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팔아 하나님 나라를 사라[ 마태복음 13:44 - 13:52 ]

[오늘]

	2015.04
	25|토

밭에 감추인 보화(44절): 랍비의 율법에 따르면 일꾼이 다른 누군가의 밭에서 일하다 숨겨진 보화를 파내었을 경우, 그 보물은 밭의 소유주에게 속한다고 되어있다. 이 비유에서 노동자가 보물을 파내지 않고 감추어두었던 이유는 당시 율법에 따른 것이다. 노동자가 보물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밭을 사야만 했다.

진주(45절): 진주는 예수님 당시의 근동지역에서 매우 귀중한 보석이었다. 진주는 값이 비싼 상품이었기 때문에 상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았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충만하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누리게 될 그 어떤 것도 하나님 나라의 만족에 비할 수 없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며 살게 해주십시오.

묵상나눔터 | 지난내용보기 | 정기구독신청 | 인쇄하기

모든 것을 팔아 하나님 나라를 사라

	[ 마태복음 13:44 - 13:52 ]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하나님 나라는 값진 진주나 보물처럼 가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진주나 보물을 소유하기 위해 다른 기회를 포기하듯, 하나님 나라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소유할 수 있는 다른 기회를 포기해야만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서라도 반드시 얻을 만한 가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이것을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있다거나, 선택할 만한 다른 여러 가지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인상을 주신 일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아니 세상 모든 것을 주고서라도 소유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신앙은, 하나님 나라를 얻기 위해 세상의 모든 것을 헛된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속화된 거짓 신앙은 세상의 것을 더 얻기 위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는 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가 세상이 기대하는 그런 것일 수는 없습니다. 무엇을 동력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얻고자 하는 부귀와 영화를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신앙의 열정을 만들어낸다면, 이것은 성경의 진리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신앙을 인도해야 합니다. 참 신앙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