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욕이 나오는군요.
어제 소상공인 및 자영업단체 대표가 성명을 발표했다는데요
한마디로 촛불 시위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들답니다.
나오는 말들을 보면 기가 막합니다. 아주 조류독감 파동조차 촛불 탓으로 돌리는군요.
그리고 촛불시위 때문에 의류업 , 세탁업, 목욕업 까지 다 안된답니다.
기사 밑에 보면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에 있는 옷가게가 장사 안된다는 푸념이 올라와 있는데요.
장사 안되는게 서민들 주머니가 얇아지고 물가가 올라서 그런거지 시청 앞에서 하는 촛불시위가
왜 송파구 가게를 방해한다는겁니까? 타겟을 잘못 잡아도 이만저만 잘못 잡은게 아닙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가 "이게 다 촛불 때문이다"로 진화하는건가요?
아 물론 이건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 소상공인-자영업자 '시위중단' 호소
물가상승 - 내수악화까지 겹쳐 매출 급감
"경제 무너지는데 누구를 위한 시위인지…"
"'촛불이 쇠고기가 아닌 경제를 태우기 시작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려고 하다가 말았습니다. 이제 촛불을 끄고 경제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한국경비청소용역업협동조합 이덕로 이사장)
"아니, 우리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광우병, 조류독감 등으로 음식점 매출은 반타작이 났습니다. 우리가 촛불시위를 해도 모자란 심정입니다."(한국음식업중앙회 조용덕 국장)
"10년 전 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상인과 그 가족들이 거리에 나앉게 생겼습니다. 한국 경제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김경배 회장)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뉴국제호텔에서 열린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단체 긴급 기자회견'에선 거친 표현이 서슴없이 터져 나왔다.
그만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현실이 절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들이 소속된 소상공인 단체는 음식점, 세탁, 경비·청소용역, 이용업, 화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형 업종 단체가 대부분이었다.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 배경에 대해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김 회장은 "더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상승, 내수침체 등 잇따른 악재로 소상공인의 매출액이 급격히 줄고 개점휴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촛불집회 장기화가 한국 경제를 위기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실상에 대해 "식음료 제품 물가가 지난해에 비해 30∼40% 올라서 매출액도 그만큼 늘어야 현상 유지를 하는데 매출액이 오히려 20% 이상 떨어졌다"며 "사회가 불안정하다 보니 생산업체들이 '1+1 할인 행사' 등을 해도 아무 효과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광우병 시위가 쇠고기 자체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바람에 정육점을 끼고 있는 슈퍼마켓들은 매출액이 50% 이상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전국 40만여 개 음식업자들이 가입해 있는 음식업중앙회의 조 국장은 "하루 매출을 올려 하루 먹고사는 실정인데 너무나 어렵다"며 "5월 기준으로 4790개 음식점이 폐업했고, 현재 휴업 중인 음식점은 1만3928개나 된다"고 하소연하듯 말했다.
그는 또 "닭, 오리, 곱창 전문업체들은 40∼60%까지 매출이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경비청소용역업협동조합 이 이사장은 "상인들이 형편상 관리비를 제때 내지 못하면 건물의 경비와 청소를 맡는 용역업체들도 제대로 대금을 못 받는다"며 "결국 용역업체가 고용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급여를 못 줘 저소득층이 큰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시위를 주도하는 단체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시위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숨지었다.
과격 양상을 띠고 있는 반(反)정부 불법시위는 의류업, 세탁업, 목욕업 등의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송파구소상공인위원회 이종덕 부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의 상점들은 촛불시위 이후 많게는 80%까지 매출이 떨어졌다"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옷을 안 사 입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류 매출은 5, 6월에 확 늘어나야 하는데 큰일이다"라며 "제발 촛불이 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김 회장은 "이제 우리 모두 성숙된 의식을 가지고 냉정을 되찾아야 할 때"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현재 상황을 위기상황이라고 보고 난국을 극복하는 데 골목의 구멍가게에서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툭하면 경제가 무너진다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데 이젠 지겹지도 안냐 이느므 멘트는 몇십년을 울궈 먹는겨
다 같이 살자고 하는 겁니다. 닥치고 조용하라고 하십시오.
이들 또한 공작입니다..언제부터 소상인 조직이 있었다고 지난번 수입 유통업자라고 성명서 벌표하고 나온분 그런데 실제 유통업게에선 그런분 모르 답니다.. 이렇게 속보이는짖만하니 국민들이 믿을 수가 없지 정말 머리가 2메가 아니여..
경제는 명바기가 벌써 무너트리고 있슴 촛불집회 장소만 어려운게아니고 전국적으로 경제는 바닥입니다
87년 6월에도 학교 및 시청 주변상인들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죠........하지만 나중에 그분들도 합세 했었다는거...
강남, 홍대거리 다 지나가다 보면 불야성이던데.. 광화문하고는 정말 딴세상.. 저런 사람들은 머리가 나쁜 건지 어디서 돈 받고 왔나..
가지가지 하는구나....그게 어떻게 촛불시위때문이냐....나라가 이 지경인데 당신같음 문정동 가서 옷 사고 싶겠냐???......그건 둘째치고라도.....기름값 올라,몰입교육땜에 애들 학원보내야돼....이자율이 9%대로 오른다니 대출 받은 사람들 또 주름살 늘어~,8월부터 도시가스부터 줄줄이 오른다.....이런 마당이거덩??????????...왜?????미국모기지사태도 촛불시위때문이라고 하지??????조중동만 봐서 똘추가 다 되버린 놈들...
편의점 분식집 식당 호프집 기타 잡화 이런 가게는 대박입니다 호텔 이런데는 영향이 있을 듯 싶어요 ...
물가가 올라서 장사가 안되는걸 누구한데 덤탱이를 씌우는 건지..ㅉㅉㅉ 나도 장사하거든.. 찌질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