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 랭킹 1위 유소연>
* LPGA 세계 1위 *
2017 LPGA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대회가 미국 시카고에 있는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되
고 있다.
http://blog.naver.com/k3565512/2210395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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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각별한 대회로 다가오고 있는데 우선 LPGA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한국의 유소연과 세계 랭킹 1위를 했었던 현역 선수들이
총 출동한 대회이다. 우선 한국인 최초로 LPGA 세계 1위에 올랐던
신지애가 JLPGA 휴식기간을 이용하여 대회에 참가했으며 박인비
역시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볼 만한 대회로 많은 골퍼들에게
더위를 물리쳐 줄것 같다.
1라운드가 끝난 현재 한국의 최운정과 양희영이 -5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캐나다의 브룩 핸더슨, 미국의 앨리슨 리, 호주의 오수현등이 -3언더파로 공
동 5위에 올라있으며 -2언더파를 친 LPGA 세계 1위 유소연과 이미향등이
올라있으며 -1언더파를 친 한국 최초의 LPGA 세계 1위를 하였던 신지애와
리디아고, 렉시톰슨, 김세영, 등이 올라있으며 박성현, 허미정, 이정은, 김인경
등이 이븐파를 기록하고 있고 최나연이 1오버파, 박인비가 2오버파 전인지,
이미림등과 올라있다.
<양희영>
<최운정>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뒤 첫 대회에 나선 유소연과 처음 세계 랭킹 1위 캐디빕을
입은 왓슨이 느낌을 밝혔다.
유소연(27 메디힐)은 6월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클럽(파71/6,588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한화 약 39억7,000만 원)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
를 치고 -2언더파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유소연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뒤 처음 나선 대회. 유소연의 캐디
톰 왓슨도 세계 랭킹 1위의 캐디만 입을 수 있는 '녹색 조끼'를 입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측에 따르면 유소연은 "세계 랭킹 1위가 된 뒤 첫
경기여서 부담감이 많았다. 특히 첫홀에서 소개 후 더 그랬다. 어제 심리 박사님
(조수경 박사)과 새로운 환경이 펼쳐졌지만 나는 여전히 똑같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 이야기를 계속 되뇌며 내 게임 플랜을 충실히 수행하려고
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첫 번째 티에서 기분이 이상했다는 유소연은 "전에 세계 랭킹 1위의 캐디가 녹색
조끼를 입을 것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고 언젠가 내 캐디도 그 조끼를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내 꿈이 이뤄졌다. 녹색 조끼를 입은 캐디 톰에게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봤는데 그는 '조금 이상하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우리 둘
다 조금 이상한 느낌은 있었지만 정말 기뻤다"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이날 경기에 대해선 퍼팅에서 고전했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전반 9개
홀에서 바람 방향이 마구 바뀌어서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퍼팅에 영향을 줄
정도로 바람이 세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6월29일인 이날은 유소연의 생일이기도 하다. 유소연은 "엄마, 여동생,
친척 언니가 오기로 했다. 내일 함께 파티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현재 공동 선두 양희영, 최운정과 3타 차이로 메이저 2연승의 가능성을 키웠다.
유소연은 "이번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데, 메이저 대회이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부담도 크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덕분에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밤새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
다는 말씀 전한다"고 한국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