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 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26:3
심지가 언제 견고해질까요?
그리고 견고한 심지인지 언제 증명이 될까요?
고난은 너무도 피하고 싶은 것이지만 그 고난을 통과하며 심지가 굳어지는 이상한 법칙인 것 같습니다.
고난 속에서 쏟아내는 믿음의 고백은 가슴을 울리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난의 광풍 속에서 하나님만 꽉 붙든 자와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는 두 가지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어차피 통과해야 할 고난이라면 하나님을 꽉 붙든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안식년도 없이 달려 온 20여 년의 삶이 숨을 돌릴 틈도 없이 전진해 나가야 하는 전쟁터에 서있는 듯한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의지할 분은 오직 주님!
‘주님은 나의 반석이십니다.
주님을 영원히 신뢰합니다.’
이 깃발을 들고 가라 하시면 가고,
서라 하시면 서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 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장 3절)
사랑의 하나님!!
내몸에 모든 힘을 빼며 하나님 의지하고 주님을 향한 내 마음이 늘 한결같이 성실하길 원합니다.
늘 은혜를 주시며 사랑으로 저를 지키시는 주님이신데 두려움에 떨고 보이는 것만 보고사니 매일 같이 광야에서 벗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주신 오늘을 허비하지 않게하시고 당연한 것이란 교만과 오만한 생각을 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허락하신 삶을 주님 위해 찬양과 감사로 살게 인도하여 주세요.
주님 저를 용서하시고 불쌍히 여겨주세요. 지난 날 죄를 용서하시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면 살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의 삶이 저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세요.
하니님을 향한 한결같은 믿음으로 예수님의 평강이 있어지길 기도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3~4절)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성읍이 되신다고 하신 말씀 그대로를 신뢰하며 굳건한 믿음을 드릴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의 평강을 주실 줄 믿습니다.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우리가 잉태하고 산고를 당하였을지라도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나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산고를 겪으면서도 출산하였지만 낳은 것이 바람 같다고 말씀하시며, 생명을 출산한 것이 아니라 바람을 출산한 것처럼 의미 없는 삶을 살았다 말씀하십니다.
제 인생도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여 주셨는데 생명을 살리는 일,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망각한 체 살다 가지 않길, 늘 깨어 말씀대로 행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19절)
죄로 인해 죽은 자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난 이슬 삼아 주신다 말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생명력 있는 이슬 같은 일꾼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26:13)
나의 마음이 늘 주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주관하에 나의 삶이 존재하기를 바랍니다.
때론 물질이, 때론 자녀가, 때론 관계가 하나님 보다 앞설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임신한 여자가 아기를 낳는 듯한 고통을 겪었으나 낳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18절의 말씀처럼 나의 삶이 헛된 삶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회복시키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세상에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 있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흔들려도 꺽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리석어도 말씀으로 지혜로운 자가 되어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 내기를 기도합니다.
16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18 우리가 잉태하고 산고를 당하였을지라도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나이다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고 주의 징벌이 임할 때에 잉태한 여인이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이 환난 중에, 고난 중에 잡을 수 있는 끈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었습니다.
요즘 저와 우리 가정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의지 할 수 있는 것이 오직 하나님 한분뿐이십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든 삶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어려울 때에만 믿고 의지하며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어려울 때의 믿음이 평안할 때에도 같이 가야 한다는 사실을...
곧 어려울 때에만 쌓은 믿음으로 언제고 흩어질 수 있는 잠시 머무다 마는 바람을 낳는 것이 아니라 늘 주를 앙모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세계의 거민 곧 구원을 베풀 수 있는 믿음을 낳아야 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말씀을 통해 우리 가정에 약속의 말씀을 주셨고 저는 그를 믿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온전하지 않기에 한편으로는 언제?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던 요즘, 지금의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실 것이지만 바람이 아닌 믿음을 낳기 원하셔서 주신 우리의 믿음을 연단할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가정이 준비된 때에, 바람이 아닌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그때에, (우리 가정의 사업도 자녀도)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그때를 믿음으로 인내하고 기대하며, 선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가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늘 주를 앙모하고 의지하는 주의 자녀, 믿음의 가정되길 기도합니다.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자.
주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시기 때문이다.
심지가 견고하게 주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평강하고 평강 하도록 지켜주신다.
우리를 위해서 늘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모든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 되심을 보여주시고 변함없이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는 과정들을 만날 때 버거웠던 때도 많지만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아직도 굴곡이 많은 저의 모습들 주님을 위해 평탄하게 만들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본받아 저는 주님만 사랑하고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하나님이 평강하도록 지키신 자 중에 떠오르는 인물이 요셉입니다.
모함을 받아 억울하고 불안하면 자기 변명을 하기 마련인데 요셉의 행동에서 그런 모습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요셉이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믿고 어떠한 일이 닥칠지라도 선을 이루실 것을 믿은거 같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받아도 불안하여 인간의 방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성경에서, 나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심지가 견고하기 위해서는 주를 신뢰함이 우선되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파도를 보고 빠져가는 모습이 아니라 그 너머에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손 벌려 기다려 주시는 주님만 바라보고 파도를 가로질러 걷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