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레이 헤리스는 미국의 캔자스 시티에서 길거리 생활을 하던 노숙자였습니다.
평소 사람들에게 종이컵을 내밀며 동전을 적선 받으며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한 여성이 빌리에게 동전을 주려다 실수로 다이아반지를 떨어뜨리고 갔습니다.
빌리는 다이아반지를 근처 보석상에 가져갔고 4천 달러를 제안 받았습니다.
길에서 생활하던 빌리에게 큰돈이었지만 자신에게 남아있던 양심 때문에 반지를 팔 수 없었습니다.
빌리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자나쳐가서 누가 반지를 떨어뜨리고 간 건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반지를 잃어버린 주인을 찾기 위해 길에서 한정 없이 기다리게 됩니다.
한편 반지를 떨어뜨리고 간 여성 ‘사라 달링’은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라가 떨어뜨린 반지는 약혼반지라 가격보다 소중한 의미가 있는 반지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결국 이대로 못 찾는 건가 포기할 무렵 수일 후 자신이 다녔던 길을 되짚으며 빌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사라는 “제가 소중한 걸 잃어버렸는데 혹시 아시나요?”라고 물었고, 빌리는 “그게 혹시 반지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녀가 “네”라고 답하자 빌리는 반지를 꺼내 그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반지를 되돌려준 이유를 묻자 빌리는 “난 성자는 아니지만 악마도 아닙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돈이 아닌 자신의 양심을 택한 것입니다.
사라와 남편 빌은 적은 가치도 아닌 반지를 되돌려준 그의 선행에 감동하게 됐습니다.
부부는 빌리의 사연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그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모금을 시작하게 됩니다.
1천 달러를 목표로 시작했지만 빌리의 선행에 감동한 사람들의 모금이 이어지며 19만 달러가량이 모였습니다.
한화로 약 2억 원 가량의 돈으로 빌리의 인생은 180도 달라집니다.
빌리는 자신의 집과 차를 갖게 되고 더 이상 구걸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알고 보니 빌리에게도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계속 빌리를 찾고 있었지만 16년간 노숙생활을 하는 빌리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안타까워했는데 빌리의 선행이 알려지며 가족들은 빌리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무려 16년 만에 빌리와 가족들은 다시 만나 함께할 수 있게 됩니다.
사라는 “반지의 가치보다 감정적으로 정말 소중했다.”며 빌리의 작은 행동이 자신에게 “정말 큰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빌리는 “내게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는 그들이 모든 노력, 축복, 친절이 어디로 가는지 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잃어버린 반지를 찾아주자 인생이 뒤바뀌었다’, 포크포크, 유튜브]
귀농. 귀촌. 전원생활의 시작을
전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에서......
편안한 안식처와 사랑스런 보금자리를 함께 만들어요.
첫댓글 좋은 글 입니다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꼭 복받기 위해서 라기보다 내 양심이 편하기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