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수리 키트 사용 방법(타이어 펑크, 공기압 경고등 시)
차량이 빵꾸가 났네요...
긴급출동을 부를 수도 있지만,
직접 조치를 한 번 해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나온 차량들은 트렁크 아래에 스페어타이어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스페어타이어 대신에 이런 타이어 수리 키트가 들어있습니다. 보통 펑크 나면 긴급 출동 부르시겠지만 급한 일이 있을 때는 이 녀석을 사용해서 바람 채우고 이동할 수 있기도 하고, 특히 겨울철에 여름에 맞춰둔 공기압 때문에 공기압 경고등이 뜨는 경우에도 이 녀석을 이용해 공기압을 맞출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을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의 둥근것
이것은 실란트라고 해서 일종의 접착제이고 액체 상태인데 잘 흔들어서 공기와 함께 주입하면 타이어 손상 부위를 메워서 수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계가 흔히 말하는 컴프레서 역할을 하는 기계입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타이어에 공기를 불어넣는 부분과 차량의 시가잭에 연결해서 전기를 가져오는 선이 있습니다.
우선 차량의 시동을 걸고, 시가잭에 해당 수리키트를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공기 주입구를 타이어에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기계를 작동시켜 줍니다.
자동차 타이어 수리 키트 사용 방법(타이어 펑크, 공기압 경고등 시)
자동차 타이어 수리 키트 사용 방법(타이어 펑크, 공기압 경고등 시)
그리고 적정 공기압이 맞추어지면 자동으로 멈춥니다. 따로 설정을 하거나 하실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람이 채워집니다.
이 작은 기계가 제법 힘이 좋네요~
공기가 빵빵하게 잘 들어갔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카센터에 지렁이 박으러 가야겠습니다~ㅎㅎ
예상치 않은 펑크가 발생하거나 겨울철 공기압 경고등이 뜬 경우에 긴급출동을 부르기보다는 직접 금방 후딱 조치가 가능하니 알아두셨다가 요긴하게 써먹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