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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고 재경총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남양주의 맛집 매운탕
28회 박정자 추천 0 조회 303 13.04.20 06:5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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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4.20 08:25

    첫댓글 첫째 사진은 주인이 손이 나기 기다리는 동안 강따라 올래길을 내려가니 커피집 붉은 집이 보인다. 숙을 뜯고 있는 일행.남양주는 실학자의 후손이 많아 기증품들이 많다.선조의 글귀에서 빨간색글 왼쪽 가운데 글 삼성(三聲)의 뜻이 가슴깊이 새겨졌다.하나는 애기 울음소리 . 둘은 글 읽는 소리. 셋은 배짜는 소리, 이 삼성이 마을의 태평성대를 표현..두 구루마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만든 소방차. 스트레스를 풀고 가라는 다듬이 방망이 .멧돌의 손잡이를 어처구니라고 처음 알았다.

  • 13.04.20 09:54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날씨 좋고 봄꽃이 화려한 풍광 속에서 친한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는 '더 이상 좋을 수 없다'란 표현이 딱이겠지요.
    맷돌 손잡이가 '어처구니'란 사실을 안지 저도 얼마 안됐어요..ㅎ

  • 작성자 13.04.23 06:33

    달에 하번씩 만나 점심식사하고 담소로 끝마치는 노인(영감 죽마고우)부부모임인데
    PD한분이 맛집만 챙겨 와요.ㅎㅎㅎㅎㅎ어처구니란 이름 그대로 손잡이가 있어 무거운 멧돌을 움직이니 어처구니 없다는 어원도 되지요?

  • 13.04.20 23:38

    신발 신고 훌쩍 나서면 어디 안 좋은곳이 없제... 팔당 박물관에 소박한 전시품에도 정감이 간다.
    시간만 있으면 갈 곳이 많구나...!

  • 작성자 13.04.23 06:45

    맞아요. 국가에서 차도 내주고 .건강만이 노인들의 행복인가 봐 .처음엔 12쌍이던 모임이 절반이 되었어요.
    7쌍에 혼자된 자매 한분이 참석하는데 박물관 안내분이 눈치가 빨라 그걸 지목하기에 얼른 외국 출장 중이라하고 피했어요.부인중 제일 젊은 데 함께 동생처럼 꼭 데리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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