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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2 - 마르카데역에 내려 걸어서 마르크스 도르무이역에서 그래피티를 보다!
5월 30일 파리 오베르역 Auber 역에서 RER 을 타고 생제르맹 앙레 에 도착해 성과 드뷔시
집을 보고는 다시 RER 로 뤼에유 말메종 Rueil Malmaison 역에 내려 버스로
샤토 말메종 Chateau Malmaison 성에서 조세핀과 나폴레옹을 보고 258번 버스를
타고 라데팡스 La Defense 에 도착해 메트로 1번을 타고 샤틀레 Chatelet 역에 내립니다.
다시 Metro 4호선 Porte de Clignancourt 행에 타고 북역 으로 가는데 공사중이라
서지 않고 통과하니 다음 정거장 바르베스 로슈슈아르 Barbes Rochechouart
역에 내려 걸어서... 북역 에 도착해 파리 북쪽 샹티이 Chantilly 와 오베르
쉬르 우아즈 Auver sur Oise 를 가야 하는지라 Creil 행 기차 출발 시간을 봅니다.
저 두 곳을 가기 위해 Creil 행 기차 출발시간을 보니 프랑스 국영 철도 SNCF 가
파업중인 지라 도착편은 보이는데 오후 5시 까지 출발편이 전무 하기로
아쉽지만 포기하고는..... 다시 걸어서 바르베스 로슈슈아르 Barbes
Rochechouart 역에 가서는 Metro 4호선 Porte de Clignancourt 행에 올라탑니다.
2정거장 마르카데 푸아소니에역 Marcadet Poissonniers 에 내려서 있는 파리 19 구 Porte
de la Chapelle 역 앞 우리 민박집 으로 가는 Metro 12호선 Front Popu Laire
행 지하철을 탈려고 하니.... 울 마눌은 두 정거장 밖에 안되는데 그냥 걸어가자고 합니다.
얼추 10여분을 걸어 한 정거장 마르크스 도르무이 Marx Dormay 역에 도착했는데 이
근방은 파리 북역에서도 북쪽 이라 허름해 보이는데 마눌이 슈퍼 로 들어가는지라
주변을 살피노라니 여긴 번듯한 카페나 레스토랑이 전무하니 변두리 후진 동네 입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마눌과 함께 걷는데 오을 하루 고된 행군 에 도저히 목이 말라 걸을수
없으니 흐름해 보이는 가게 로 들어가서는 잠시 앉아 쉬면서 맥주 한잔 을 하는데
여긴 백인 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흑인이 많고 사람들의 입성이 반듯한 사람이 드뭅니다.
여기 거리들을 보자니 문득 떠오르는게 있으니..... 동아일보 파리특파원 동정민
씨가 쓴 “더러운 도시 오명 쓸어 버리자” 빗자루 든 파리 기사 입니다.
“이나이 요시코 ‘그린버드’ 대표가 4일 프랑스 파리 아베스역
인근에서 거리 청소 를 마친 뒤 회원들이 모아 온 쓰레기를 함께 정리하고 있다”
“4일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북부 유명 관광지 몽마르트르 언덕 근처 아베스 전철역.
녹색 조끼를 입은 동양인들과 서양인 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40명쯤 되는
이들은 쓰레기 봉투와 집게 를 하나씩 들고 각자 주변으로 흩어지는데
한 달에 한 번씩 파리에 모여 거리 청소를 하는 시민단체‘그린버드’ 회원 들이다.”
“ 일본인 이나이 요시코씨 가 주도하는 ‘그린버드’ 는 2007년부터 12년째 매달 한 차례씩
파리 시내를 청소한다. 워낙 더럽다 보니 일본인들이 나서게 됐고 언론 보도로 이들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프랑스인들의 참여도 늘었다는데 이나이 씨는“2004년 처음 파리에
왔을 때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것을 보고 받았던 충격 을 잊을 수 없다” 고 말했다“
“6월에 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은 안 이달고 시장 에게 “도쿄를 다녀오는 길인데
시장은 도쿄에 며칠 다녀오라. 그곳은 너무나 깨끗한 도시”란 편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달고 파리 시장이 “파리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파리 시민들도 공공장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고 맞받아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청소를 하러 나온 파리 시민 오렐리 씨는“관광지는 그나마 깨끗한 편이지만 내가 사는
18구는 정말 더럽다”며“아름답지만 너무 더러운 도시가 창피해 인터넷에서 소식을
보고 나왔다”고 말했다. 가게 점원들도 하나둘씩 빗자루를 들고나와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가게 앞을 하루에 4번이나 청소하는데 늘 담배꽁초가 수북하다”고 말했다.“
“2024년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 시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일 5,036명의 청소원
이 2900km 를 누비며 쓰레기를 치우며 청소 예산만 5억유로( 6500억 원)에 이른다.
파리시는 애플리케이션(앱) 을 만들어 시민들이 더럽고 지저분한 장소를 신고하면
곧 바로 출동해 해결해 주고 있으며 동네마다‘청소 대사’를 임명해 청소 모임을 유도한다”
“17일 파리에서 가장 더러운 곳 중 하나로 알려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생마르탱
운하 에는 노상방뇨를 하면 벌금 68유로(8만 8000원) 에 처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그 옆으로 상어 입 모양을 한 남성 소변기 가 놓여
있었다. 밤마다 술에 취한 남성들의 노상 방뇨 가 심해 만들어놓은 고육책 이다.”
"크리스틴 씨는 10차례 일본 여행 에서 길거리에 불법주차 차량이 없을뿐더러 도심에서 차량
경적소리를 들을수 없고 길거리에는 담배꽁초나 껌이나 침뱉은 자국과 휴지며 쓰레기
가 없는 풍경이 인상적이었는데.... 모스크바 월드컵에서 일본은 패했건만 선수들은
라커룸을 깨끗이 청소했고 일본 관중들은 경기장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고 퇴장 하더라는!“
영국 인디펜던트는 “세네갈 팬들은 폴란드전 승리로 환희에 가득 찼다. 하지만
그들은 승리를 자축하면서도 텅 빈 경기장을 청소를 하고 떠났다”며
칭찬했으며....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도 “세네갈 팬들이 경기 후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일본 팬 들은 콜롬비아를 2대 1로 꺽은 뒤 응원했던 자리를 꼼꼼히 청소했다.
그들은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들고 다니며 경기장을 정리했다”며 “일본 팬들이
이와 같이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박수를 보냈는데
이어 세네갈 응원단이 청소를 했고 이후 벨기에전후 일본 응원단이 또 청소를 했다는.....
일본은 16강에 올라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2:0 으로 이기고 있다가 종료 직전에 3골을
벼락치듯 내주어 3대 2로 패했으니, 눈앞에서 벌어진 일에 멘붕에 빠져 악몽같은
시간 인데도... 이때도 역시나 관중들은 늘 하듯 경기장을 청소 했으며 선수들은
라커룸을 청소한 후 탁자 위에 러시아어로 ‘감사하다“ 는 메모 까지 남겼다고 합니다.
이 경기에서 해설을 맡은 KBS 한준희 위원은 벨기에가 1 : 2 로 뒤진 상황에서 샤들리가
교체돼 투입되자 의구심 을 품었는데.... 이후 샤들리가 동점골을 터뜨리자 한준희
위원은 “왜 넣었냐고 했는데 사과합니다”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는
“샤들리의 골 감사하다(?)” 며 “전광석화 같은 마지막 역습, 이게 축구다” 라 말했네요?
맥주와 샌드위치 를 시켜서 아주 늦은 점심 을 떼우고는 일어나 지하철을 타려니 마눌이 한
정거장인데 걸어 가잡니다? 지도에 말이 한 정거장이지 보통 구역 두정거징 은 되지
싶은데 마눌의 심기를 거스르지 못해 걸어가니 엄청 멀어 피곤한 몸이라 곤욕 을 치릅니다.
길에 가로막힌 담벽 에 보자니 그래피티 Graffiti 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제 유럽에서는
낙서 라기 보다는 예술 장르 에 포함되어 그래피티야 Spraycan Art 라고도 한다는데....
프랑스 최초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블렉 르 라 (blek le rat)는 1970년대에 미국을 여행
하던 당시에 그래피티를 보고는 프랑스 파리의 거리에서 그래피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그래피티 라이터 심찬양 씨는 LA 에서 한복을 입은 흑인 소녀
그래피티를 그려 찬양을 받고 있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이 그래피티 를 그리자 수배령을 내려 검거해 감옥에 보냈으니....
2015년 5월 23일 서울 남산동 빌딩 1층에 하트모양과 알파벳 을 그린 한국계 독일인
여성 김모씨(32세)가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는데 세계평화를 위해 그렸다나요?
하지만 저 젊은 여성분은 모국인 한국 에서 그래피티는 범죄행위 라는걸 몰랐을까요?
그 전인 2015년 5월 6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래피티 를 해온
외국인 일당 이 미행 추적중인 철도 경찰에 의해 현장해서 붙잡혔는데 체포시 그래피티
동일 문양이 그려진 도화지와 함께 스프레이 12개, 그래피티용 유성펜, 마스크, 장갑
에다가 디지털 카메라 까지 소지하고 있었다는데 그래피티가 범죄 행위냐? 아님 예술이냐?
그래피티 (graffiti)의 어원은 '긁다, 긁어서 새기다' 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graffito'
라는데 분무기(스프레이)로 그려진 낙서 같은 문자나 그림 을 뜻하는
말로.... 'spraycan art' 라고도 하는데 잭슨 폴록 (Jackson Pollock)
이래 유럽에서는 '거리의 예술(street art)' 로서 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갔으면 보지 못했을 그래피티 를 걸어가다 보니 구경하게 되었는데
문득 떠오르는게 있으니.... D 일보 손택균 기자 는 “ 英 거리예술가
뱅크시, 파리에 난민 관련 벽화를 남겨 ” 라는 제목 으로 기사를 올렸습니다.
“영국 의 정체불명 거리 예술가 뱅크시(Banksy) 가 프랑스 68혁명 50주년 을 맞아
혁명의 저항정신과 사회비판 정신을 기리는 그라피티(낙서예술) 작품을
파리 시내 곳곳에 남기고 사라졌다. 68혁명 은 1968년 5월 프랑스
학생과 노동자들이 사회 고위층의 보수적 권위주의에 저항해 벌인 변혁운동 이다.”
“로이터통신은 “뱅크시 가 각국 정부의 난민 관련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 등의
벽화를 파리 여러 곳에 몰래 그려놓았다”고 전했다. 이들 중 지난해
철거된 난민센터 인근의 벽화는 한 난민 소녀가 독일 나치 상징 문양인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를 분홍색 꽃무늬로 덮어 칠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뱅크시 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업용 칼을 들고 복면을 두른 쥐 그림을
올리고“1968년 파리 혁명으로 부터 50년이 흘렀다. 파리는 현대 스텐실
(오려낸 틈으로 도료를 흘려 넣어 형상을 찍어내는 기법) 미술의 발상지”라고 적었다“
“쥐는 뱅크시 그림에 빈번히 등장하는 소재로 천대받는 하층민을 상징 한다.
이 벽화는 퐁피두센터 인근의 도로표지판 뒷면에서 발견됐다. 3년 전
폭탄 테러가 발생한 바타클랑 극장 인근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그림 이 남겨졌다.”
“난민 소녀 벽화가 뱅크시의 작품 임이 알려지자 누군가 파란색 페인트로 그림 일부를
덮어 훼손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회당 소속의 안 이달고 파리 시장 은 트위터를 통해
뱅크시의 파리 출몰을 환영했다. 트위터에“때로는 이미지 하나가 수천마디 말을 뛰어
넘는 가치를 전한다. 포퓰리즘이 아닌 인본주의와 실용주의를 담아낸 이미지”라 적었다"
그런데 여기 그래피티(graffiti) 는 1970년대 초반 미국 뉴욕 브롱크스(Bronx) 지역에
거주하던 아프리카계 흑인들 사이에서 처음 생겨난 춤인 브레이크댄스 비보잉 등도
보이지만, 암살당한 미국의 마틴 루터 킹 이며 흑인 얼굴 이 많이 그려져 있는데
동네가 동네인지라 달리 살벌한 것도 있으니 해골 눈에서 불을 뿜는 것 등이 보입니다.
그래피티라고 하면 뉴욕 브루클린 에서 태어난 바스키아 가 유명한데...
미술평론가 이은화 씨는 E 일보‘이은화의 미술시간’
에......“낙서가 전설이 되다” 라는 글을 실은게 문득 떠오릅니다.
“나는 스타가 되지 않겠다. 전설이 될 것이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 을
이끌었던 프레디 머큐리 가 한 말이다. 머큐리가 록음악계의 전설이라면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장미셸 바스키아 는 스타가 된 최초 흑인 화가이자 현대미술의 전설 이다.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바스키아 는 17세때 고등학교를 자퇴후 거리의 예술가 가
됐다.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그에겐 뉴욕의 거리가 갤러리이자 캔버스 였다."
"원래 그라피티는 불법이고 하위문화 였지만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그라피티는
미술 전문가들 까지 매혹 시켰다. 1980년 그룹전 ‘타임스스퀘어쇼’
에 참가한 이후 1982년 뉴욕에서 첫 개인전 을 열었고,
같은 해 세계적 권위의 ‘카셀도쿠멘타’ 전시에 최연소 작가로 초대 됐다. "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바스키아 그림 은 상징과 은유, 유머로 가득했다. 인종문제, 빈부
갈등, 죽음, 역사, 종교, 자전적 이야기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 그림들은 사회를
향한 아웃사이더들의 목소리 이기도 했다. 이 그림은 바스키아가 22세 때 그린 자화상이다."
"‘조니펌프’는 브루클린에서 쓰는 방언 으로 거리 모퉁이에 설치된 소화전 을
말한다. 여름철이면 아이들의 놀이터 가 됐던 조니펌프에서
바스키아는 강아지와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
"지적인 추상미술이 주류 였던 시대, 어린아이 낙서 처럼 친근하고 익살스러우면서도
강렬한 그의 회화는 워홀의 팝아트 만큼이나 대중의 열광 을 불러일으켰다.
전설은 전설을 알아보는 걸까? ‘팝아트의 교황’ 앤디 워홀이
그의 멘토이자 작업 파트너 였고,...... ‘팝의 여왕’ 마돈나가 연인 이었다."
"바스키아 는 당대 최고의 스타 였지만 너무 이른 성공의 부담과 창작에 대한 압박감,
갑작스러운 워홀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을 견디지 못하고
약물에 의존 했고, 결국 27세에 헤로인 중독으로 요절 했다. 짧은 생애
동안 무려 2000점이 넘는 작품 을 남긴 바스키아는 그렇게 스스로 전설 이 되었다."
흐름한 마을을 빙빙 둘러서 우리 민박집이 있는 파리 19구 Metro 12호선
Porte de la Chapelle 역 으로 돌아 오는데... 이제 프랑스와
이탈리아등 해외에서는 한국인 보다 조선족 민박집 이 더 많은가 합니다?
에전에는 종점 이었으나 현재는 노선이 한 정거장 더 연장 되었는데 난전 도 많고.....
무료 급식을 받을려고 흑인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보는데, 여기 민박집이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기는 하나 하나 좋은 것은 드골공항 가는 350번 버스 가 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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