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들던 10년 팬심.
내한공연 한방으로 다시 활활 타오르네요.
아직도 자미로콰이 생각만 하면 심장이 벌렁벌렁..
이 내 마음 알아줄 곳은 여기밖에 없다는 생각에 일 하다 말고 들렀습니다.
스탠딩 때의 그 지옥같은 경험도 지나고 보니 나름 추억이고..
'다시는 스탠딩 안해!' 했는데 까페에 올라온 공연 영상 보니 한번 더 뛰어도 괜찮을 듯. ㅎㅎ
오늘 무지막지하게 춥네요. 감기 안걸리게 조심들하세요~ :)
+) 몇년간 제 핸드폰을 장식하고 있는 사진 두장 올리고 사라지렵니다~ 총총
+) 18개 다리의 근거는 이 자료를 통해서... ㅎㅎ
첫댓글 그루브 머신 전원 한국에서 다시 켠거 맞지요ㅋㅋㅋㅋ 근거 확실한대요?ㅋㅋ
저도 emergency 앨범부터 다시 듣고있어요. 전엔 가끔 와도 까페 새 글 진짜 없었는데....
꺅 그루브 머신~~ 어쩜 저리 멋지신가요. >_<
10년 팬심이라...진짜 동감...ㅋ 옛정은 정말 무서운 거 같아요. 다시 한번 불붙고 나니 이제는 아예 거칠 게 없다는... 완전히 정신을 놓아 버렸어요. 이번 기회에 없는 앨범도 죄다 모아서 JK 재산증식에 일조 좀 해줄 생각.ㅋㅋㅋㅋ
저도 지금 중고딩때 샀던 테잎 앨범들을 죄다 씨디로 갈아치우고 싱글이랑 디비디 사모으는 중이예요. ㅋㅋㅋ 아아아아아아아
앨범 사모으는 재미가 쏠쏠하죠 ㅋㅋㅋ
정말 놀라운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두 10년이 넘게 기다렸지만 아직도 그열정은 활활타오르네요 ㅋㅋㅋ 음악도 닳고 닳도록 듣건만 이건뭐 질리지도 않고 들을때 마다 기분좋게 해주네요^^
ㅋㅋㅋㅋ...모든분들...아직도 흥분모드네요...
스탠딩 처음엔 완전 지옥이다..란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쁘지많은 않았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18개 다리가 달린 그루브머쉰 -> 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자꾸 생각나는건지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