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FSAQ5HS83g?si=2DmMhB2kWhA7iyZk
법사위원장: 정식으로 사표서를 제출 할 용의는 있습니까? 없습니까?
임성근 소장: 제출할 용의 있습니다.
법사위원장: (그러면) 오늘 (제출) 하시겠습니까?
임성근 소장: 현재까지 수사결과가 …
-중략-
법사위원장: 마지막으로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의를 표명하였다고 하여 그러면 공식으로 (서류로)‘사표’를 썼느냐 라고 물었어요. ‘사표는 쓰지 않았습니다.’ 라고 답변하길래, 제가 ‘그러면 사표를 낼 의향이 있느냐 라고 물었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사표를 언제 낼 것인지 궁금해져서 ‘오늘 사표를 낼 수있느냐?‘ 고 물었더니 그 다음엔 구절구절 변명조로 ‘사건이, 진실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법적책임이 어떻고‘ 그 후에 내겠다고요? 안내겠다는 말을 그렇게 하는거죠. 다시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 오늘 사표 낼 의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임성근 소장: 진실 규명이 어느 정도 되고.. 수사결과가 나오면은…
법사위원장: 증인 ! 증인! 그 말은 아까 했어요! 다시 묻습니다. 있습니다. 없습니다. 답변하시길 바랍니다. 공식적으로 오늘 사표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임성근 소장: 오늘 없습니다.
법사위원장: 알겠습니다. …
첫댓글 현 상태에서 남성 친척들, 조카들, 자식들, 형제들에게 국방의 의무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어느 누가 힘주어 주장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참고로 증인은 증인선서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임성근에 이어 12사단 강씨년까지... 병들에게 지휘관의 명령을 믿고 따르라고 할 명분이 모두 박살난거죠
@눈사람no.3 큰 문젭니다. 저 장면을 보는 군 후배들, 장병들, 특히 대대장들의 심정이 어떨지.. 군은 령이 서지 않으면 그냥 보이 스카우트죠… 지금 한반도 주변상황이 녹녹치 않은데 정예라고 불리는 해병대 상황이 말이 아니네요..
@Red eye 명령체계 자체가 결국 지휘관의 권위와 계급에 대한 신뢰가 선행되어야하는 건데, 그것이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자기를 죽이려드는 살인도구로 작용한다는게 하급자인 장병들 입장에서 얼마나 심각한 비전투손실인지 똥별이나 미필 두창이새낀 결코 모르겠죠. 그런데도 러시아한테 시비터는 꼴을 보면 암담합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 상황 벌어지면 과연 대응이 제대로 될지
전 국방부장관만 선서를 안한게 아니였어요?? 아 참담하네 똥별들
@눈사람no.3 지금 입대를 앞두거나 훈련병 부모들이 아들들에게 부당하거나 죽을거 같으면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라 라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죽느니 그냥 영창가라는 말이죠. 나라가 망조가 들면 군역비리나 보급문제, 징집불평등, 군인들 노예취급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정말 위기감을 느낍니다.
@척소드맛스타 네, 2인 더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큰 책임을 지는 고위공무직을 맡을 자격이 없습니다. 싹다 코드 마샬에 불러내서 이등병으로 강등시켜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연금 삭감!!!