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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카페 게시글
모놀가족 이야기 닭한마리의 행복
초우 추천 0 조회 176 11.06.09 18:5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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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09 19:24

    첫댓글 ㅎㅎ 닭이 큰게 아니고 언니배가 콩알만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닭다리는 아버지하나, 남동생하나....
    언니 생각이 부자였다면 언니네집은 부자였던게야.
    세상만사가 다 마음먹기에 달렸다잖어?ㅎㅎㅎ?

  • 11.06.10 01:08

    저도 그래요.
    가난했었는데.... 가난하다 느낀 기억은 없어요.
    엄마는 지금도 못 믹이고 못 입혀 키웠다고 미안해 하시지만
    저는 제가 엄마만큼 내 자식들을 키울 수 있는지 걱정이랍니다.

    마음이 넉넉한 부모님 덕에 지금의 초우님이 있는 것 같네요. 사진도 음악도 감사합니다. 참, 글이 더 좋아요.

  • 11.06.10 02:01

    우리 집도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기억이 참 많아요. 엄마가 강으로 빨래하러 갈 때 따라가서 강 건너 모래밭에서 놀던 일, 비 오는 날 엄마가 볶아 주신 콩 먹으면서 내리는 비 보며 빗물 소리 듣던 기억 등...

  • 11.06.12 12:45

    나는 니가 농속에서 잠자던 일, 버스따라 서창까지 갔던 일이 기억난다 ㅎㅎㅎ...

  • 11.06.10 10:19

    누구나 마음이 부자길 바라니까 초우 님은 부자여~~~~ㅎㅎㅎ
    보고싶네?

  • 11.06.10 10:32

    참 행복해지는 글..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11.06.10 10:43

    물질적인 풍요보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예요...노래가 참 좋네요

  • 11.06.10 11:05

    화목한 가족풍경이 그려지는,,, 충분히 부자였던 것 같아요....

  • 11.06.10 14:32

    아버지 손잡고 영화관 가던 기억...정말 엄청 부자입니다...

  • 11.06.11 08:06

    따듯한 가정에서 자란 초우님은 이 세상 어떤 부자보다 더~부자였네요...ㅎㅎ

  • 11.06.11 11:55

    가난!!! ??? 참 행복한 마음 !! 참 좋습니다 !! 마음이겠지요^^* 늘~~부자 이시길 빕니다^^*

  • 11.06.11 22:18

    그냥 그런것이 전부이고 최고인줄 알고 살았었는데.........
    우리의 어린시절은 비교할데도 없었고 그냥 고만고만하게 사이좋게 가난했을테니까..........

  • 11.06.13 01:16

    어린시절~~~ 화목한 집안풍경이네.....

  • 11.06.13 09:29

    닭한마리로 많은식구들이 행복할수 있다면 어른들의 덕스러움이 가득해서일겝니다.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셨으니 최고의 부자라 여깁니다.

  • 11.06.13 17:02

    논농사 지어서 밥 먹었고 닭은 집에서 키워 보신했고 밭에 있는 상추와 고추장 하나로도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웠으니 그것으로 저의 유년시절은 참 행복했습니다. ㅎ ㅎ ㅎ
    그런데 쇠고기는 돈으로 사야해서 많이 못 먹었지만 그 시절엔 돼지기름 넣은 김치찌개 하나로도 만사 "오케이" 였습니다. ㅎ ㅎ ㅎ
    초우님 덕분에 유년시절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지어지고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감사합니다. *^^*

  • 11.06.15 12:51

    맞다. 진짜 그렇게 살았는데...
    우리엄마는 가끔 라면에 국수 섞어서 끓여주셔서 얼마 안되는 라면발 5남매가 둘러앉아
    서로 골라먹느라고 전쟁하던 생각도 나네 ㅎㅎ

  • 11.06.24 11:27

    함께 가난한 시절에는 불만이 적었는데 빈부격차로 인한 상대적 빈곤이 더 불만을 고조시키는 현실입니다. 닭이야기가 가슴찡하게 옛날을 회상하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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