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 시 : 2019년 10월 15일 ~ 17일(2박3일)
ㅇ 여 행 지 : 백령도,대청도 서해북단
ㅇ 코 스 : 인천연안부두 - 백령도(용기포항) - 사곶천연비행장(천연기넘물391호) -
심청각(효녀심청,장산곶조망등) - 중화동교회 - 천안함 위령비 -
두무진 유람선여행(선대암,코끼리바위,병풍바위,장군바위)
ㅇ 화창한 가을날씨 나 홀로 휴가를 내어 서해 바다섬 역사의 현장을 다녀와 사진을 올려
드려요. 멀기만 느껴지던 백령도 북한 장산곶이 바로앞에 보이고 들녘에는 벼이삭이
누렇게 익어 나의마음을 풍족하게 하였는데 이상하게도 꽃게 한마리도없고 두무진항에
서 저녁먹을때 도다리,광어,우럭,홍어회뿐입니다.
인천연안부두에서 하모니플라워호타고 4시간10분 백령도
도착하여 하루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ㅇ 나는 여행사로 통해 갔는데 싱글(혼자)320,000원 2박3일 5식 가격입니다. 둘이가면 270,000원입니다.
오전7시에 여행사 미팅이라 서울에서 동인천역까지 첫차를 타야하기에 좀 힘이 들었어요.
ㅇ 노란색 하모니플라워호를 타고 갑니다. 승선인원243명정도 큰여객선입니다.
ㅇ 인천에서 백령도 용기포 항 4시간10분 소청도에서 물살이있어 울렁울렁 멀미가 심한거 같고 나는 약을먹어 멀미는 안했어요.
ㅇ 백령도 내리자마자 첫 인상. 사진을보니 여기는 물개와 효녀심청이 핵심인듯해요.
ㅇ 백령도에서 내려 관광차타고 오늘 하루묵을 숙소에 짐을풀고 중식하고 하루일정 시작입니다.
섬 모텔급인데 나는 혼자이기에 좋았어요.
ㅇ 숙소 바로옆에 식당 뷔페식입니다.
ㅇ 식당 우측베란다에 탐스런 늙은호박.
ㅇ 점심먹고 첫 여행지는 사곶천연비행장입니다.
ㅇ 나는 동해바다보다 서해에 애착감이 들어요. 어릴적부터 서해안갯벌에 추억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비행장 우측.
ㅇ 비행장 좌측.
ㅇ 두번째코스 심청각입니다.
ㅇ 바다앞에 보이는산이 장산곶이라고 합니다 10키로정도 될거 같아요.
ㅇ 우측 여자두분 자매이신데 마음이 바다처럼 넓어요. 내가 2박3일동안 많은신세를...우럭매운탕이며 술값이며 나에게 틈도 안주시고 계산을 하시는데 고마우신분들입니다. 언니는 나와동갑내기라 맴이 통한거 같아요.
ㅇ 세번째코스 천안함 위령비 입구입니다. 마음이 숙연해지고 실지로 와서보니 누구말이 오른지 모르겠어요.
ㅇ 때로는 역사의 현장도 ....
ㅇ 묵념이라도....
ㅇ 여기서 2.5키로 지점에서 천안함은 침몰 되었습니다. 아까 심청각에서 장산곶이10키로면 아주 가까운곳 우리나라 해역에서...
ㅇ 꼭 인증을 하기에 셀카로 남겨요.
ㅇ 우리나라 남한 최초의 개신교회라 합니다.
ㅇ 지금은 많이 개조를하여 현대식입니다.
ㅇ 백령도는 두무진이 있어 모든 여행객들이 오는거 같아요.
ㅇ 두무진 유람선여행하고 땅거미 질때 해당화횟집 저녁 예약이 되었기에 남겨요.
ㅇ 백령도 기암석 대단합니다.
ㅇ 때마침 갈매기가 나의 마음을 달래주네요. 촛대바위.
ㅇ 가마우찌 배설물에 바위가 염색을 한듯..
ㅇ 선대암
ㅇ 코끼리바위.
ㅇ 병풍바위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ㅇ 심청이가 뛰어내린바위는 황해도 북한에 있다고 합니다. 평상시 물개가 자주 출현한바위.
ㅇ 바위도 많고 갈때 올때 방향에 따라 모습이 틀려 이름을 섣불리 쓰지못하겠어요.
ㅇ 갔다 회항할때 갈매기무리 장관입니다. 독도,울릉도에서 못찾은것을 여기서 찾아요.
ㅇ 보는순간 감짝놀랬어요...준비 되지않은분들은 남기지 못하고 나는 항상 철두철미 합니다.
ㅇ 여기까지 1부로 보내드리고 2부는 두무진 부부바위부터 올려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와~ 정말 갈매기 무리가 대단하네요~ 덕분에 앉아서 구경 잘합니다 ^^*
갈매기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갈매기쑈가 벌어지는데 장관입니다.
그나마 첫날이라 실망도 하였는데 다 돌아보니 좋았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백령도 육지에서 많이 걸리내요.
바위들과 어우러진 갈매기 장관입니다.
한번 가 보고 싶은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가격도 그렇고 만만치않아요.
사진은 찍을게 많은데 여유롭게 시간을 잡아야 할거 같습니다.
산행도 한번가야하는데 일이 계속꼬여 다음주에나 갈려해요.
찾아주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