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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늦게 올라 왔네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낚시 일정동안 찍었던 약 1000장의 사진이 어처구니 없게도 여행 마지막날에 날라갔습니다.찿을수있다는 기대감은 시간이 흐를수록 무너져만 갑니다.그래도 매일 절망에 빠져 있을수는 없는일..
엇그제 부랴 부랴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여기 몇장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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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었던 사진이라면 아마도 기억이 더 새로울텐데 다른사람의 각도에서사진을 찍은것을 올리자니 좀 햇갈리는점도 있네요.암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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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여기 좀 긴 낚시 여정을 담아 보려 합니다.
낚시나 여행에 취미가 없으신 분은 아마 조금은 지루하실른지도 .....그러나 다행히 여기 카페에 오신분들을 전부 낚시를 좋아하시니 끝까지 같이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각설하고..
비행기만 타면 와인이 자주 등장 합니다. 아마도 본전을 뽑아먹으려는 제자신의 발칙한 발상에서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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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일정은 이렇습니다.서울,동경간에 비행기를 타고 날라 갑니다.
동경에서 약 5시간 가깝게 기둘려서 다시 동경,밴쿠버간의 비행을 합니다.
이렇게 번거럽게 가는 이유는 다른이유라기 보다도 경비를 좀 아끼자는 생각에서 입니다.성수기때는 많게는 보통 일인당 약 5-60만원을 절약할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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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내리면 이런 모노 레일을 타고 청사를 벋어 나게 되어있습니다.
이번여행의 인원은 캐나다의 캡틴 제이슨을 비롯해 한국에서 저를 포함 세명의 앵글러들의 원정낚시가 될듯 싶습니다.그러니까 모두 사총사의 앵글러들이 이번 낚시를 즐기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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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스탈의 無人 모노 래일을 타고 밴쿠버행 비행기타는곳으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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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에 밖으로 비행기가 보입니다.
기다리는 중간에 심심해서 아까막 비행기에서 남겨놓은 ,,아니 몰래 숨겨 놓았다고 하는편이 더알맞은표현 같습니다만, 맥주 한캔과 와인 반병을 마른 아지 안주와 함께 마셔 주었습니다.그러다가 그만....발동이 걸려서 가지고 갔던 팩소주를 세개나 마셔 주었다는...서서히 잠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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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밴쿠버간 주어진 기내 식사 입니다.
와인을 또 하나 시켜서 안주겸 신나게 마셔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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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안주로는 그만입니다.
그리고는 화장실 한번 다녀와서는 잠에 골아 떨어 집니다.
아직까지 이렇게 비행기에서 잠을 자본일이 없던 저로써는 정말 기적이 일어 난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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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나니 벌써 캐나다 상공쯤 되었나 봅니다.
빵한조각에 간식을 또 먹어 봅니다.
주는것은 마다 않고 잘 먹는 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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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 이럴수가 8시간의 비행이 마치 8분의 비행같이 빨리 올수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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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저는 酒님을 꾸준히 내몸같이 평생 모셔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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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곳에서 내려다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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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캐나다 상공이 확실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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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보시는바와 같이 요렇게 길정비가 잘되있습니다.
그래서 집찿기가 식은죽 먹기 보다쉽다는 전설도 남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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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힝....랜딩...
언제나 설래는 첫발자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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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제이슨이 픽업을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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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모습이 하나도 변한것이 없겠죠..
가다가 요기서 잠깐 차를 세웠습니다.
요기가 바로 대학다니는 제딸의 숙소 입니다.
준비해간 김치와 밑반찬 선물등을 내려주고 다시 저는 제이슨네 집으로 가야 합니다.일정이 빡빡한데다가 밴쿠버섬으로 건너가는 카페리호의 예약이 오늘 밤으로 되어있는 탓입니다. 여기 성수기에는 언제나 이모양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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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희 딸네미를 상봉하고 있는동안 밖에서 같이 동행한 김선생님이 차에서 포즈를 취하고 계시네요. 옆의 차가 바로 이번 여행에 늘 같이 해줄 제이슨의 애마 엑스페디션 입니다.8기통 짜리라서 차 힘이 어마 어마 합니다.수년전에는 이넘으로 그 커다란 보트를 뒤에 붙이고 원정 낚시를 다녔었죠.
연비도 좋아서 1리터의 가스로 5킬로를 달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