면, 우리는 국제유가가 급속히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였고, 그리고 그것은 현실적으로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OPEC의 결정이 특히 이번 주에 시장에 불러일으키는 상황들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라고 그는 덧붙였다.
국영기업 Forex Club의 분석가 아나톨리 아흐메토프는 텡게의 환율이 아마도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상태에 있고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어떤 금리를 결정하는 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직 국내시장의 환율시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렵다고 하였다.
≪금요일에 미국의 경제 성장에 관련된 비농업 부문에서의 취업률에 관한 보고는 예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것은 결국 올해 금리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발전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이 있어요. 첫 번째는 이러한 배경에서 국제유가가 인상되고 텡게는 자연스레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달러의 강세로 인해 텡게가 또 다시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죠.≫라고 경제학자는 말하였다.
카체토프는 또한 지난 주에 텡게의 환율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11월 30일 월요일, 카자흐스탄 대통령 연설과 다가오는 휴일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KASE의 외화 거래 규모는 크지 않았었습니다만 단기 예금 시장 금리는 30% 달했고 결국 이것은 중앙은행이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텡게 예비금을 억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휴일 이후 수요일 달러시세는 월요일 보다 0.5텡게 높은 307.76텡게였다는 것입니다.≫
카체타프의 의견에는 최근에 외화 거래량은 9천만 달러 가량이었으나 TONIA의 수치는 인하되었다. ≪목요일 달러는 조금 인상되어 307.9텡게였고 거래량은 인하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텡게 예비량 수치는 계속적으로 인하되었습니다. 이것은 중앙 은행이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중앙은행과 텡게에 대해 수없이 말한 메세지로 인해 중앙은행이 환율의 격차를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메세지를 전달한 이후 중앙은행장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회담이 있었습니다. ≫라고 경제학자는 덧붙였다.
그리고 루블 역시 인하되는 추세였고 목요일까지 1.5루블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때문에 지난주에 텡게가 지난 OPEC 회의와 관련하여 전체적인 추세를 따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에 달러는 307.8로 동결되었고 루블과 같은 추세였습니다.≫
한편,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국민을 향한 메시지에서 카자흐스탄 국민은 텡게로 살아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모든 국민들이 우리가 텡게로 살고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우리가 먹는 빵은 모두 텡게로 사고 있습니다. 소시지, 우유 또한 텡게이죠. 의복도 물론 텡게로 삽니다. 달러는 해외에서 살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죠. 아니면 수입품을 위해 필요한 돈입니다. 예금이나 적금은 텡게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더 많은 금리를 주기 때문이죠. 달러 적금의 금리는 매우 낮습니다. 텡게로 물건을 사고 텡게로 살아가는 것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안정이 되고 우리는 우리의 국가를 도울 수 있게 됩니다.≫라고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호소하였다.
출처 :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