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침 저녁으로 땅에서 서늘한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는 입추다. 전국이 연일 40도를 넘는 더위로
밤잠도 설치고 있는 중이다. 어쨌거나 시간을 흘러가게 마련이고 이 무더위도 곧 막을 내릴 것이다.
북극 얼음도 많이 녹아서 북동항로와 북서항로가 곧 열릴 것 같다. 위성 사진을 보면 북동항로는 축크치해
일부가 얼음으로 막혀 있고, 북서항로도 보우퍼트해와 베핀만 일부가 얼음으로 막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성사진은 촬영후 하루 늦게 발표가 되는데 마국시간을 기준으로 하므로 우리시간보다는 이틀 늦다.
우리 정부에서는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오는 22일 2300TEU 컨테이너선을(팬스타) 북동항로를 경유하여
네들란드 로테르담까지 왕복할 예정이다. 선박은 HMM에서 매입하여 선명도 바꾸고 화물도 수집하여
곧 출항준비에 착수할 모양이다. 북동항로를 운항하려면 먼저 러시아 정부 산하 쇄빙선운항사로부터
운항 허가를 득해야 한다. 운항 허가조건에 선박,선원,보험, 등 여러가지 조건이 있으므로 미리 충족여부를
첵크해야 한다.
아래 사진은 오늘에 올라온 북극해 해빙 사진이다.
로잠플로트사로부터 NSR 운항 허가를 받았다 할지라도 쇄빙선 이용료(화물과 선박 크기에 따라 다름), 아이스 파일러트 이용료 등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NSR 통과시엔 매일 정오 Noon Report를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