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열 한시 조금 못되어 우체국행. 몇 곳에
우편물 부친 뒤, 나온 길에 재활의학고 들러 아픈
허리와 양 무릎 연골 주사를 맞기로 마음 먹었다.
어제 바로 맞으러 오란 문자도 받았기에. 골다공
건사까지 .. 비용 나왔다. ㅎ~ 돌아오는 길에 메밀
수제비집 앞으로 지나오게 되어 그곳에 들러 수제비
먹고 만두와 묵사발 포장해 들고 왔다.
볕은 따습되 바람은 마치 차가운 혓바닥처럼 얼굴이며
손 등을 핥는 듯 싶었다.
그래도 일은 많이 한 셈이다. ^^ 처방전도 두 개 받았으니.
이제는 쉬고 달큼한 도너츠 렌지에 잠깐 돌려 간식 먹고
공부 좀 하면 될 것이다.
모두의 하루가 알차며 밝을 것을 기도한다. (( ))
첫댓글 오늘 재활 의학과에 들리신 일
잘 하신 것 같아요~
건강이 우선이라서요~^^
주사 맞으시면 덜 아픈가요.
다행이예요. 달콤한 도너츠는
보상입니다^^
며칠 할 일을 하루에 마무린 듯해서 좋기도 해요. 병원에 따로 또 안가도 되니 . ㅎㅎ
잘하셨어요 돌아오시는 길에 맛난 거 사오는 건 즐거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