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 함영연
묵묵히 어깨를 내어 주는 그대
그의 어깨에서 장미꽃으로 피고
푸른 나무로 서고 잔잔한 파도로 물결친다.
장미꽃 향기는 사랑을 불러 푸르게 자라고
잔잔한 사랑타기를 한다.
그대는 내 마음의 쉼터
말없이 품을 내어 주는 그녀
그녀의 품에서 찔레꽃으로 피고
단풍나무로 서고 은은한 뭉게구름으로 퍼진다.
찔레꽃 향기는 설렘을 불러 단풍으로 물들고
뭉게뭉게 사랑으로 피어난다.
그녀는 내 마음의 쉼터
첫댓글 흠 너무 아름다운 노래 우리 그런 사랑을 키워봐요.
첫댓글 흠 너무 아름다운 노래
우리 그런 사랑을 키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