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요
고려산
고려산은 강화읍,내가면,하점면,송해면등 4개 읍면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강화 6대산의 하나 이다.
산의 높이는 436m로 강화의 진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사찰이 많으며 전설도 많다.
우리나라 수도권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고려산은 원래 오련산이었는데 고려가 강화로
천도하면서 송도의 고려산 이름을 따서 현재까지 고려산(高麗山)으로 불리고 있다.
고려산은 고리산(高麗山)이라고도 하는 산으로 마식령산맥의 정맥이 강화 해협을 잠룡 하였다가
융기하여 혈을 이룬 산으로 동으로 뻣은 산 줄기는 용장현을 거쳐 송악산을 이루고 원줄기의
일맥은 자문 고개와 학미산이 되고 옥포에 이르러 입수 한다.또한 정간의 일맥은 남으로 뻗어
나루고개를 지나 혈구산으로 이어진다.고려산 북록에는 상고시대 유적인 고인돌이 무려 100여기나
산재되어 있어 세계적인 군락지로 유명하다.고려산은 진달래 외에도 신비한 전설과 유적지를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고구려의 걸출한 장군 연개소문(淵蓋蘇文)이 바로 고려산 북편 시루미산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연개소문은 고려산 치마대에서 군사를 훈련시키고 오련지에서 말에게 물을 먹였다는 전설이 전해
지고 있다. 이밖에도 아직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1,100m의 고려 산성과 고려 산맥을 중심으로 발달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군락지가 있다.
헐구산
이 산의 높이는 466m로 선원면, 불은면, 양도면, 내가면 등 4개 면과 접경을 이루고 있다.
이 산은 혈굴산, 설구산 또는 열구산 이라고도 하던 산으로 강화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혈구
군의 주산으로 정치, 경제, 군사의 중심지로 상고시대에는 삼신수혈사상의 요람지로 :굼산" 또는
"감산"이라 하여 신성시하였으며 주민으로부터 숭앙의 대상이었다.
구비구비 많은 골짜기가 있어 옛날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절이 많았던 곳이다. 혈구산은
그 이름에서 보듯이 정상에 올라 주위를 보면 가슴이 벅차고 힘이 저절로 솟구치는 살아 숨쉬는
산으로 정기가 산 정상으로 항상 흘러 넘쳐흐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강화도 중앙부에 위치한 탓에 정상에 서면 강화 전경을 골고루 볼 수 있는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기도 하다.
옛적(고려중엽이전)에는 이산의 동쪽으로 찬우물고개를 지나 신정리에 이르는 능선과 서쪽으로
외포를 지나 국수산에 이르는 능선을 경계로 하여 북쪽은 하음현, 남쪽은 진강현 으로 분리 통치하는 현계를 이룬 때도 있었다.30년생 이상의 상수리나무 군락이 92.2%를 차지하여
강화군 산림지역중에서 상수리 림이 가장 큰 비율을 보이며 소나무림이 도태되는 반면 아카시아의
침입이 있는 지역이다.
퇴모산
높이는 338m이다.혈구산(穴口山:466m) 정상에서 서쪽으로 세번째 자리한 봉우리이며 고려산(436m)
정상에서 혈구산을 거쳐 남쪽으로 이어지는 이 능선은 계속 덕정산(325m)·진강산(443m)을 거쳐
마니산(469m)까지 이른다. 혈구산 정상과 퇴모산 정상 사이에 있는 봉우리가 퇴모산 정상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혈구산과 퇴모산은 정상에서 서로 보이지 않으며, 두 산을 잇는 능선길에는 통일신라
시대의 혈구산성터가 있다.산행은 흔히 혈구산에서 퇴모산을 거쳐 외포리까지 강화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가 주를 이룬다. 북쪽 자락에는 삼별초청소년야영장이 있고, 산 윗부분에 반지하
식으로 축조된 고려시대의 돌방무덤인 강화 인산리 석실분(石室墳:인천기념물 2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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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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