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나주를 주목하는 학술회의

[송찬섭]

나주에서 학술대회가 열린다. 10월 20일인데... 마침 다른 자료를 보니 나주축제의 전야제가 2023년 10월 20일(금)로 나온다. 그에 맞춰 학술대회가 열린다는 뜻이다. 고려 ‘어향(御鄕)’  이런 표현이 얼마나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나주는 고려가 설립될때 중요한 거점이었던 점을 부각하는 듯하다.  지역마다의 이같은 역사 학술회의가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포스터의 글씨가 흐려서 주제가 정확하게 잘 전달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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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나주 영산강 학술대회

고려 ‘어향(御鄕)’ 나주의 재조명과 영산강

· 일시 : 10월 20일(금) 10시 30분~18시

· 장소 :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대회의실

· 주최 : 나주시

· 주관 : 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한국중세사학회, 호남사학회

· 후원 :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모시는 글

나주시와 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오는 10월 20일(금)에 「고려 ‘어향(御鄕)’ 나주의 재조명과 영산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나주지역은 고대사와 조선시대에 반해 고려시대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려시대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그 활용 방안까지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뜻깊은 학술 행사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을 초청하니 부디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