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4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수요일 복되며 포근한 봄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미세먼지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루 빨리 극복과 회복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 우리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믿음으로 시련과 고난을 이기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비록 땅에 살지만 본향을 향하여 걸어갈 수 있도록 풍성한 주의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게 하시니 거룩하게 구별 된 삶이 되도록 힘써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에스겔 12장1-7절}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반역하는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
3. 인자야 너는 포로의 행장을 꾸리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끌려가라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
4. 너는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네 포로의 행장을 밖에 내놓기를 끌려가는 포로의 행장 같이 하고 저물 때에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포로 되어 가는 자 같이 하라
5.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성벽을 뚫고 그리로 따라 옮기되
6. 캄캄할 때에 그들의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며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게 함이라 하시기로
7. 내가 그 명령대로 행하여 낮에 나의 행장을 끌려가는 포로의 행장 같이 내놓고 저물 때에 내 손으로 성벽을 뚫고 캄캄할 때에 행장을 내다가 그들의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니라.
◑◑◑◑ 제 목 ◑◑◑◑
◗◗ 표적을 통해 심판의 확실성을 예언하게 됨
◑◑◑ 본문 이해와 요약 ◑◑◑
◗ 에스겔이 자신의 행구를 옮김으로써 이스라엘 족속의 패역을 경고하며, 이스라엘 땅에 임한 기근과 예언의 확실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예언에도 불구하고 속담을 들어서 심판을 조롱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 그 심판의 확실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오늘 12장에서는 같은 내용이 에스겔의 상징적 행동으로 선포되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단지 덧붙여지는 것이 있다면 유다 방백과 함께 유다 거민들도 그 재앙에 포함될 것이라는 사실과 도망하는 도중 공포에 떨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선포 된 심판은 속히 시행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이제 1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7절에서 선지자가 행구를 옮김으로써 이스라엘의 탈주를 표징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8-16절에서 이사하는 행동의 예언을 통하여 시드기야가 포로로 잡힐 것을 예언하게 됩니다.
- 특히 그러나 몇 명의 남은 자가 존재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이방인들 중에서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 즉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한 일을 자백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이들의 회개의 고백을 통해 이방인들이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 한편 17-20절에서 이스라엘의 근심한 기근이 예언되고 있으며, 21-25절에서 거짓 예언을 책망하게 되었고, 26-28절에서 예언이 속히 이루리라는 것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 본문에서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응험이 없다’하는 말은 하나님의 심판 날을 예언하는 예레미야와 에스겔을 조롱하는 말이었습니다.
- 그들은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알지 못한 채 언제까지나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우상 숭배와 불의를 자행했던 것입니다.
- ‘아들의 묵시는 여러 날 후의 일이다’라는 것은 자기들 세대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기만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결코 더디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그의 말씀대로 실행 될 것을 예언이 적정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 2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우리 역시 이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성도는 죄악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한편 3-7절에서 어떤 말씀이 주어진다 해도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 그가 참 성도입니다.
- 그리고 순종의 명령은 타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리고 속히 악인을 심판하러 오시는데, 그때 심판의 주가 오시면 악인들은 하나님을 피해 도망할 것입니다.
-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서 도망할 수는 없으므로, 그들은 사로잡혀 사단과 함께 지옥 형벌에 처해지게 될 것입니다.
- 불안과 공포 속에서 영원히 고통 받을 것이며, 만일 이 고통을 피하려거든 지금 당장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믿음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에 감사하는 삶이다. (에스겔12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이 세상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우리들 역시 이를 포기할 수 없으며, 성도는 죄악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1, 2절을 살펴보면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반역하는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반역하는 족속’이라고 거듭 지적하고 계십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지적과 같이 참으로 에스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패역한 족속이었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 하였고,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며, 그들을 돌이키시고 회복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회개 촉구조차도 멸시하였다고 합니다.
-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비록 당신의 선민이라 해도 이제 그만 그들을 포기하고 그들을 멸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심판을 행하시기 전에 에스겔에게 한 가지 상징적 행위를 하게 하셨습니다.
- 에스겔의 이러한 상징적 행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결정적인 심판을 베푸실 것임을 나타냅니다.
- 예루살렘을 멸하고 모든 유다 사람들로 이방 땅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실 것임을 보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하며 살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왜 반역하는 이스라엘을 즉각적으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에스겔의 상징적 행위를 통하여 그들을 심판하실 것임을 말씀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 이것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진정한 목적이 아니라 깨닫게 하고 변화되길 원했습니다.
- 한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이지만, 아직은 구원의 기회가 있음을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 하나님께서 심판을 거듭하여 경고하는 것은 심판을 알리기 위한 것에 진정한 목적이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심판을 경고하시는 진정한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 경고를 듣고 당신께로 돌이키라는 역설적 회개의 촉구입니다.
- 말하자면 하나님의 심판 경고는 아직 구원의 기회가 있으니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은혜요, 계획 된 메시지인 것입니다.
- 이것은 실로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순간이 이르기까지 반역하는 족속인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 그래서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에스겔로 하여금 상징적 행위를 통해 심판을 경고하게 하신 하나님의 진정한 의도가 그들의 심판 자체에 있지 않고 그들의 구원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 이렇게 마지막 순간까지 반역하는 이스라엘을 아주 포기하지 않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서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에스겔로 하여금 온 몸으로 당신의 뜻을 증거 하도록 하셨습니다.
- 그런즉 동일하게 이 세상도 구원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역겨울 정도로 부패하고 음란하며 죄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지만 그래도, 이 세상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 요한복음 3장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성품으로 인하여 당신의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실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를 희생시키실 만큼 이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죄인들을 사랑하십니다.
- 그래서 지금도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을 유보하고 당신의 종들에게 땅 끝까지 이르러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에게 편지하면서 로마서10장 1절에서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우리는 이 세상이 아무리 죄악으로 관영하다 할지라도, 도저히 눈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하였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신다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마태복음 9장 11,12절에서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께서 무한한 사랑으로 이 세상을 포기하시지 않는 이상 우리도 세상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감사하는지? 하나님의 징계하시는 궁극적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순간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성령님은 지금도 무엇을 원하며 어떻게 행하길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우리 하나님께서 세상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우리들 역시 이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 우리는 죄악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구별 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깨닫고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이 됩시다.
-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 주변에 아무리 깊은 어두움에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해도 결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포기하지 말고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갑시다.
- 이렇게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세상과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 죽어 가는 영혼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세상에서 악인들과 섞여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과는 확연이 구별된 삶과, 세상의 빛이라 일컬음을 받기에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어두운 세상 가운데 구별 된 존재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함으로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며 빛 된 삶을 살며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