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크의 붉은 액체는 핏물이 아닌 육즙이다
소고기는 도축과정에서 피를 모두 제거한다
피를 제거하지 않으면 금방 부패되기 때문이다
구워진 스테이크의 붉은 액체는 미오글로빈이라고 하는 단백질 성분이다
스테이크를 구우면 근육조직이 변형되고 파괴되면서 근육 사이에 수분 지방 단백질이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그 단백질 성분의 색깔이 붉기 때문에
사람들이 핏물이라 오해하는 것이다

출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tvn 수요미식회
글쓴이 엽혹진 AB6IX 박우진
첫댓글 오...뮈어굴롸뷘 알지알지
tmi)
미오글로빈은 산소를 저장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미오글로빈 안어른 철(우리가 아는 그 철)을 포함하는 헴(우리가 아는 그 햄이 아니다)이 있는데, 이 헴 분자가 고기맛을 나게한다.
모세혈관이 아니란 거죠?
그럼 집에서 감자탕 만들 때 돼지등뼈 사와서 핏물 빼는 것도 사실 육즙 빼는 거예요...??
오저도 그거 궁금함
저도 궁금한데 그럼 요리하기 전에 핏물은 왜 빼는것인징?
핏물 뺀다고 담궈놓으면 시뻘건 물이 나오는건 왜인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