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일은 11/21(월)이고,
결승전은 12/18(일) 예정임
오늘기준 이틀뒤면 개막 D-1년(!!)
2. 그런데 FIFA의 공식적인 국가대표 소집은 11/14(월)(!!) 부터 허용됨. 즉, 각 참가국들은 겨우 월드컵 일주일전에야 공식적으로 국가대표 소집이 가능하단 말.
3. 이걸 보고 이미 EPL등 몇몇 유럽국가들은 22/23시즌 경기스케쥴을 발표했는데. 11월12~13일 주말까지 리그경기를 잡아둠(ㄷㄷ)
= 유럽에서 뛰는 대표선수들은 소속팀 배려가 없을시 ㄹㅇ 월드컵개막 딱 1주일 전에야 국대 합류 가능
4. 한국의 경우 해외선수들 이동시간 고려할 때, 그 일주일새에 국내까지 날아와서 평가전하고 다시 카타르 넘어가기엔 시간이 부족할듯..?
현지적응하랴 체력안배하랴.... 아마 카타르 현지에서 바로 소집 후 평가전 1번정도 하고 본선 들어가지않을까...
5. 참고로 3월까지인 아시아 최종예선을 제외하고, 내년 공식적인 A매치 스케쥴은 6월초 2주, 9월말 1주일 딱 2회임.
6. 그러므로 월드컵 전 국내 마지막 홈경기(월드컵 출정식?)는 9월 A매치기간 2경기정도가 될듯(9월 19~27일)
7. 월드컵 조추첨은 현재 공식적으로는 내년 4월말 예정.
근데 3월말에야 각 대륙별로 예선이 끝나는데, 대륙간플옵은 그럼 언제한다는거지?(ㅡ.ㅡ?) 의문임.
8. 이번 월드컵은 딱 8개 경기장에서 열림.
9. 이 경기장들은 전부 차로 2시간 내로 갈수있음(안막힌다면ㅋ)
10. 이전 대회들과 다르게 처음으로 모든 조별예선이 하루 4경기씩 열림(이전까지의 대회들은 대개 하루에 3경기씩 해왔음)
= 그래서 카타르월드컵은 조별예선이 12일만에 끝남. 이전 대회까진 16일정도 걸렸음.
11. 조별예선 경기시간은 전 경기 현지시각으로 13, 16, 19, 22시(한국시간 19, 22, 01, 04시. 치킨집 쏴리질러~)
12. A,B,E,F조는 모든 경기를 4개 경기장(알바이트, 칼리파국제경기장, 알뚜마마, 알라얀)에서만 함.
13. C,D,G,H조도 모든 경기를 나머지 4개 경기장(루사일, 라스아부,에듀케이션시티,알자누브)에서만 함.
14. 카타르는 원래 야외에선 음주금지인데 월드컵기간에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하고있다함
15. 루사일은 원래 대회 개최전까지 그냥 별거없는 사막지대였음. 개최 확정되고 아예 루사일이란 지역을 만들고 개발시켜 경기장까지 올려버림(현재 공사중)
16. 카타르 11월말 일평균온도는 약 20~30도. 우리나라 초여름과 같은데 오지게 건조하다함.
17. 카타르는 월드컵에 대비하여 작년에 처음으로 도하에 지하철을 개통함
18. 기타등등 TMI는 생각나면 추가해봄
축구보고싶다
첫댓글 한국의 벤투 감독이 이번에 월드컵 본선에도 지휘봉을 잡는다면 한국축구사 최초로 중도경질없이 월드컵에가는 첫감독이라던데....
? 그 기준이 궁금하네요 당장 54년 스위스월드컵도 예선과 본선을 김용식감독 체제로 나갔습니다.
@환상 전임제로 바뀐 후면 처음 맞긴 하죠ㅋㅋㅋ
@서프라이징너글맨 전임제로 바뀐 91년 이후만 따져도 94년 김호가 있.....
@환상 그것도 박종환 짤리고 들어온 거니까요ㅋㅋ
머 최초 따지려면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선까지 유지한다면 희귀한 케이스 안에 들긴 한거죠.
@서프라이징너글맨 기준이 월드컵과 월드컵사이에 경질없이 한명의 감독으로 쭉 가느냐 마느냐인것 같군요 이해했습니다.
@환상 ㅋㅋㄱ네네 기준을 좀 복잡하게 잡아야 맞겠네요ㅠㅜ
카타르가 건조하다고? 누가 그런 거짓부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