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평교를 이용하고 있는 귀빈 2명이 평교를 이용할 수 없어 특별활동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기꺼이 계획하였다.
오전 9시 30분경 무림빌딩으로 오도록하여 중림동을 걸어서 서울역으로 갔다. 그 곳에서 화장실 이용 지원 한 번.
수원역까지 이동하여 그 곳에서 다시 한 번, 그리고 팔달공원을 향해 걸었다. 바로 구 경기도청사 맞이하고 있었다. 점심식사는 뚝빼기불고기로 했다. 식사를 마친 후 예고없이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훌러덩 상의를 벗어 환복하는 귀빈이 있었다. 그럴 필요 전혀 없었는데 루틴이가보다.
인솔하여 나오는데 환복한 청년이 뒤 따라나오지 않았다. 왜 바로 나오지 못하는지 살펴보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판기 믹스커피를 빼서 마시고 있었다. 그 사이 정말 순식간에 한 귀빈이 눈에서 보이지 않았다. 커피를 마신 귀빈은 화장실을 외쳤다.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는데 잠시 후 식당 주인이 나왔다. 민폐를 끼쳤다는 것이다. 큰 것을 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막가파 때문이었다.
눈에서 멀어진 귀빈을 찾아 나섰다. 한 참을 식당 근처에서 기다렸으나 돌아오지 않았다.
182에 신고했다. 112에 신고하도록 했다.
112에 신고한 후 바로 연락이 왔다. 근처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찾아갔다.
경찰이 왔다.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오후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